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영.. 그녀가 구상하고 그린 만화들은 하나같이 특이하고 재미있다.. 파파야에서 부터 스톰, 아이의 별, 야야, 과격소녀, 신소녀.. 그녀가 그린 만화들을 보고있노라면.. 다음얘기가 너무너무 궁금해진다.. 이건 어떻게 전개해나갈까.. 얘는 얘를 저아하는데.. 이번 파파야 2권도 기대했던것 만큼 재미있고 신기한것 같다.. 처음 1권부터 심상치 않았던 이번 만화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한 소녀에게서 시작된다.. 이 만화를 읽으며 나는 생각한다.. 만약 내가 신비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다면 난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지한 이야기를 펼쳐주길 바란다... |
| 일년은 된것 같은데... 이 책이 처음 나왔을때 친구가 이 만화를 들고 와서는 틱! 던져주고 "완전 니 만화네!"라고 했다. 글쎄 강은영님의 다른 만화는 나오는 족족 사서 봤는데 한동안 만화책에 관심을 끊고 살았던지라.. 이런 만화가 나온지도 몰랐다. 당시에 강은영님의 새로운 만화책. 파파야. 왜 이게 내 만환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지만 나는 그덕에 만화책 하나 공짜로 건졌으니 기분 나쁠건 없었다. 파파야는 제목만큼이나 귀여운 만화같다. 언제나 그랬듯이 작가의 그림체가 여전히 귀엽고 깔끔하다. 내용에 맞춰서 여자 주인공도 귀여운 얼굴이고. 괘 볼만한 순정만화이다. |
|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과는 다른 능력을 가진 새인.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는데,어느날 낯선 남자아이와 텔레파시로 대화를 하게 된다. 얼굴은 서로 본적이 없지만,서로가 힘들때마다 격려도 하고 위로도 하며 가까워 진다. 아이돌 스타인 진성은 자신과 교감하는 새인을 우연히 보게 되고,새인앞에 나서지 못하고 만다. 잠을 자다 일어나 보니 진성에게로 공간이동을 하게 된 새인이. 자신이 위로 받고 오빠처럼 생각하던 진성이 아이돌 스타였음을 알게 되고,진성과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 한다. 외국인 소년 하비는 새인을 좋아하지만,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심술만 부린다. 고민하던 하비는 새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캐릭터중에 하비의 성격이 정말 귀엽고 재미있었다. 그림체가 워낙 화려하다보니,내용보다는 그림에 먼저 눈이 가게 된다. |
| 나는 이 만화가 여태 보아왔던 강은영 선생님의 만화와는 사뭇 다른 면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전의 만화와 그림체가 많이 달라진 듯 하였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귀엽다는 느낌을 자아낸다. 초능력 소녀 새인의 새콤 달콤한 사랑이야기... 나름대로 재미있다. 순수하게 사랑을 나누기에, 사소로운 것에 얼굴을 붉히는 것 하며,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새인의 능력 등을 보았을때, 나도 그런거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반응이 너무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품들 중 하나이다.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기 때문이다... |
| 새인이가 초능력을 쓴다는 것 이외에는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만화이다. 그렇다고 작품 속에서 초능력이 크게 차지하는 것도 아니다. 이진성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그것 말고는 다른 것은 없다. 그런면에서 허전한 것을 느꼈다. 아무리 아동(?)순정지에서 연재한다고는 하더라도 깊이 있게 다룬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끝까지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이 하나 있는데, 새인이는 왜 갑자기 초능력을 쓸 수 없었던 것일까. 작품 전반은 그런대로 좋았는데, 중간쯤 가서 그저그런 순정물이 되어버린 것 같다. 마무리도 대충 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디선가 많이 봤던 끝이었다. 허무하고 황당했다.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읽기에는 좋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