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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별땅 2학년과 3학년의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다. 중고등학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을 말하는 것이다. 고작해야 초등 저학년이 달라봤자 얼마나 다를까하고 방심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대한민국 초등생을 둔 학부모라면 그렇게 방심하다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초등 2학년 때 배우는 과목은 <국어, 수학, 통합교과>다. 3학년 때 배우는 과목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이다. 교과목만 놓고 본다면, '통합교과'가 '사회, 과학'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여기 '통합교과'가 낯선 어르신(?)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덧붙이자면,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이라고 배우던 과목을 통합하여 '통합교과'로 개칭되었었다.
누가 통합교과가 쉽다고 말해? 물론 '바생 슬생 즐생'을 배우던 예전에도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면 겪었던 어려움이다. 그런데 그 어려움이 요즘에는 장난이 아니게 되었다. 달라져도 너무나 달라졌기 때문이다. 무엇이 달라졌냐면? 사회와 과학에 대한 학습부담이 몰라보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다른 건 둘째치고, '서술형 평가' 때문에 정확한 뜻을 몰라도 객관식으로 찍고, 몰라도 비슷한 낱말을 끄적이면 운 좋게 맞추던 실력으론 어림 반푼어치도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렵디 어려운 '전문용어'의 정확한 뜻을 알아야 함은 물론이고, 개념 설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 용어의 활용 능력'까지 갖춰야 서술형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채점을 할 때에도, '핵심어'가 들어가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적으면 감점을 받게 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사회와 과학 용어'는 세계화에 발맞추고 사회문화와 첨단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것에 더불어서 점점 확대되는 중이다. 사회과목만 예를 들어도, <나-우리-사회-세계>로 점차 배우는 영역이 확대되고, '사회교과용어'도 한자어와 외국어가 넘쳐나는 마당에 정작 '우리 말'인데도 농촌사회를 기반으로 하던 옛말에서 비롯되어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암기'의 대상이 되고 마는 실정이라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부로 이어지지 않으면, '수능시험'에서 발목 잡히는 과목이 될 수도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요즘 고3수험생들 가운데 '사탐 과탐 영역'을 따로 수강해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다. 그것도 중하위권 아이들보다 상위 10% 이내에 드는 아이들이 말이다. 역시나 초등 때부터 '사회와 과학'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반갑지 않은 '양성평등' 그나마 남자아이들은 게임과 놀이, 그리고 잡지와 만화를 두루두루 섭렵하며 익힌(?) 탓에 '사회와 과학 용어'를 어디선가 들은 풍월로 내공을 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자아이들은 초등때부터 '전문 용어'조차 '암기'의 대상으로 삼은 탓에 점점 확장되는 탐구영역의 범위를 암기력이 따라잡지 못해 포기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요즘에는 이마저도 '양성평등화' 추세인듯 남녀의 차이가 많이 줄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모르는 쪽이라는 게 슬픈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중에는 '사회와 과학'을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책들이 많이 출간된 상황이다. 물론 이 책들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책들이다. 책 내용도 수준급이다. 정말 아이들이 읽기만 하면, 책에 수록된 알찬 내용을 빠짐없이 읽고 자연스레 이해할 수만 있다면 정말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진다. 아이들이 책은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문제 말이다.
재미 있다고 무조건 쉬운 건 아니야 책 내용이 알차지 않은 것도 아닌데 왜 아이들이 책을 꼼꼼히 읽지 않는 것일까? 무엇보다 '글밥'이 너무 많기 때문에 독서력이 뒷받침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그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벌을 주는 것에 가깝다. 또 알찬 내용으로 수록된 글자들이 '주석' 형식이나 '날개'에 풀어서 적는 방식이라 대부분 깨알같은 글자로 쓰여 있기 십상이다. 어른들도 이런 형식이면 안 읽고 넘어가기 일쑤인데, 하물며 참을성 없고 학습의욕도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긴 어렵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자 '만화 형식'을 빌어온 책도 굉장히 많지만 이런 책도 마찬가지로 '만화'만 읽고 깨알같은 알찬 내용은 건너뛰어 넘는 징검다리로 전락할 따름이다.
