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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아버지들은 직장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교육의 모든 책임을 어머니에게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자녀들이 필요로하는 것들 중에 아버지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학습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부모로서 아버지로서 어떤 조언과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인가를 고민했던 이전의 시기를 벗어나 앞으로는 구체적인 부분까지 자녀와 함께 희망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든다.
저자는 교육학자로서 교육학이론을 직접 자신의 자녀들에게 적용한 결과와 함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자녀의 성장과정별 부모로서 아버지가 알아야 할 학습과 관련한 지식과 함께 아버지로서 추구해야할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철학을 알려준다.
비록 우리아이들이 엘리트로서 특별히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라도 이 책에서는 보편적인 성정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습능력과 시기별로 부모의 개입이나 학습환경 조성 및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하여 비교적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가 아는 주위 이웃의 학부모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누구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지능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사람의 재능은 일곱가지 정도로 구분된다고 한다. 즉 언어에 재능이 있는 사람,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 수학에 재능이 있는 사람, 공간 인식에 재능이 있는 사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사람, 대인관계에 재능이 있는 사람, 그리고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 등이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우선 재능을 타고났다. 그 재능의 기초 위에 노력이 필요하고 좋은 환경이 필요한 것이다. 재능이 나타나는 시기는 분야에 따라서 다르다. 예술분야는 비교적 일찍 알아볼 수 있는데 음악은 5세 전후, 미술은 8세 전후에 나타난다. 과학분야는 10대 후반, 인문 사회 계통은 20대 초반에 재능이 나타난다. |
| 저자가 하고 있는 근본적인 주장은 집안의 환경이 아이들의 학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환경의 한 가운데에는 아이들의 학업의 본보기가 되는 부모가 위치하고 있는데, 그 중에도 지금껏 바깥일 전담이라고 여겨왔던 아버지들의 자녀 교육에서의 올바른 자리매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부모가 얼마나 성실하며 부지런한가, 얼마나 책을 가까이 하는가, 얼마나 아이들의 학업을 직접적으로 도와주는가, 얼마나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는가, 얼마나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또 엄히 키우는가’가 아이들을 엘리트로 기우는 5가지 기본 조건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기초 위에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자신의 경험과 교육방법론을 열거하고 있다. 부모의 삶에 대한 성실한 태도와 노력, 인격적 완성을 자녀의 바른 교육을 위한 기초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은 교육학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얘기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저자 자신이 그 일들을 어떻게 실제로 행했는가 하는 것이 부모 된 독자들에게 매우 도전이 되고 도움이 된다. 또 수리 영역, 언어 영역, 사회 영역, 예술 영역 등에 대한 적절한 학습 시기를 제시한 것 역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저자의 학문적 완성도, 사회적 위치와는 격차가 있을 대다수의 부모들에 대한 눈높이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자유롭게 여행을 시키거나 해외 연수를 시킬만한 여유는 없지 않은가? 또 저자가 추천하고 있는 책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부모 된 자신들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또 저자가 이 책의 목적을 ‘자녀를 엘리트로 기우기 위한 방법 제시’에 두고 있지만, ‘전인적으로 자라야 할 인간의 성숙’이라는 면에서 보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저자는 한동안 다른 사람을 생각하거나 남의 말을 듣는 것에 약했던 자신의 아들을 보면서 그것을 얼마나 큰 문제로 여겼는지가 궁금하다. 또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 그가 기울인 노력이 과연 아들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지식적 엘리트로 키우기 위해 기울인 노력만큼 컸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실 회의적이다. 이 사회는 남보다 뛰어난 지식적 엘리트들을 원하는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이 사회는 인격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지도자들을 원하고 있다. 사안을 확대시킨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사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렇다면 첫째 아이, 저자의 딸은 어떤 자리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며 궁금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물음에 대해서는 대답할 여유가 없는 것 같다. 물론 ‘이 책의 목적은 엘리트 키우기가 아니냐’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변명거리가 못된다. 그리고 ‘엘리트’라는 말이 ‘다른 사람보다 지식적으로 앞서는 사람’이라는 뜻만을 품고 있다면 모르겠으되 ‘다른 사람들을 선한 방향으로 이끌 지도력을 갖춘 자’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에 찬성한다면, 저자의 글은 좀 더 그런 면에서 균형을 취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어린 충고를 해 본다. 괜찮은 책이다. |
