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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가 점차 낮밤 구분 없이 빨라지고 있으며, 그러므로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유용하게 쓸 것인지에 대한 단순 기술에 대한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시간 개념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우리는 어디에 서 있으며,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다양한 사회 현상과 역사를 통해 분석해보는 심도 깊은 사회분석 서적이며, 미래학에 가까운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24시간 사회'는 중년층보다는 젊은층에게, 그리고 세상 누구보다 바쁘다고 할 수 있는 일하는 엄마들에게 환영받는 개념이다.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바로바로 선택하고 가지게 되기를 바라는 젊은층에게 24시간 편의점, 심야영화관 등의 서비스 시설은 당연희 환영받는다. 아울러 공과금 납부, 아이들의 병원 진료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일하는 엄마들의 경우, 이런 서비스가 야간에도 계속 이루어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24시간 사회로의 변화는 계속 진행중이다. 혹자들은 24시간 사회가 노동력을 더 착취하는 수단이 될 것이며, 사람들은 더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맞는 말이다. 어쩌면 24시간 사회는 너무 바빠서 낮 동안만으로는 삶에 만족할 수 없는 소수를 위한 것일 수 있다. 편리한 것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쉽게 말해서는 안된다. 그로 인해 희생당할 수도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런 논의들이 계속되는 데 이 책의 통찰력은 놀랍게 작용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렇다면 왜 우리는 더 나빠졌는가? 사람들은 새로운 가족 구조에 적응하고, 축축 늘어지는 근무 시간 및 소비주의의 압력에 적응하기 힘들다고 느낀다. 그가 누구인가뿐만 아니라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에거, 사람들은 그들의 열망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좁히기가 힘들다. 사회인으로서 우리는 긴장하고, 불안해하며, 사회적으로 분리되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많은 영국인들이 자신들은 과로하고 있으며, 삶은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나는 거의="" 매일="" 일상="" 생활에서시간의="" 압력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이 영국 성인 인구의 반을 넘는다. 이 수치는 일과 가족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75퍼센트로 늘어난다.나는> |
| 신문지상이나 뉴스를 통해서 시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정말이지 생각해 보면 하루 아니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게도 느껴진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 속에서 그 시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그만큼 빠르게 변화하게 된다. 하지만, 24시간이란 시간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시간이 24시간이 될수도 있고, 240시간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계획을 잘 짜고, 실천해 나갈수만 있다면 24시간 사회에서 우리는 충분히 적응해 나갈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