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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포터의 전작 2권을 읽고 너무 좋아서 찾아봤는데 단편집 2권 외에는 장편 1권만 있어서 아쉽지만 반가운 마음에 덥썩 샀다. 단편보다는 응집력이 부족한 것 같지만 나름 섬세한 관찰에 의한 문장은 그대로 인 듯해서 그의 작품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람 사이의 특별한 느낌을 표현한 부분에서는 참 공감이 갔다. 비록 이혼을 했지만 긴 시간동안 서로 쌓아올린 감정들을 잘 포착해서 표현한 것에 감동받았다. 아주 개인적인 서양에서도 부모의 이혼은 자녀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이 왜 이렇게 놀라운지 모르겠다. 고정관념일까. 작가의 다음 작품을 고대한다. |
| 앤드류 포터의 작품 치고는 조금 심심함.. 근데 딸 진짜 내 딸이었으면 억장이 무너진다 ㅠ 남자 하나때문에 인생 망칠일이냐고.... 제발 정신차려~~~~ 평범했던 중산층 가정이 와해되는 이야기인데 딸 때문에 미치겠다... 사랑은 지나간다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