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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필사 이벤트] 손으로 쓰는 기도- 송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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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라는 것은 그냥 눈으로 읽는 것과는 또 다르다.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 것과는 또 다르다. 시간을 들여서 꾹꾹 눌러 써가면서 다시 보게 된다. 그 글자 하나하나가 마음에 새겨지게 된다. 속도도 느리고 진도는 나가지 않지만 그런만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 있으면 사진을 찍는다. 리뷰에 남긴다. 그런 방법들도 있지만 적어 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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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라는 것은 그냥 눈으로 읽는 것과는 또 다르다.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 것과는 또 다르다. 시간을 들여서 꾹꾹 눌러 써가면서 다시 보게 된다. 그 글자 하나하나가 마음에 새겨지게 된다. 속도도 느리고 진도는 나가지 않지만 그런만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 있으면 사진을 찍는다. 리뷰에 남긴다. 그런 방법들도 있지만 적어 두기도 한다. 일반 책들 중에서도 좋은 구절들이, 마음에 드는 구절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성경은 가장 많이 필사되고 있는 책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 책은 기본의 성경과는 약간 다른 편집을 해서 전적으로 쓰기에 알맞은 책이 되었다. 참회로부터 시작해서 탄원과 변화 그리고 감사, 결단, 지혜로 구성된 각 장의 구성에 맞게 그에 해당하는 성경구절을 편집했다. 성경을 읽고 그에 따른 생각을 적는 메세지 부분도 있고 기도문도 있어서 이미 성경을 읽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다르게 본문을 한번 더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다.


'손으로 쓰는 기도'라는 제목에 맞게 한 챕터마다 드리는 기도의 주제가 다르다. 이렇게 손으로 쓰면서 눈으로 보면서 마음으로 드려지는 기도는 얼마만큼 진실될 수 있을까.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다시 한번 귀기울여 볼 시간이다. 내 손으로, 내눈으로, 내 마음으로, 내 정신으로 드려지는 기도가 되길.

이달의 사락 b***8 2019.02.12. 신고 공감 31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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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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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읽는 것보다 쓰면 엄청난 효과가 발휘된다고 하더라구요 엄청난 양의 성경을 쓴다는게 보통 결심을 필요로 하는건 아니죠. 그래도 성경필사의 생각은 항상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러신 분들을 위한 책이 나왔네요. 손으로 쓰는 기도            이 책에 나온 부분은 시편입니다. 왜 시편을 선택하셨는지 이유가 나와있네요.   저를 포함해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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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읽는 것보다 쓰면 엄청난 효과가 발휘된다고 하더라구요

엄청난 양의 성경을 쓴다는게 보통 결심을 필요로 하는건 아니죠.

그래도 성경필사의 생각은 항상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러신 분들을 위한 책이 나왔네요.

손으로 쓰는 기도 

 

 

 

 

 

이 책에 나온 부분은 시편입니다.

왜 시편을 선택하셨는지 이유가 나와있네요.

 

저를 포함해 이 책을 통해 성경필사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아픔과 슬픔이 치유되길 바래요

 

 

 

 

한번의 필사는 성경을 4~5번 읽는 효과라고 합니다

 

 

 

 

 

기도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져있습니다. 

 

 

 

 

 

첫파트

참회

 

 

 

 

 

이 부분은 어떤 걸 써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왼쪽은 이 파트의 주제 대한 설명이 있구요
윗부분에 성경문구가 있어서 성경문구를 썼습니다.
 
처음에 본인의 생각같은걸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칸이 부족할 줄 알고 윗쪽부터 바짝 썼는데...

칸이 넉넉해서.. 여유롭게 쓰셔도 될 듯 싶습니다.^^

 

 

 

 

요즘 나태해신 제게 필요한 변화

 

 

 

 

 

 

실제로 해보니 읽는 것보다 집중이 잘 되니 좋더라구요~

또 읽는 것보다 쓰는건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이 있으니,

몇번 안하면 티가 나서... 반성을 하게되는 계기도 되구요~

 

성경 필사에 대한 생각은 가지고 계시지만 방대한 양에 시작하고 있지 못하신 분들

이 책으로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께는 이정도입니다~

  

 

 

t***s 2015.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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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손으로 쓰는 기도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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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손으로 쓰는 기도, 송길원목사(토트)개역개정 성경은 고어가 많아서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송길원목사님의 "손으로 쓰는 기도"는 쉬운 언어, 마음에 와닿는 직설적 언어로 번역한 유진 피터슨의 메세지 성경(The message)을 토대로 시편 150편 중에서 고른 60여 편의 기도와 10여 편의 시, 세계를 감동시킨 특별한 기도문으로 구성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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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손으로 쓰는 기도,
송길원목사(토트)


