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지치지도 않는다. 처음 러시아가 미래의 동반자라면서 우리 모두 신세계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러시아를 배우자고 호들갑을 떨던 게 겨우 15년 전이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들 담담하다 못해서 조용하다. 그 전에는 일본을 역할모델로 삼아서 국민학교(당시의 초등학교)선생님들조차 일본을 배워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얼마나 강조를 했던가? 그리고는 또 '일본은 없다'면서 난리를 피운다. 역시 중국열풍이 한창인 이때쯤에 '중국은 없다'고 주장하는 책이 나오는 게 당연할 것이다. 물론 그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일부사실만을 확대해서 해석하고 감정적인 비난에 치우쳐 있어야 한다. 제스퍼 베커의 '중국은 가짜다'는 그 역할과 내용면에서 충실한 작품이다. 다만 전여옥씨의 '일본은 없다'처럼 재미있게 읽히지는 않는다. |
| 중국에는 과연 밝은 미래만이 있는가? 그런 말이 수업시간의 문제로 던져졌다. 과연 그럴까? 이런 문제를 던져준 전공과목의 수업시간에 교재로 쓰게 되면서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전에 쓰여졌던 다른 교재는 약간 이해하기 어렵거나 쉽게 책장이 넘겨지지 않았지만, 이책은 달랐다. 알기 쉽게 쓰여있었고, 다른 책에 비해서 빨리 읽을 수 있었다. 중국의 여러모습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어서 많은 중국의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 중국의 밝은면만이 아닌 어두운면을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한 책이었다. 중국의 밝은 면만이 아닌 새로운 면을 만나고 싶다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
| 제목에서 먼저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현재 우리가, 그리고 또한 전 세계가 알고 있는 "중국" 이라고 하는 국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고 또한 화려하게 감춰진 중국의 겉모습과 또 다른 이면을 보여줌으로써 중국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뒤바꿔 놓은 책이다. 저자는 중국의 빈곤층과 지배 계급을 극적으로 대비시켜 소위 집권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비리와 실체를 대담성 있게 파헤치고 있다.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주석 등을 주축으로 비판하고 있는 이 책은 "중국" 이라고 하는 거대한 공화국 속에서의 믿기지 않는 사건들을 낱낱이 써내려가고 있다. 중국이 여전히 "공산당" 으로 밖에 남을 수 없는가에 대한 물음에,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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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책을 펼쳐들었다. 어느 정도는 나 자신의 이해의 폭
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근본적으로 중국인은 학자들
의 호기심을 무척 증대시키는 흥미로운 민족이라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여타 다른 아시아민족(한국,일본)과 근본적인 다른점은 중국이라는 체제에
있어서의 우월성이 어떤 지배층이 집권을 하였어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
다. 요,금,수,원,청 등 한족이 아닌 민족이 집권한 나라들이 상당한 기간을
집권하고 있었음에도 중국의 원류인 한족의 문화 및 사상을 없애는데 실패
했을뿐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의 문화가 한족의 문화에 동조되어 구축되는역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일례로 청나라를 건국한 만주족은 지금은 중국
지역에서 명맥을 찻기도 힘든 민족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국인들의 특징은 현재의 공산당을 비롯한 공화제가 되었든 전제왕
조가 되었든지 간에 자신의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덩샤오핑 표현한 유명한 구절 '흑묘백묘'론이 중국인을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적절한 말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쥐를 잡는데 있어 고양이의 색이 무엇이든지 상관없다는 얘기는 중국인들의
사고에 있어 사상이라는 부문은 하나의 주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얘기인 것 이다. 지금 내가 삶을 영위하는 범위의 급속한 변화가 없다면 먼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던지 상관이 없으며 내가 목적하는 것이 있다면 어
떤일이 있어도 취하는 것이 중국인들의 사상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비슷한 예를 하나 더 들자면 흔히 무협지에서 잘 나오는 표현인 무림,강호
문파등의 표현을 얘기해보고 싶다. 지금의 시대상황에 맞춰서 얘기한다면
각 지역의 조직폭력배인 것이다. 그러나 황제가 있는 중앙정부는 그들과는
어떤 확실한 선을두고 상호간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았던 것 같다.
