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토니 모리슨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국내에서도 여러 권의 책이 번역되어 나왔는데 그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의 책 중 <빌러비드>를 도전했지만 끝마치지는 못했다. <가장 푸른 눈>이 재밌다기에 구하려 했지만 절판 상태... 왜 때문에 지금? 가장 잘 팔 수 있을 때인데 출판사 뭐 하는 거죠? 무튼 그래서 원서로 읽어보기로 결심. 원서의 언어로 보고 싶기도 했고. 부족한 영어지만 떠듬떠듬 읽어보련다. 아름다운 글을 우리에게 주고 간 그녀를 추억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