온국민이 사랑하는 퀴즈놀이!! 그런데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사회 낱말퍼즐놀이> 책은 '퀴즈놀이' 형식을 따왔기 때문에 알찬 내용을 빼먹지 않고 꼼꼼하게 읽게끔 만들었다.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내용으로 가득한 역사수업을 할 때에도 종종 써먹는 방식이 바로 '퀴즈놀이'다. "퀴즈 풀자!"라는 소리는 자는 아이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모양이다. 문제를 맞추던 못 맞추던 한바탕 '퀴즈맟추기'에 열중하고 나면 왠지 모르게 아는 것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인 듯 싶다. 또 한 번 풀고 나면 좀처럼 잊지 않고 '학습내용'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점도 '퀴즈놀이'만의 장점인 듯 싶다.
또한 이 책의 줄거리가 재밌고 흥미진진함과 사회교과에 꼭 나오는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24절기에서 따온 듯한 쳅터 숫자만큼의 퀴즈를 빼고 책의 줄거리만 따라가도 참으로 재밌고 유익한 내용이다. 3학년 학급에서 벌어지는 엉뚱한(?) 담임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다 '사회교과서'에 수록될만한 이야기며, 또 그 줄거리를 쫓아가다보면 자연스레 '사회 용어'를 이야기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참으로 교묘하다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와 교육을 알차게 꾸며 놓았다. 한편 줄거리의 소재 또한 '사회교과서'에서 다룰 이슈들로 꾸며놓아서 이모저모 뜯어보면 볼수록 알찬 책이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사회교과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백과사전을 통째로 외워도 완성할 수 없는 우리 나라 '사회교육'의 문제점을 곱씹어 볼 때,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 같다. 누구든 백과사전을 통째로 외우지는 못할 테지만, '퀴즈형식'으로 내놓는다면 불가능할 것만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맛있는 공부> 시리즈가 그 불가능에 도전했으면 바랄 것이 없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도전의 '마중물'이 되는 책이길 바란다.
이 리뷰는 예스24를 통해 초등교과 마중물-파란정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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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목 이라면 혀를 내두르는 아이들이 많다. 영어, 수학 같은 중요과목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단순 암기과목이라 하기도 뭣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난해한(?)과목이기 때문이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치를 따지고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항목이 많아지면서 더욱 난공불락의 과목으로 여겨지기 일쑤다.
그런데 여기 재기발랄, 유머러스한 방법으로 사회를 가르치려는 선생님이 있다. 이름부터 독특한 사차원선생님! 3학년에 진급하면서 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하며 슬슬 꼬리를 내리려 하자 선생님은 묘안을 짜낸다. 사차원 선생님의 주특기는 썰렁 개그!!
"뭘 그렇게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쳐다보니? 잡아먹고 싶게. 어흥 나는 사자다!" (17쪽)
유치원 동화 구연 하는 것도 아니고 저질(?)유머를 남발하는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마음 문을 열어간다. 선생님은 자리배치부터 사회 수업을 염두에 두고 기획한 것 같다.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사탕에 적힌 문구가 연결되는 아이끼리 짝을 지어주는 게임을 한다.
"내 사탕엔 '웨이'라고 적혀 있어. 혹시 웨이터? 키키키." "내 사탕엔 '브라'. 혹시 브라자? 크크크." (17쪽)
이 사탕은 '노르'사탕과 합쳐져 '노르웨이'가 '질'사탕과 합쳐져 '브라질'이라는 국가명을 이루게 되어 있다. 이런 방식으로 재미 있게 수업을 운영하며 삶과 학습이 연결되는 살아 있는 교육을 통해 사회 과목에 대한 진입장벽을 서서히 낮춰나간다. 이후 회장 선거, 체험 학습, 전통 놀이, 봉사활동 등 조금만 연결고리가 있어도 이를 사회 수업의 소재로 활용한다. 지루할 틈이 없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알게 모르게 아이들은 사회의 이치를 깨우쳐 나간다. 우리 삶 구석구석에 배어 있는 사회 교과 관련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차원 선생님이 접목시킨 것이다.