무협소설에 보면 황제나 중앙정부의 관리들과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는 흔하
지 않다. 그러나, 일본과 한국등의 역사를 보면 중앙정부 차원에서 그런 지
역의 불법조직 결성 및 영역확대는 반역을 의미한다.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국토의 방대함에서 나오는 관리통제의 어려움때문에 그
럴 수 있다고 이해를 구하자면 일면으로는 이해가 가는 부문이기는 하다.
작가가 풀어놓은 내용을 읽으며 나자신의 생각은 더욱 확신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중국,중국인들은 먼 옛날 요,순 시대부터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
까지 아무것도 변한게 없다는 사실이다. 바다와 접한 연안 지방은 항상 부유
한 지역이었고 내륙 지방은 항상 정부의 혜택이 미치지 않는 고난과 수탈의
지역이었으며 중국인의 부에 대한 욕심은 사상과 무관하게 항상 일관된 점
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돈 버는것 장사에 대한 감각이 동물적
으로 타고났다고 해야 될까 ? 얘기가 좀 장황해진면이 없지 않지만 결론을
정리하자면 중국은 지금의 상황에서 오랜 시간이 흐르더라도 어떤 사상이
중국대륙을 지배하더라도 그들의 기본적인 중화사상에는 절대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절대로 중국대륙을 장미빛으로 순진하게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장에 눈앞에서 표현을 하는것을 절대로 꺼리는 사람들이
중국인들이다. 이렇게 하면 너희들이 나에게 끌려오겠지하는 순진한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봉건주의는 자본주의 사회가 되었다. 이제 중국인들은 근대화를 향한 커다란 발걸을음 내딛었다.' |
| 이 책은 요즘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열기에 대해 조금은 객관적으로 보자는 측면에서 쓰여진 듯 하다. 뭐 찬물을 끼얹자는 건 아닌 거 같구, 제목 그대로 중국의 모든 것이 가짜라는 것도 아닌 거 같고.. 다들 아는 것처럼 중국 관료들의 부정부패라든가 빈부격차 등등에 관해 실사 위주로 상세하게 다큐멘터리처럼 쓰여 있당. 덕분에 장개석이 교통대학에 있을 때 장개석의 교육정책에 저항...교육예산 확충을 주장하더니 자기가 집권할 땐 오히려 그보다 못한 예산을 배정했다는 등의 얘기도 알 수 있었고 소위 맨발 의사라는 집단을 육성해 어설픈 처방 땜에 죽어가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즉, 개발된 지역(동부의 대도시들)에서 벗어난 지역에서는 엄청난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거. 때문에 향후 중국이 강대국이 된다구 해도 그 부를 나누는 데 있어서는 골치가 아플 거라는 거... 또한 중국의 문화대혁명이라든가 공산주의적인 병폐, 실은 관료주의적인 병폐가 중국을 갉아먹고 있다는 거... 그런 점들을 잊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허나 그런 사실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중국은 이미 거대한 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에서 성공하지 않으면 세계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한 사실로 대두되고 있는만큼 중국시장은 이제 단순한 매력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
| 중국에 세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지금, 이 책에는 중국 사람들의 실체가 드러나 있다. 우리가 앞으로 내다보는 중국은 세계 선진국에서도 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국 사람들의 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빈부격차가 아주 심할뿐더러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난한 생활에 찌들어 있다. 중국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 왔고 지금도 역시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이다. 하루종일 쉴새 없이 일을 하고 밤낮 구분 없이 돈 벌 궁리를 하는 사람들이지만 끼니를 재 때 챙겨 먹는 다는 생각을 할수 조차 없는 상황이다. 비록 공산당의 시대는 사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코 그것이 특별히 행복한 것 많은 아닌 것이다. 이런 모습이 정말 몇 년 후면 세계 강대국으로 성장할 중국의 모습일까? 중국은 바뀌어야 한다. 아니 우리 모두의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바꿔야 한다. 모든 나라가 그렇지만 대통령, 지도자는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중국 지도자들은 지위와 명성, 권력 그리고 돈을 원했다. 그럴수록 힘없는 국민들의 생활은 더더욱 힘들어 졌고, 아이들은 배우지 못하고 먹지 못하고, 정치인들의 살은 불어나고…. 중국의 현실이란 일부 정치인 과 발전된 도시들만이 꾸며놓은 연극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현실은 우리 모두 외면할 수가 없다. 중국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아닌 파멸의 길로 가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런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중국에 대한 제 평가와 더불어 그 나라 역시 이런 모습은 아닌지 한 번 더 돌아 봐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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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공(中共)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던 그 나라는 우리에겐 "공산당"이라는 단어와 빨간별이 겹쳐지며 때론 무서움에 대상으로, 때론 대국(大國)이라는 경외감의 대상으로 여겨지던 먼곳이었다.
