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중 하나는 그리스에 관한 책이 별로 없다는 것과 효형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우선, 책을 받고 보니 상상과는 달리 참으로 큰 판형이었다 . 양장본에 백과사전만한 크기였다 그리고 그림도 상당히 많이 첨부되어 있었다 그리스에 대한 나라를 전혀 알지 못하고 봤기 때문에 들뜬 마음으로 책을 읽었는데, 읽다보니 책 내용이 백과사전처럼 딱딱한 내용의 문체와 쉽고 친숙하게 읽을만한 이야기거리가 함께 있길 바랬는데 그런것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사진이 많은데 비해 종이질이 좀 떨어진다는 점...그리 나쁜 종이질은 아니라 하더라도 사진의 색감을 살리는데는 부족한 점이 있다 만약 그리스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를 원한다면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책값도 만만치 않으니) 그리스가 어떤 나라인지 궁금한 분에게는 도움은 될 만한 책이다 |
| 나는 언젠가부터 그리스를 동경해왔다.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냐고? 신화라곤 제우스밖에 모른다. 신화도 좋겠지만 그리스의 그 하얀 건물과 파란지붕(?), 푸른 바다. 그것만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흥분된다. 내가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푸트니크의 연인'의 무대가 그리스였던 것도 거기에 첨가가 됐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그리스를 큼직큼직한 사진들로 잘 보여준다.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그리스. 풍요롭지는 않으나 여유있는 그들의 삶이 기록된 사진들만 보고 있으면 웬지 모르게 내 마음이 흐뭇해진다. 그리스에 가려면 그리스의 역사, 특히 신화를 공부해야 한다고? 글쎄, 그런 연구하는 자세도 좋겠지만 가끔은 그냥 마음 끌리는대로 훌쩍 떠나고 싶다. 탐사와 여행은 엄연히 다른 것 아닌가. |
| 앞 표지의 아름다운 모습에 그대로 매혹되어 사버린 책.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리스에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책에는 그리스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그대로 표현한 칼라사진이 가득하여 눈을 즐겁게 해준다. 다른 여행정보지 못지 않은 현재 그리스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는데, 역사적 유적지와 그리스의 문화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그리스에 대한 한 시선을 제공해주는데서 그친다는 것이다. 유적지에 관심이 많던 나로써는 역사적 자료가 풍부하지 않은 것이 좀 불만스러웠다. 하지만 많은 칼라 사진과 방대한 그리스에 대한 정보는 나의 호기심과 관심을 채워주기에는 충분했다고 본다. 참고로이 책은 나이가 좀 있는 사람보다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쯤의 동생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 사람보다는 일반적인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선물해주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
|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중에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서점에서 봤던 검푸른 바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산토리니 섬의 건축물,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마을이 어른거려 결국 주문을 했습니다. 책이 도착한 날 전 저희 엄마께 그리스 이곳 저곳의 사진을 보여드리며 자랑을 했습니다. 그리스에 꼬옥 가보고 싶습니다.산토리니 섬에도 가보고 싶고, 메테오라의 수도원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예쁜 꽃이 피어있는 마을에 가서 햇빛을 피해 그늘을 찾아 가만히 앉아있고 싶습니다.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네요. 당장 그리스로 달려갈 순 없지만, 책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마음 속에 꼭꼭 담아두었다가 언젠가 그리스에 가게 되면 책에서 봤던 그 곳에 제 모습도 함께 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