이처럼 이 책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사회 낱말퍼즐놀이]는 사차원 선생님의 수업 형식을 빌어 사회 과목 내용을 친근하고 쉽게 정리해주고 있다. 자연스런 스토리 속에 사회 교과 내용이 어우러져 누구든 친근하게 사회 과목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본문 속에 들어 있는 개념어들은 각 장 말미에 있는 [사회가 재밌어지는 낱말퍼즐놀이]코너를 통해 다시 한번 쉽게 풀어주어 명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가로열쇠와 세로열쇠 힌트에는 문제 설명과 더불어 비슷한말, 반대말, 한자의 훈과 음, 영어단어 등 다양한 낱말 관련 정보도 곁들이고 있어 입체적으로 낱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그래서 읽다보면 자연스레 관련 낱말들에 대한 이미지가 떠오르고 감각적으로 그말의 뉘앙스를 느낄 수 있게 된다. 바라기는 초등학생들이 이런 재미 있는 책을 통해 사회 과목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떨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외우기만 하면 되는 판에 박힌 과목, 우리 삶과 관련 없는 공부를 위한 공부라는 왜곡된 관념 말이다. 사회 과목은 그렇게 상투적인 게 아니고 실생활과 결부된 살아 있는 지혜를 담고 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했으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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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사회 낱말퍼즐놀이
파란정원의 맛있는 공부 10번째 이야기~~ 예전엔 사회공부 할때, 몰라도 무조건 암기해서 시험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해를 하고, 즐겁고 공부를 해야 머리속에도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아 아이와 함께 만나본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사회 낱말퍼즐놀이!!! 평소에도 낱말퍼즐 풀기를 좋아하는데, 사회공부도 하고 퍼즐도 풀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선생님과 친구들 이름이 독특해서 잊을래야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세종, 태종, 사차원선생님, 친구 영실이까지~~ 이야기도 재밌게 되어 있고,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낱말퍼즐놀이가 등장하는데, 퍼즐놀이그림이 이야기 내용을 의미하는 그림들로 다 다르게 그려져 있어서 보는재미도 있었습니다~~
낱말퍼즐에 등장하는 단어들은 이야기속에서 진한 글씨로 표시가 되어있어, 이야기를 읽을 때, 눈여겨 보면 낱말퍼즐 풀때, 막힘없이 술술 풀수 있답니다~~ 사회적문제가 이야기도 등장을 하는데, 빠른 통학길을 놔두고도 빙 돌아가야만 하는 달동네 아이들 이야기, 아파트 주민과 달동네 주민들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달동네 아이들의 이야기는 이야기를 읽는데 또 한번 씁쓸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연탄재 화분으로 인해 달동네 마을의 벽들은 너무나 이쁘고 밝은 그림으로 가득 그려지게 되고, 달동네 사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것을 반가워하지 않던 세종이 엄마도 영실이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윷놀이를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재밌고 감동도 있는 이야기도 만날 수 있고, 더불어 사회공부까지 재밌는 낱말퍼즐놀이를 하면서 사회와 가까워질수 있었던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사회 낱말퍼즐놀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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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라는 과목을 얘기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기과목... 그 재미없는거, 외울 거 많은 거...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전공 분야이기는 하지만 실제, 중`고등학교 때 만났던 선생님들 중에서 그렇게 사회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던 분들은 내 기억에 없다. 오히려 예전에 통합되었던 중학교 시절... 