1992년 수교이후, 10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현재 중국이라는 명칭으로 그 나라는 우리에게 "큰시장"으로, 미국을 이을 다음 헤게모니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무엇이 우리의 의식을 이렇게도 바꾸었을까?
13억 5천 혹은 14억이라는 인구는 전세계 비지니스인들에게 가장 큰 시장이라는 매력적인 곳으로 다가왔고, 1992년 덩샤오핑의 남부 지역 시찰로 촉발된 중국의 개혁 - "시장경제"체제 도래 -는 이런 비지니스인들의 희망을 더욱더 키웠다. 대부분 사람들은 "100원짜리 물건을 중국인 50%만 사도 매출만 700억이다." 혹은 "우리나라 인구에 해당하는 4천만의 구매력을 가진 갑부들이 있다." 라는 단순논리로 그 뒤에 숨어있는 중국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거나, 작은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크다. 이러한 우리의 희망의 실체를 바로잡아주는 책이 있다. 바로 이책 "중국은 가짜다"
이 책은 소설 "허삼관 매혈기" 이후에 중국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중국이 아직 공산주의 국가라는 아주 당연한 사실조차도 종종 간과하고 무시한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중국에 대한 환상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15년 동안 중국 대륙을 취재한 서방언론 최장기 북경특파원인 "제스퍼 베커"의 솔직한 보고서는 섬뜩함 마저 자아낸다.
역사상 가장 대담했던 유토피아 건설을 위한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은 모택동이라는 한 개인의 실수일 수도 있으며, 그로 인해 적어도 몇천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중국은 그 광할한 영토의 통일은 티벳, 내몽고 자치구는 물론 각 소수민족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그 희생의 정도는 우리가 상상한 것 보다 더욱 크다. 그들은 자신들의 언어와 복장을 잃은 것 뿐 아니라, 삶의 근원이 되는 땅과 농사방식까지 바꾸도록 강제당했다. 결국 현재 중국의 빈곤층의 대부분을 소수민족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은 가장 아름다운 땅에서 - 차(車)조차 들어오지 않는 - 굶주림에 허덕이며 살고 있거나, 관광지에서 웃음을 파는 그런 존재를 떨어져 버렸다. 문화혁명 당시 숙청당하거나 하방(下放)당한 지식인들의 부족한 자리를 채워야 하는 중국은, 현재도 향후 10년 동안에 단 2% 미만의 인구만이 고등교육을 받게 되는 현실에 처해있다.
세계 1등국가인 미국에 유일하게 대응하는 나라, 중국. 그 이면에 숨어있는 많은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시장경제" 이면에는 13세에 식구들에 입을 줄어보고자 시골에서 올라와 몸을 팔고 있는 소녀와 한국인이나 대만인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성폭행과 빈번한 폭력을 견디며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다.
