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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로그램중에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맥스는 개방적이고 경제적인 구조와 넉넉한 플러그인으로 많은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여타 3d프로그램보다 쉽게 접할수 있어, 처음 그래픽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맥스를 선호하는편인데, 이번에 나온 max책은 실무작업자의 노하우가 아주 잘 반영된 반가운 책이 아닐수 없다.
일반적으로 이런 이론서들은 아주 딱딱한 교과서 같은 책이거나, 예제는 많지만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는 그런책들이 많은데, 이책은 메뉴얼적인 부분과 실습부분의 내용이 적절히 잘 조화된 책이라 느껴진다.
빠른 버전업으로 인해 금세 과거의 책들은 기억속에서 묻혀버리는데,이번책도 4.0을 기준으로 쓰여져 잇으며 또한 기본적인 내용에 충실하다.
책의 내용을 보면, 4.0에서 달라진 부분이 앞페이지에 조금 나오고 바로 메카닉 모델링에 들어가는데 순간, 섬찍했다. 실무 작업중인 애니메이션 메카닉모델링의 튜토리얼이 아닌가? 보통 다른책들은 간단한(허접한)모델링부터 시작하는데, 난이도 있는 내용으로 초반기선을 잡아버린다. 정말 초보자가 본다면,,,,아니,,이런,,,하면서 두려움을 느낄지도 모를일이다.
메카닉 모델링의 방법론은 실로 개성적이고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수 잇게 배려돼 있엇다. 메카닉 모델링의 구체적인 부분까지 세세히 설명돼 있다.엔진내부모델링이나 이런부분은 보통 접하기 힘든부분인데,상세히 설명해 놓아,중급자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준다.
모델링이 끝나면 맵핑으로 이어지는데, 섬세한 맵핑소스와 다양한 유틸리티의 활용으로 굉장히 사실적인 맵핑까지 이어가게 만들어져 있다,,_범프맵과,스펙큘라,그리고 디퓨지 맵까지 다양한 맵소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이다._
완전히 "따로올테면 따라와바" 라는 식의 저돌적인 방식이다. 메카닉모델링을 끝내고 나니 리얼리틱 모델링의 푹빠져 있는 나를 발견할수 있엇다. 금세 자동차 모델링도 혼자 응용해서 꽤 사실적인 모델링을 창조 할수 있게 돼엇다.
모델링의 가장높은 산은 역시 인체이다. 인체를 만든다는건,정말 어려운 일이다. 3d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금방 어색한 부분을 찾아낼수 있을정도로 너무나 익숙한 우리자신이기때문이다.
인체모델링에 관한 접근법은 먼저 드로잉으로 부터 시작한다. 인체를 이해하고 3d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기초의 중요성을 애기하고 있다. 최근에 자주사용하는 방법인 패치모델링방법으로 맥스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캐릭터성도 부여하면서 리얼리티를 살리수 있는,,,,, 아주 어려운 튜토리얼이다, 마스터하는데는 3달이 족히 넘게 걸렸다.
모델링이 끝나면 애니메이션파트로 넘어가서,캐릭터스튜디오와 4에서 더욱강해진 본시스템을 이용한 캐릭터 셋업과 웨이트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다.
끝으로 갈수록 고급테크닉들이 선보이는데, compositing부분에서는 로고 애니메이션과 에프터 이펙트를 이용한 합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온다.
또한,카메라 트랙킹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이부분은 다른책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고급 튜토리얼이다. 사이퍼에서 직접제작한 kollang의 동영상을 보면 실사와 3d캐릭터의 자연스러운 합성이 느껴지는데,매치부브를 이용한 이 방법은 합성에 관심많은 유저들에게는 아주 좋은 자료가 아닐수 없다.
에디팅쪽에서는 프리미어를 이용한 동영상 편집내용을 다루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방식보다는 저자가 실무에서 자주쓰는 방식을 택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메뉴얼적인 지루함을 이겨내는 방법인거 같았다.
전체적으로 전반부의 내용은 실무에서 쓰는 방식으로 맥스의 다양한 모델링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컴포지션을 배우는 과정이었고,
후반부에서는 베이직을 따로 두어,메뉴얼적인 설명으로 채워져 있다. 맥스를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베이직을 먼저 보고 앞에 내용을 보면 이해가 빠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맥스 책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책은 메이저급 스튜디오의 실무진의 제작마인드를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준높은 예제와 허접한 예제는 많은 차이가 있다. 물론 초보자들이 접하기에는 이책이 좀 어렵게 느껴질것이다 하지만 중급,고급유저를 목표로 한다면 아주 좋은 지침서가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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