역사 파트는 참 재미있었는데, 정치`경제나 사회 `문화나 법(나는 옛날 사람이라 이런 교육과정을 배우지는 못 했다.)이 재미있었던 기억도 없다. 물론, 나도 재미있는 수업을 해 주지도 못 하고 항상 반성하지만 나아지지도 않고 있다....윽... 그치만, 사회라는 과목은 정말 나이 들수록 점점 재밌어지고 나도 모르게 이해가 잘 되는 편인 것 같다. 왜냐면 우리는 계속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야하니까 먹고 쓰고 다른 사람과 부딪히고 사귀고 싸우고 이런 모든 일들이 사회와 관련된 일이니까.... 어느 순간 딱딱한 교과서에서 벗어나면 정말 살아가는 사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사회 과목의 특징이니까...라고 말하고 싶다. 각설을 뒤로 하고... 이번에 책...'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사회 낱말퍼즐놀이'는 우선 제목만 봤을 때 애들이 딱히 읽고 싶어지는 책은 아니다. '사회'니까... 그래도 실제 애들은 가로세로 퀴즈는 굉장히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흥미를 주기 위한 작가님의 노력과 기획력에 감사를 드릴 뿐.(그렇지만 모든 내용을 다 퀴즈로 할 수 없는 것이니까.) 암튼 이책의 주인공(?)은 6학년 태종이와 3학년 세종이가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에 살고있는 가족이다. 새 학기를 맞이 한 까불이 태종이네 담임선생님은 방파제시고, 모범생 세종이네 담임 선생님은 사차원이시다. 학기 초니까 반장선거와 관련해 선거 관련 꼭지도 있고, 반장된 아이를 축하해서 외식으로 남산에 갔다가 본 봉수대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고, 세종이네 사차원 선생님의 재미있는 수업 이야기들이 있다. 이런 이야기 꼭지들은 사실 어떤 사회...관련 책에서도 다 볼 수 있는 이야기일거니까 패스...... 사차원 선생님의 수업시간에 발명품 경진대회로 짝이 된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세종이와 영실이 이야기는 그냥 동화 같았다. 프리미엄 아파트에 살고있는 모범생 세종이, 달동네에 살고 있지만 손재주가 좋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밝은 영실이가 친구가 되고 그러는 동안 세종이 엄마는 둘의 관계를 싫어하고 ... 영실이네 다리를 다친 청각장애 누나가 그린 멋진 연탄재 화분이 유명해져서 화해를 하고... 애들 이야기에 대놓고 계층간 갈등 상황이 있어서 당황했지만 아름답게 마무리 되어서 좋다. (물론 마무리는 동화이기에~패스) 이책은 잘 만든 동화같은 책이다. 거기다 사회 관련 낱말 퀴즈도 제법 많으니 애들이 읽으면 참 좋을 책이다. 다만, 낱말 퀴즈의 한계와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를 위하여 사회 교과서에 있는 모든 분야의 많은 내용을 담을 수는 없는 한계는 분명히 있다는 걸 감안하시길...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영어 단어는 참 열심히 외우는 아이들도 의외로 낱말놀이하는것을 힘들어할때가 있습니다. 어휘력이 좋아야 표현력도 늘고, 상상력도, 창의력도 좋아질텐데 혼을 내면서 알려준다고 잘하는것도 아닌지라 다양한 학습교재나 도구들을 활용해야 하는데 어떤것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큰 걱정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 교재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아낸 낱말들로 스토리를 만들고 퍼즐로 풀어 익히게 만들었습니다.
중심 대상은 초등 교과서의 어휘들인 만큼 아주 어린 아이들한테 스스로 풀게하거나 같이 공부한다고 큰 효과는 없을것같습니다. 어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반복적인 학습이나 꼭 공부를 위한것이 아닌 일상속의 생활 어휘들을 동화처럼 만들어 읽어주고 이야기하면서 공부하는 그 과정이 재밌습니다.
어른 아이할것없이 셀카찍는걸 좋아하는 문화가 생겨서 그런지 아이들도 곧자 이 셀카봉으로 여기저기서 포즈잡고 놀이하듯 다룹니다. 이런 친숙한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파생되는 낱말들을 공부할수 있다는것이 그리고 퀴즈처럼 퍼즐놀이를 한다는게 딱딱한 공부시간이라는걸 잊게 하지요.
스토리에는 핵심 어휘들이 크게 강조되어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그런 어휘를 가로세로 빈칸을 채우면서 정확하게 되새김하며 익힐수 있는데 tv속의 우리말퀴즈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 언어 생활에 한자어도 빠질수 없는데 한자풀이를 담아 한자의 뜻을 유추하고 써보면서 초등학교 들어가자마자 한자 등급 시험을 쳐야한다고 엄마들의 등살에 힘들어하는 아이가 아닌 스스로 재밌게 한자를 대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수 도 있습니다.
