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신화가 누드집을 찍는다는데 대해 무척 반대를 했었다.. 그러나 누드집이 아니라 영상집에 누드컷이 실린다고 해서 그래두 조금 안심했었는데.. 사기도 전에 나온 책의 이름을 보고 너무 놀랐다.. 누드집이라고 해서.. 그래도 다행이 내용면에서 누드가 아니라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늘었다..솔직히 누드집 하면 약간의 사람들의 인상이라는게 있기에..그래두 신화팬이기에 어쩔수 없이 샀는데.. 누드라고 해도 누드컷은 몇 컷이 안 들어가고 대부분이 세미 누드 형식이라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세미라면 다른 잡지책에서도 많이 보아온 터.. 그리 나쁘게 여겨지지는 않았기에.. 이 책의 장점이라면 포장이 이중 포장이라는 점,그리고 신화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그리고 자연,빵빵한(?) 부록,제본 방식,여백의 미,종이의 재질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단점은 책이 엽서 때문에 구겨져 있다는 점,엽서에 이상한 식물과 동물이 있다는 점(?),누드집이기에 가끔 보기 민망한 장면이 있다는 점,흑백이라는 점,브로마이드가 구겨져 있다는 점,물이 약간 더럽다는 점 등이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이 다른 사람에게 단점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생각하는 단점이 다른 사람에겐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정말 이 책은 지금까지의 신화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이 책은 영상집이지만 글도 많이 나온다.. 그 글이 있어 더욱더 감동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신화팬들이라면 한 권쯤 사는 것이 좋을듯..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화를 느끼기 위해서.. |
| 나는 신화팬이다. 그들이 하는 모든것들이 다 멋져보이고, 실수를 해도 다 이해할수 있는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 영상집은 정말 이해할수 없었다. 누드라니....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BUT!! 영상집을 사서 보니 그런 생각들이 없어졌다. 왜냐하면 내가 그동안 상상해왔던 그런 아찔한 장면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주소비층이 청소년이다보니 그렇게 심한 컷들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자연과 어우러진 그들의 모습이 더 멋져보였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평소엔 볼수 없었던 그들의 진실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동안 생각해왔던 그들이 다르게 보였다. 하나 불만이라면 엽서가 책 사이에 끼어있어서 자국이 남았다는것정도..?? ^^ 영상집을 사서 본다면 후회없을거라고 장담한다. 책을 펼치는 순간...그들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
| 영상집이 나오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작가가 김중만씨인 것도 그 요소 중 하나였지만, 우리나라에선 거의 최초라 할 수 있는 연예인의 누드 영상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상집이 나오기 전부터 탈도 많았고 말도 많았었다. 이 영상집에 대한 평가는 제각각이다. 너무 좋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이는 이전의 신화 영상집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다. 신화로서도 판매량과 상관없이 자신의 젊은 날의 추억의 한 편린으로 기억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해서 '벗었다'라는 측면에서 그들은 아무 거림낌이 없다. 실제로도 영상집을 살 신화의 팬층이 10대 팬들이 많기 때문에 나이 제한을 둘 수 없었던 이유도 있겠고, 우리 나라 현실에서 그다지 많은 노출은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작품을 본다면 '야하다'라거나 '10대는 볼 수 없다'라고 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의 전신 누드가 몇 편이 있지만 뒷 모습이고 촬영지인 정글과 폭포 등과 어울려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진이 멤버들의 개인컷이 상당하고 얼굴을 클로즈업 한 것이 많다. 일반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한 모습만 보다가 모래와 물살에 헝클러진 모습을 본 것도 상당히 이색적이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이제까지 어리고 앳된 모습을 보여주던 신화가 성인으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집의 에스프리에서는 편집과 구성이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글과 사진이 좀 더 조화를 이루게 편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반면에 마음에 드는 것은 멤버들 개인이 자신에 대해서나 멤버에 대해서 다짐이나 생각을 적은 것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팬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팬들은 그들에 대한 좀 더 알고 싶고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신화팬으로서 신화의 새로운 모습을 원한다면 소장하는 것은 괜찮다는 생각이다. |
| 이 영상집이 발매될 당시 나는 그룹 신화 열렬한 팬이었다. '팬'이라 칭하는 것이 옳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위 말하는 '팬' 이었다. 일부 머리있는 사람들이 '빠순이' 라며 깎아내리는 10대 연예인 팬. (지금은 그때랑 뇌모양이 바뀌어서 그냥 '즐기는' 세대가 되어버렸다.) 불과 15개월 남짓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때의 나는 너무 어려서, 단순히 '볼 수 있다는 것' 혹은 '상상한다는 것' 만으로 행복해 할 만한 순진무구하고 단순한 10대 여학생이었다. 그 때 나는 이 영상집을 구입한 것이다. 첫느낌은? '웁스' 였다. 누드집이라고 해서 워낙에 말들이 많았기에 대단한 올누드쯤 되는 줄 알았는데 얼마 안되는 하반신누드의 경우도 뒷모습이 노출된 사진밖에 없다. 나머지는 모두 상반신 누드다. '누드사진' 이라 명명하기에도 한심할 정도로 흔하고 일상적(?)인, 상반신 누드. 뭐 신체가 예술작품으로써의 신체인지 뭔지는 나도 모르겠다. 어떤 인간이든간에, 인간의 신체 그 자체가 예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딱히 말하기도 뭣하다. 그런데 대체 나는 여기서 작품성을 어떻게 찾아야할 지 난감하다. 김중만이라면 꽤나 이름있는 작가인데 사진은 그냥 그런 것 같다. 누드집도 누드집 나름이지 무작정 벗으면 외설이요, 다 벗어도 뭔가 말하는 게 들어간 품격 있는 사진이면 예술이니까 말이다. 이 사진집의 경우 예술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외설'이라고 하기에는 좀 약하다(!). 당신이 '신화'에 눈 먼 열혈 여아가 아니라면 소장가치는 제로에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