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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사진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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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일 공동기획 ' 평화 그림책 ' 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작가들이 함께 만드는 그림책 시리즈이다.<낡은 사진 속 이야기> 는 그 중 중국의 이야기이다.제목만 봤을 때는 한국의 이야기가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중국의 이야기가 들어있어 조금은 놀랐다.내용도 중국의 배경이 아니라면 한국이라고 해도 의심하지 않을만한
"낡은 사진 속 이야기" 내용보기
한, 중, 일 공동기획 ' 평화 그림책 ' 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작가들이 함께 만드는 그림책 시리즈이다.

<낡은 사진 속 이야기> 는 그 중 중국의 이야기이다.

제목만 봤을 때는 한국의 이야기가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중국의 이야기가 들어있어 조금은 놀랐다.

내용도 중국의 배경이 아니라면 한국이라고 해도 의심하지 않을만한 이야기였다.

주인공의 아버지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 집안 살림이 어려워지자 할머니가 삯바느질을 하며 겨우 먹고 살았다는 것도 마치 한국의 옛날 시절 이야기 같았다.

그리고 주인공의 아버지도 어려서부터 이웃집 소를 돌봐주고 먹을 거리를 얻어왔고, 가난했지만 공부를 몹시 하고 싶었던 아버지는 틈날 때마다 학교로 달려가 창밖에 선 채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고 하는 내용마저도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쏙 빼닮았다고 생각했다.

나라와 국적은 상관없이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어딜 가나 똑같은 상황이 닥쳐도 남을 위할 줄 아는 사람은 떡잎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모든 나라에 전쟁이 나면 안 되겠지만 서로 이득만 추구하지 말고 서로서로 돕기도 하며 지내는 것이 베스트인데 사람 욕심이라는 게 그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아 무엇인가 참 씁쓸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오히려 나라가 허물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늘 일부의 어른들이 문제라는 것도 다시 한 번 느꼈다. 국경이 달라도 살갑게 대해주시는 어른들이 진짜 어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핍박하고, 차별하고, 무시하는 사람은 나이만 먹은 다섯 살 아이와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a*********7 2023.0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