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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의 독서편력을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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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이 책을 소개하는 문구이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저널리스트이다. 그의 독서법이 궁금했다.2001년 9월 10일에 출간된 책으로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책이다.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서 읽히고 있다는 것은 저자가 꾸준한 작품활동과 더불어서 성장해왔다는 증거이다. 그는 엄청난 지적 호기심의 소유자이다. 관심을 갖게 된
"다치바나 다카시의 독서편력을 경험하다" 내용보기
'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
이 책을 소개하는 문구이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저널리스트이다. 그의 독서법이 궁금했다.

2001년 9월 10일에 출간된 책으로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책이다.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서 읽히고 있다는 것은 저자가 꾸준한 작품활동과 더불어서 성장해왔다는 증거이다.

그는 엄청난 지적 호기심의 소유자이다. 관심을 갖게 된 분야에 대해서는 깊이 탐구한다. 책이 도구이다. 지식의 대부분은 독학으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한 분야에 대해 20~30권은 책을 쌓아두고 읽기 시작한다. 주로 서점을 순례하면서 책을 고른다. 서점은 한 나라 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병참기지와 같다고 말한다. 단 외국어 분야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엄격한 선생에게 배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의 왕성한 지적 호기심이 존경스러웠다. 강연하는 내가 가져야 할 핵심적인 역량 가운데 하나이다. 지적 호기심이 멈추면 성장도 멈춘다. 성장이 멈춘 강사는 영향력이 작아질 수밖에 없다.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할 이유이다.

다행히도 지적 호기심과 욕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다치바나 다카시 만큼은 아니지만 책을 읽고 탐구하는 것이 행복하고 즐겁다. 2018년 한 해동안 성장해갈 내가 기대된다.

"책을 읽는 즐거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호라' 하며 마음속에서 놀라움의 탄성을 지를 수 있게 하는 한 구절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p217)

그동안 3권의 책을 썼다. 올해도 2권의 책을 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나는 독자가 놀라움의 탄성을 지를 수 있게 하는 한 구절을 쓰고 있는가?'란 질문이 생겼다. 더불어서 이런 글을 쓰기 위해서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관찰-탐구-기록-전달-생산
이 프로세스를 늘 기억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양질의 정보와 생각을 전달하고 생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주는 숙제이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독서법과 내가 가진 독서법이 비슷하다는 걸 발견했다. 빠르게 읽는 것의 중요성, 구조를 파악하는 독서법,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은 읽지 마라, 책의 내용을 다 믿지는 마라 등이다. 독서법 강의를 하는 강사이기에 더욱더 마음에 와 닿았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은 소세계의 주민이 되어, 자신을 얼마나 많은 다세계 존재자로 만들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소우주가 얼마나 풍요로운지가 결정된다." (p252)

책이 삶의 풍요를 결정한다는 말이다. 깊이 공감한다.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갈수록 삶의 풍요로움도 넓혀진다는 의미이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독서편력을 볼 수 있었던 멋진 책이었다. 내 독서의 폭, 깊이, 넓이가 얼마나 좁은 지를 함께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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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 닿은 문장

1. 나의 지적 호기심

p20
-입력과 출력의 비율은 낮게 잡아도 100대 1 정도 되지 않을까요?
-왜 이렇게까지 공부를 하는가 하면, 기본적으로 이런 지적 욕구는 책을 쓰기 위한 욕구가 아니라 제가 본래 가지고 있는 '어떻게 해서든 알고 싶다', '좀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욕구 때문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알려고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p21
-인간 사회를 지금의 수준까지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했던 것이 바로 지적 욕구였다.

p22
-실용적인 지적 욕구와 순수한 지적 욕구
-실용적인 지적 욕구란, 어떤 목적이 있어서 그 목적을 위해 알고자 하는 욕구이다.
-순수한 지적 욕구란 그저 알고 싶어 하는 욕구이다.

p26
-인류는 눈앞의 이익이야 어찌되었든 일단 저쪽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고, 가보고 싶다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에 이끌려 사바나로 진출한 원숭이의 자손이라는 것이지요.

p27
-우리 인류를 보다 깊은 곳에서 움직여 온 것은 보다 원초적인 순수한 지적 욕구, 즉 어찌되었든 알고 싶고 조금 더 알고 싶다는 근원적인 욕구였다고 생각합니다.