이 책은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사는 집에서도 유용할것같다 생각을 했습니다. 한글을 배우고 익혀야하는 부모들이나 한국말만 유창하게 사용하지 환경에서 사는 아이들이 사회 낱말들을 익히는것이 필요한데 이책이 어렵지 않게 구성되고, 검증된 교과서에서 엄격하게 발췌한 낱말인 만큼 좋은 효과를 볼것같습니다.
어려워하는 낱말을 퍼즐놀이로 아이에게 재미와 자심감을 키워줄 수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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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부를 잘한것은 아니기에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말할 입장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강요대신 스스로 관심을 가지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공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좋아하는 사람은 없나봐요. 간혹가나 제일 쉽고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지만 요즘은 교재들이 무척 좋아져서 따로 공부시키려고 이것저것 애쓰지 않아도 되는 편한 세상이 되었어요~ 특히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사회 낱말퍼즐 놀이는 저도 많이 공부가 되었습니다.
큼직한 공란은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채워나가기 답답하지 않아 좋아요. 가끔 신문이나 잡지의 퍼즐을 채우곤 하는데 작은 칸이라 글자를 채워넣기 짜증나서 포기할때도 있는데 이렇게 여러모모 시원 시원함이 있어 보기도 쓰기도 편하네요.
이 교재는 스토리가 있는 단계별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1단계 담임선생님 이름이 사차원? 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24단계 앞서거니 뒤서거니 흥미진진한 윳놀이까지 아이들에게 친숙할수 있도록 삽화와 함께 공백도 넉넉하고 글자도 크게 되어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낱말의 중요한 답이되는 키워드는 굵게 표기되어 있어 더 집중할수 있게 됩니다. 종종 '방파제는 막을 방, 물결 파, 둑 제를 써서 물결을 막는 둑이라는 뜻이예요.'라고 한자의 뜻도 알려줍니다.
세로 열쇠, 가로열쇠의 문제들을 보면 한자, 영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저학년이나 그 이하 연령의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저도 조금 어렵겠네 하고 느낄정도였는데 역시나 어린 아이들은 모르겠어 라고 어려워하네요.
이 책의 주제는 다양했습니다. 어느 특정한 낱말이 아니라 2단계는 나라이름들만 모아서 맞추게 해서 공부할때마다 주제에 맞게 집중적으로 더 공부할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나라, 여행가본 나라, 앞으로 가볼 나라등 하루종일 나라 이야기, 도시 이야기만 한 적도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같은 낱말의 주제는 쉽게 해주거나 이해시키는것이 어려운데 스토리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풀어보니 당장은 다 아는것같지 않아도 대답하려고 생각하는것이 보여 기특하기도 합니다.
특산물, 꽃 , 사투리까지 정말 다양한 주제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낱말들을 접하면서 살아가는구나 알아야하는구나 생각하니 더 많이 아이들과 놀아주고, 또 여행시켜주고 경험을 쌓게 해줘야지 다짐하게 되네요.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다 쉬운듯 해도 이 답안지가 없으면 안될정도로 나름 중요한 페이지였습니다. 가끔 하나 둘 맞나??? 하고 찾아보게 되는데 창피스럽기도 하고, 또 하나 알게 되는구나 기쁘기도 한 만감의 교차 순간을 이 정답 페이지에 담겨있었네요~
저학년 학생들에게 딱 맞는 책이구나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요즘의 엄마들은 옹알이만 해도 영어공부 시킬정도로 조기교육이나 앞서 공부를 시키고자 하는데... 그래서인지 다들 어휘력이 빠름니다. 손을 놓고 있자나 아이가 뒤처질까 걱정스러워 공부를 시키지만 이 책은 꼭 공부뿐만이 아닌 살아가면서 알게될 많은 낱말들, 그리고 그 낱말의 쓰임이나 중요성을 같이 이야기하면서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도구로 사용해도 좋을것같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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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아줌마 별우주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사회 낱말퍼즐놀이입니다. 초등학교 교과서가 개정이 되면서 우리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한글을 알고 학교에 가야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영어를 배워야 하고 한자로 교과서에 병기가 되지요. 수학은 스토리텔링형 수학으로 바뀌었구요.