중국의 인구는 13억 5천명 혹은 14억이라고 공식발표된 적이 있다. 중국에는 우리나라 인구만한 인원이 있을 수도 없고, 없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이점을 잊어서는 않된다. 중국은 결코 쉽지 않은 나라이며,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나라이다. 중국의 老百姓(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될 때, 전세계적인 식량부족사태에 들어설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농담이 아니다.
이젠 "중국 화장실엔 문이 없어?"라는 1차적인 질문에서 벗어날 때이다. [인상깊은구절] 오늘의 중국 농민들이 가난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의료제도 때문이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들은 적이 있다. 치료비를 내기 위해 빚을 지고, 그에 따른 이자도 내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생긴 자조적인 말이었다. 의사들이 처방을 잘못 내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설사병에 마취제로 사용되는 아트로핀을 처방하여 어린아이가 죽은 경우도 있었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맨발의 의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피로에 아미노산이 함유된 정맥주사를 놓고, 비세균성 감염에 항생제를, 일상적인 감기에 부신피질 호르몬제와 다량의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다고 한다. 1995년에 보건부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연간 250만 명이 잘못된 처방으로 사망했으며, 10만 명 가량이 처방약의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무차별적인 약품 남용으로 인하여, 그 중에서도 특히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서 연간 1백만 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언어 능력과 청각에 장애를 입는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이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결국 무자격 의사들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불과 3개월이나 길어야 1년 정도의 기초적인 의료 서비스 교육을 받고 환자 진료에 나서는 상황에서 이런 부작용이 안 생긴다면 그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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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중국의 경제 발전 소식을 많이 들을 수 있다. 수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처럼 대박을 터뜨리려 가고 있다. 근데 중국에 대한 나쁜 뉴스는 별로 들을 기회는 없는 것 같다. 예전엔 파룬궁이나 달라이 라마에 관한 뉴스를 간혹 듣기도 했는데, 어찌 댄 일인지 요즘은 통 들을 수가 없다. 그 이면엔 중국 정부의 간접적인 압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의 지은이는 중국을 별로 두려워 하지 않는 외국인 기자이다. 영국이나 미국 기자들은 중국의 그러한 압박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물론 강대국이라 그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쓴 중국 책 중에 중국을 비판하는 책을 본 적이 없다. 약간 우회적으로 걱정하는 것처럼 쓴 건 있을지 몰라도. 최근에 보고 있는 ‘중국의 몰락’ 이라는 책도 외국인 기자가 쓴 책이다. 한마디로 엄청 중국을 때리고 있다.
중국은 모순된 사회이다. 사회주의 국가가 자본주의를 받아들였다. 그 때문에 국영 기업의 도산,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 등등 여러 문제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경제 발전으로 이걸 메우려고 하고 있지만, 경제가 호경기이면 불경기도 있는 법. 지도자들조차 인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실속 차리기에 바쁘다. 따라서 언젠가 중국은 어떤 식으로든 폭발할 거 라는 게 이 책의 요지이다. 중국 대륙은 그동안 분열과 통일을 반복 해 왔다. 큰 인구와 땅을 다스리려면 사회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무리없이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중국은 지금도 작은 폭동이 알게 모르게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있다. 중국 역사에서도 그러한 폭동으로 나라가 무너진 적이 많았다. 중국의 성장, 이웃 나라인 우리가 지켜봐야 겠지만 그 다른 면도 눈 여겨 봐야 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중국 대륙은 그 자체의 오랜 격변의 과정에서도 내부적으로는 가혹한 세금, 지역의 폭군, 절망적인 반란, 그리고 자기 이익을 위해 싸울 힘이 없는 농민계층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겉으로만 본다면 마오쩌둥을 비롯한 많은 공산당 지도자들이 성장한 후난성에서도 달라지고 발전한 것이 거의 없는 듯했다. ‘그 사건은 한 농민이 세금을 낼 수 없게 되자 시작되었다. 그가 살충제 한 병을 마시고 자살했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들었을 때 다들 모여서 본부로 행진했다.’ |