| 획일적인 우리나라 학교교육이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 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학교에서는 학교대로, 가정에서는 가정대로 나름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 학원이나 과외에 맡길 것인가, 부모가 나설 것인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이러한 고민을 풀어 놓은 것이 이 책이 아닌가 한다. 저자는 제대로 된 인간을 만드는 교육 즉 전인교육을 원한다면 지금의 학교 교육에 아이를 맡겨 두어서는 안되며,아이를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고 한다. 아이의 재능을 재대로 찾아서 적기에 자극을 줌으로써 학교교육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부모 교육의 핵심이다.자녀을 엘리트로 카우려면,부모,특히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고 한다. 유치원때는 영어 조기교육보다는 풍부한 상상력과 문장을 통한 어휘력, 그리고 우리말을 정확히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영어는 초등학교에 가서 시작하라는 것이다. 또한 초등학교 시기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중학교나 고등학교 시기에는 재능이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훈련시킬 것을 주문하면서,먼저 아이의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관찰하고 발달 속도에 맞춰 적기에 자극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아이들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성 역할이 분리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딸의 경우는 엄마와의 대화가, 아들의 경우는 아빠와의 대화가 필요한시기이다.더구나 중 고등학교 시기가 되면 엄마는 자신의 역할에 한계를 느끼게 된다.그래서 아버지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기는 심리적으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할 뿐만 아니라 지적으로 독자적인 사고를 이루기도 한다. 또 인간 문제에 대한 철학적인 사고와 토론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고민을 들어주고 인생의 목적과 미래 설계에 참여하는 스승이자 친구가 되어야 한다.어머니 혼자서는 불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아버지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한다. 기타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역할에 대하여 공감이 가는 좋은 말씀이 듬뿍 담겨진 책이다.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있겠는가? 모든 부모님 특히 아버님들께 일독을 권해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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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처음출판된 것은 2001년입니다. 벌써 4년이 흘렀지만 오히려 이 책의 주장은
더욱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저자 이해명 교수의 주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자녀들의 성장과정에 맞게 체계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초등학교때는 어느 때보다 암기력이 탁월한 때인만큼 암기와 체험위주의 교육을 중,고등학교 때는 원리이해와 집중적인 공부를, 대학생때는 새로운 원리를 도출하도록 교육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과목의 편식이나 편중이 아니라 다양한 과목에 폭넓은 교육입니다. 특히 읽고, 쓰고, 셈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음악과 미술등 상상력을 유발하는 과목도 소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셋째로 목표를 분명히 하라는 것입니다. 실력있는 엘리트가 되도록 자녀를 양육하라는 것입니다. 대학이 목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체계화되고 장시간에 걸친 교육이 되기위해서 어머니 혼자가 아니라 아버지가 함께 참여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함께 호흡하는 것이 진정한 가정교육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견해를 밝히면서 실제로 자녀를 교육하면서 경험했던 노하우를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일부 공감하는 부분도 적지않지만 그러나 과연 저자의 특수한 위치 - 저자는 저명한 대학의 교수-가 아닌 일반인이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의아심도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강점은 강한 도전입니다.
이제 나의 자녀에게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그들에게 다다 갈 것입니다. 책을 보라고 말하기 전에 제가 책을 읽을 것입니다. 저희 집은 TV를 제거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20년의 대장정을 떠납니다. [인상깊은구절] 교육학에서는 '파그밀리온 효과'라는 이론이 있다. 아이는 교사가 기대하는 만큼 성장한다는 것이다. 교사가 아이에게 기대를 크게하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그만큼 노력을 하게 된다. / 45쪽 먼저 아이의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관찰하고 발달 속도에 맞춰 적기에 자극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 80쪽 |
| 초등학교에 진학할 아들을 둔 부모로써 사실 요즘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교육부분이다. 사교육과 공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안배해야 할것인지. 영어, 음악, 미술, 태권도, 컴퓨터, 학과공부..등등... 아이의 자유시간과 놀이시간도 중요한데... 가슴은 답답하고 뾰족한 답은 찾기 어렵다. 이 책을 구입하면서 많은 부분을 기대했었는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저자의 아들이 매우 우수한 두뇌를 가진 아이라는 사실이다. 게다가 초등학교때 온 가족이 미국에 가서 살 기회를 가진 아주 극소수의 선택받은 가정이라는 점이었다. 어쩌면 평범한 사람들에게 좌절감을 줄 수도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책 속에 '앨리트로 키우기 위해서는...' 이라는 언급도 많이 나온다. 그러나 이책에서 꼭 본받아야 할 부분은 저자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극성적인 교육열 등등이었다. 끊임없는 관심과 가정교육으로 같은 지능을 가진 아이라도 현저한 학력의 성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에는 정말 공감이 가고 나도 그렇게 실천해 보리라 결심도 하게 되었다. 부모가 부지런한 모습, 책 읽는 모습을 항상 보여줘야 한다는 부분에도 고개가 끄덕여 졌다. 건강한 아이를 허락받은 것만도 감사하고, 거기다 착한 심성을 가지고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보고 살수 있다면 크게 더 바랄 것은 없을 것이다.이제 여기에다 공부도 잘하고 일류대학까지 나온다면 .... 나도 정말 좋겠다. |
| 먼저 제목이 50점 따고 들어간다. "이제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자녀교육에 대해 어머니에게만 맡겨놓고 방관만 하거나, 소극적인 아버지들에게, 남편에게 권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책 내용으로 보면 부제에도 있듯이 교육학 교수가 20년동안 실천한 엘리트 교육법이다.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읽으면 시기별로 아주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학업 방법들을 제시해 놓았기 때문에 자녀교육 때문에 마음이 급한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본다. 문제는 현재의 입시위주, 학벌위주의 교육에 대한 비판이나 문제제기 없이 요즘의 영어 조기 교육 열풍, 학과목의 선행 학습등에 이의를 달지 않고, 자식을 명문대 보내는 세세한 기술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놓았다는 점에서, 저자가 평범한 아버지가 아닌 교육학 교수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