사회과목은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자칫 어렵다고 느껴지기 쉬운 과목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말고도 사회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읽고 이해하는데 사회과목은 꼭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사회과목에 덜 어렵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어들을 풀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먼저 제시하고, 낱말퀴즈를 통해 단어들을 환기하면서 정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힌트도 나와있기 때문에 내용을 꼭 맞추는 것에만 초점이 있는 것이아니라 얼마나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나에 비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정리할 수 있도록 있도록 힌트들이 잘 나와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낱말퀴즈는 그 모양도 매 페이지마다 다르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사차원 선생님이라는 내용입니다. 자연스럽게 한자도 병기되는 개정안에 도움이 될 자료이지요.
한글은 우수한 언어이지만, 한자로 인한 뜻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사회과목에서 어려운 낱말들을 이야기로 풀어 인지하게 되면 더 기억이 오래 갈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한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갑자기 공부가 어려워집니다. 물론 1,2학년 교과서도 그다지 쉽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만, 3학년이 되면 영어도 생기고 아이들의 부담도 커질것 같습니다. 사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책을 통해 내용과 의미를 쉽게 인지하고 수업에 들어갈 수 있게 한다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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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글, 윤회수 그림, 파란정원 펴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공부'시리즈 열 번째 책을 만났다. 초등학교 4학년 사회 수업을 참관한 적이 있다. 칠판에 가득 매운 단어들을 의미에 따라 분류하는 활동을 하는데 단어 수준이 만만치 않아 보였다. 실제로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교과서 수업을 따라갈 때 또 책을 읽을 때 어휘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곤 한다. 특히나 사회 과목은 낯선 어휘들이 폭포수 같이 쏟아지는 느낌이다.
이 책은 어린이독자들의 그런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재미있는 동화 형식을 빌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근해준다. 새학년 새학기가 되어서 만나게 된 담임선생님 이름은 '사차원'(四次元)!! 선생님의 이름부터가 해석과 풀이가 절실히 필요하다.ㅎㅎ 하지만 이름에 담긴 편견을 버리게끔 하시는 선생님과 주인공 왕세종, 달동네에 사는 친구 장영실과... 그리고 가족들이 풀어내가는 이야기는 사회 용어만 배우고 끝나는게 아니라 때론 재미있고 때론 마음 훈훈해지는 책이었다. 글밥과 그림의 비율이 적당해서 사회를 배우기 전 초등 저학년이 미리 읽으면 더욱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장 이야기가 끝나면 낱말퍼즐놀이를 할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사회교과서 낱말의 뜻을 한자와 영어, 구체적인 용어풀이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퍼즐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재미있는 페이지가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사회라는 과목이 어려운 용어들만 쏟아져나오는 어렵고 흥미없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을 배워나가는 소중하고 알찬 과목으로 각인 될 수 있는 정말 책 제목처럼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책이 되면 좋겠다.
(해당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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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들이 전하는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끔 낱말퍼즐로 구성을 하였다. 사회 교과서를 처음 배우게 되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낯선 어휘와 개념들 때문에 사회는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1단원 ‘지명과 이야기로 살펴보는 우리 지역’처럼 전해오는 이야기를 통해 지명을 배우고, 지역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는 단원에서는 모두 재미있어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동네, 나와 연관되어 익숙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 사회 용어를 낱말 퍼즐에서 한자의 뜻과 음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용어의 뜻을 깨우칠 것 같다. 또한, 동화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이슈거리를 담아 재미있게 동화를 읽으며 사회 용어를 익히고, 낱말 퍼즐을 통해 어려운 사회 개념을 다시 정리할 시간을 주어 좋을거라 생각한다.
퍼즐풀이 형태가 그 주제에 알 맞게끔 형태 구성이 되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