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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제가 원하던 학습책이에요 사람마다 학습법이야 다르겠지만 전 늘 언어는 말부터 떼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적당한 난이도로 계속해서 새로운 단어와 함께 대화를 간단히 익힐 수 있어 좋네요. 대학서적 볼 수준까진 아니지만 뉴스나 드라마 정도는 가볍게 보는 다른 언어가 있는데 그걸 배우는 과정에서, 물론 저라는 사람에 한해 적용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걸 익히는 과정에서 느낀 건데 말을 익히는데 실질적으로 문법은 필요없더라고요. 그건 이미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게 된 후에 익히는 게 전 좋은 거 같아요.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는 말하다보면 어느새 고쳐져요. 말하는 만큼 들리고 들리는 만큼 틀린 부분을 알게되고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꽤 경지에 다르게 되거든요. 틀린 것도, 이렇게 쓰면 틀리다 라는 걸 미리 알아두는 것보다 내가 별 생각없이 쓰던 게 어느 날 들어보니 어 이거 어색한 표현이었구나, 깨닫는 게 훨씬 기억에 잘 남아요. 그래서 간단한 표현일지라도 이렇게 대화 형식으로 된 책이라 좋네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