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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계통의 영적 치유 책들을 보면
마귀 퇴치 류와 심리-상담 류, 특히 쓴뿌리 찾기라고 하면서 과거 회상하기 류가 크게 지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전통적인(?) 그리스도교의 영적 치유, 즉, 일종의 신앙고백(?) 혹은 거듭남(?)으로 심리적-신체적 질병에서 벗어나기를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심리학을 전혀 배격하는 것은 아니고 실재로 저자의 상담소(?)에서 상담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성격검사를 하고 있고
특히 저자는 글라써의 현실요법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글라써를 '그랫써'라고 번역해 놓았기에 편집 별이 2개이다.)
그래서 이 책의 영적 치유를 순전히 그리스도교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럽다. 그냥 미국이 그리스도교 문화권이기에 글라써의 현실요법을 적당히 그리스도교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생겨난다. 글라써의 현실요법을 마냥 그리스도교적이라고 할 수는 없기에 내용 별이 - 박하게 - 3개이다.
아무튼 저자가 언급하지 않아도 될 글라써를 정직하게 언급해 주었다는 점은 높이 사고 싶고, 전형적인, 전통적인 그리스도교의 영적 치유다운 내용의 연속이라는 점도 밝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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