| 중국? 요즘에 중국의 WTO 가입으로 온 세계가 시끌벅적하다. 중국이 WTO에 가입함으로써 세계 경제는 물론, 각 국가들의 영향이 엄청나게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 중국은 발전하고, 개발하고, 성장해서 세계 제 1위의 경제 대국이 되는 일만 남았다고들 한다. 요즘에 중국에 대하여 나오는 책들도 중국은 2020년 쯤에는 세계 제 1의 대국이 될거라는 책들만 나오고 있다. 이런 중국에 대해 반박하는 책들은 하나도 없었다.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런 중국에 대해 비판하고 반박하는 책이 나왔으니 바로 이 `중국은 가짜다`였다. `중국은 가짜다`라는 책은 나오자마자 곧 여러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새로웠으며 획기적인 책이었기 때문이다. 또 그 쯤에 나온 `차이나 쇼크`라는 책과 곧잘 비교되기도 했다. `차이나 쇼크`는 중국은 발전하리라는 내용과는 달리 `중국은 가짜다`는 그에 반대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차이나 쇼크`보다 `중국은 가짜다`가 더 읽고 싶어서 `중국은 가짜다`를 사보았다. 일단 제목부터가 맘에 든다. 중국은 가짜다.... 여러 책들의 내용이 거의 비슷한데 반해서 이 책은 그와 정반대되는 내용일 것 같기 때문에 흥미로웠다. 이 책 말고도 4권을 주문했는데 책이 도착하자 이 책부터 펼쳐보기 시작하였다. 제일 첫 장을 펼쳤을때는 이 책이 재미있어 밤을 세워서라도 읽을 것 같이 보였다. 저자는 머릿말에 일단 중국을 알기위해서는 일단 중국 역사에 대해 잘 알아야 된다고 쓰여있다. 필자가 아직 어려서 아직 중국 역사에는 그렇게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계속 읽어보았다. 등소평, 마오쩌둥, 류사오치 등 여러 인물들... 중국의 지리.. 계속 읽으면서 필자는 어려움을 느꼈다. 결국 한 150쪽까지 읽다가 그만 읽게 되었다. 중국 역사와 지리와 인물을 더 공부한다음에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내용이 별로 생각되지 않았다. 이건 필자만의 생각이다. 다른 분들은 이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으실수도 있다. 이 책은 칭찬받을만 하다. 중국비판론을 내세워 중국은 그렇게 발전하지 못할거라는 내용을 독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중국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중국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란다. |
| "차이나 쇼크"와 "중국은 가짜다"를 읽은 것이 한달 전 쯤인거 같다. 하지만 리뷰를 쓸 수가 없었다. 그것이 사실 전달의 목적을 가졌을지라도 하나의 시각이 부각되는 것은 배제하기 힘든 사실인 것 같다. 전자는 발전하는 경제상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그로 인해 따르는 부작용을 간과했고 후자는 곳곳에 깔려있는 치부를 드러내기 위해 그것을 덮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발전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혼란스러울 필요는 없다. 이것이 현 중국의 모습이다. 중국 공산당은 "부강 민주 문명화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결합. 극과 극을 잇는 접점을 찾는 실험이 성공하기만 한다면 세계는 바뀔 것이다. 이책의 장점은 극빈층부터 최고층까지, 의학 교육 등 여러부분을 설명하면서 역사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는 점이다. 왜 현재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를 아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러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이해해 도움을 줄만한 지도하나 없다는 점과 기행문 형식임에도 날짜가 없어서 하루하루가 변하는 중국현실에 대해 언제적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다. 가장 큰 장점은 여러지면상에서 발전상황과 앞으로의 전망등은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한단락만으로 보여주는 부작용을 속시원하게 풀어준다는 점 그것이 별을 4개 준 이유다. 또한 -지극히 개인적으로-사회주의가 왜 몰락할 수 밖에 없었을까에 대한 어느정도의 해답도 찾을 수 있었다. 혹시 다른 책을 읽고 있으시다면 절대 서문은 읽지 마시기를. (읽고싶은 욕망을 쉽게 자제할 수 있는 분만 읽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