p30
-지식 가운데 대부분은 문명이 만들어 낸 지식이며, 문명의 유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식입니다.

p32
-인간이란 대체 무엇인가, 나라는 존재는 대체 무엇인가, 혹은 인간 관계에 있어서 일반적인 인간이란 대체 무엇인가, 타인이란 대체 무엇인가 등과 같은 지적 욕구 또한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2. 나의 독서론

p44~45
-눈앞에 살아 있는 생생한 현실의 거대함에 거의 압도당하여, 결국 저는 문학 작품을 읽지 않게 되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픽션보다 훨씬 재미 있는 논픽션 서적이 천지에 널려 있고.

p63
-내가 글로 쓰거나 강연을 한하는 내용들 대부분은 독학의 산물이다.

p64
-책은 한꺼번에 구입해 놓는 것이 좋다.

p67
-어학만큼은 순수 독학, 즉 책만 보고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많은 돈을 지불하고, 가능한 한 엄격한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이 좋다.

4.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p155
-과학 서적을 읽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데, 인문 계열의 명저를 읽듯이 꼼꼼하게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첫 머리의 머리말이나 목차, 개론 부분만 확실하게 읽고 나머지는 도판을 중심으로 보면 됩니다.

p156~157
-새로운 영역의 일을 할 때는 아무래도 최소한 서가 2단 정도의 자료를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책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할 책과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으면 되는 책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는가에 있습니다.

p170
-무엇인가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 관련 서적을 10권 정도는 읽어야 합니다. 한두 권 읽는 것으로 끝내는 독서법은 버리십시오.

5. 우주, 인류, 책

p207
-나는 어떤 일을 맡더라도 2, 30권의 책을 책상 위에 쌓아 놓고 시작한다.

p210
-이런 서점 순례를 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갔다. 역시 서점이라는 곳은 한 나라 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병참기지와 같은 존재이므로, 그곳의 흐름을 보고 있으면 한 나라의 문화, 사회의 전체상을 잘 파악할 수 있다.

p211
-서평을 쓸 때 "그 책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 점만을 재빨리 끌어내 전해 주길 바란다."
-서평을 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은 서점의 앞쪽 판매대에서 책을 펼쳐 들게 되는 계기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p217
-책을 읽는 즐거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호라' 하며 마음속에서 놀라움의 탄성을 지를 수 있게 하는 한 구절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p218
-"3분 만에 어떤 책인지 소개할 수 없다면 자네가 바보거나 그 책의 저자가 바보거나 어느 한쪽이 바보인 거지."
-400자 원고지 3~5매로 압축하여 정리하는 것이다.

p219~221
-읽어야 할 책이 많아지면서 속독 능력을 높일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속독이 가능한 책과 불가능한 책이 있다.
-일반적으로 읽는 것 자체를 즐기기 위한 책은 속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천천히 읽어야 책 읽기를 좀더 오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보압축은 그 정보를 어떻게 시각화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다.

p223~224
-기본적인 지적 기술의 첫걸음은 그 책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 있다.
-어떤 한 권의 책도 한 장의 도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키워드의 조합과 논리의 흐름이다.
-책 전체의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그 흐름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p226
-책을 많이 읽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은 되도록 빨리 가려내어, 읽지 않기로 마음을 정했다면 단호하게 멈추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눈이 머문 곳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p236~237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은 책은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맛을 음미하며 즐기듯 찬찬히 읽는다. 논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가며 정독한다. 필요한 부분, 궁금한 점만을 찾아 읽는다. 대충 책장을 넘기며 훑어보다가 눈이 머문 곳만을 읽는다. 키워드 중심으로 정보만 읽는다 등의 책 읽기 방법을 선택하라.

p252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은 소세계의 주민이 되어, 자신을 얼마나 많은 다세계 존재자로 만들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소우주가 얼마나 풍요로운지가 결정된다.

p274~275
-앞으로의 시대는 모든 정보 미디어에서 속독, 속건이 더욱 요구될 것이며, 속독은 두말할 것도 없이 종이로 된 책으로 읽는 것이 유리하다.
-이것은 책을 난폭하게 다루면서 철저하게 이용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p285
-나는 책이란 만인의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책에 쓰여 있다고 해서 무엇이건 다 믿지는 말아라.
c*****8 2018.01.12.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