개역개정 성경은 고어가 많아서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송길원목사님의 "손으로 쓰는 기도"는 쉬운 언어, 마음에 와닿는 직설적 언어로 번역한 유진 피터슨의 메세지 성경(The message)을 토대로 시편 150편 중에서 고른 60여 편의 기도와 10여 편의 시, 세계를 감동시킨 특별한 기도문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친정에는 엄마가 약 일년에 걸쳐 성경 66권을 직접 하나하나 필사하신 성경이이 있습니다. 66권 모두를 필사하다보니 어릴때 집에 있었던 국어대사전이나 백과사전보다 더 두껍습니다. 엄마는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 때 성경을 쓰고 있노라면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예쁘지 않은 손글씨로 써 내려간 성경이지만 글자 하나하나에 많은 생각, 눈물, 기쁨, 행복이 공존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삶의 무게로 마음이 닫힐 때는 성경을 읽어내려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송길원목사님의 <손으로 쓰는 기도>의 목차를 보니,
외롭고 괴로움, 근심 중에 드리는 기도, 그 분이 내 눈물을 아시거늘... 제목만으로도 마음에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성경을 한 번 필사 하는 것은 성경을 4~5번 읽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한 번 죽 읽어보고 필사는 시간날 때마다 한 두장 씩 쓰기로 했습니다.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서 글을 쓰고, 간단한 메모정도만 손글씨를 쓰다보니, 연필을 잡고 한 페이지이상 글씨를 쓰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손글씨를 쓴다는 것 자체가 참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시편의 기도문을 직접 써 내려가다보니 다윗의 간절한 기도가 마치 내 기도처럼 이입이 되었습니다.

 송길원목사님의 <손으로 쓰는 기도>를 직접 필사하면서 더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다윗과 욥의 기도를 들으셨던 것처럼 내 기도도 들어주시리라 확신합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기 23:10)

 

 

j****8 2015.11.1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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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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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책이 떠오르는 요즘, 고전의 대표이자 영적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성경’의 주요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작품이 발간되었다. 바로 《손으로 쓰는 기도》이다. 제목에서도 명확히 나타나듯 독자가 직접 손으로 성경구절을 필사하고, 이를 기도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실용적인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필사의 성격을 가진 힐링책들이 그러하듯 글을 따라 쓰다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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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책이 떠오르는 요즘, 고전의 대표이자 영적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성경의 주요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작품이 발간되었다. 바로 손으로 쓰는 기도이다. 제목에서도 명확히 나타나듯 독자가 직접 손으로 성경구절을 필사하고, 이를 기도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실용적인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필사의 성격을 가진 힐링책들이 그러하듯 글을 따라 쓰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안정되고 조용히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되는 책이다. 비슷한 성격으로 매일 성경을 묵상하고 각자의 삶에 적용해보는 큐티라는 종교 서적이 예전부터 존재했으나, 이는 아무래도 딱딱하고 고전적인 느낌이 없지 않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손으로 쓰는 기도는 작금의 콘텐츠 스타일을 잘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종교인을 포함한 모든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다만 그 내용이 기도문 전체를 기록하다보니 장문으로 이어지는 주제들이 몇 가지 있었다. 필사는 자신이 직접 글을 따라 쓰며 음미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점에서 그 구성을 조금 더 심플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간단한 구절을 독자들이 따라 쓰고, 음미하며 자기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책의 내용은 성경의 다양한 내용들 중 시편의 내용을 다루었다.

 

시편은 성서 전체를 통틀어 가장 긴 책이고 신약성서에도 가장 많이 인용된다. 히브리어 제목은 테힐림(Tehillim)인데, 그 명칭은 '찬가'라는 뜻이지만 시편에 실린 시들은 여러 가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합당한 제목은 아니다. 시편은 그 다양한 내용 때문에 오래도록 널리 읽히게 되었다. 150수로 구성된 시편은 신앙의 모든 측면에 관한 시와 노래를 담고 있다. 찬양, 좌절, 희망, 탄원, 환희, 심지어 적에 대한 복수도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지식사전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찬양, 좌절, 희망, 탄원, 환희, 복수 등의 내용은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우리의 삶, 우리네 인생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내용들을 다룸으로써 접근 및 활용성을 높인 것이다.

 

 

뉘우침이 있어야 돌이킴이 있다. 뉘우침의 ()’만 있고 돌이킴의 ()’가 없다면 그것이 진정한 참회일 것인가? 회개 없는 삶은 회의(懷疑)’에 빠져들게 하지만 회개하는 삶은 회복(回復)’을 부른다.

- 책의 내용 18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뉘우치는 바, 부족한 바를 깨닫고 나를 바로 잡는 과정은 참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중요한 과제이자 인생 항해의 나침반이라 볼 수 있다. 이번 작품 손으로 쓰는 기도를 목적 있는 삶,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지침서로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 번의 필사는 성경을 4~5번 읽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고전 혹은 성경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보고 따라 써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w******l 2015.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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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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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기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손으로 쓰는 기도'는 그런 의미에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직접 기도의 글로 적으면서 자기 확신을 가지게 하는 힘이 있다. 사각사각 소리나는 기도의 문장을 연필로 써내려가며 새로운 느낌을가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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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기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손으로 쓰는 기도'는 그런 의미에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직접 기도의 글로 적으면서 자기 확신을 가지게 하는 힘이 있다. 사각사각 소리나는 기도의 문장을 연필로 써내려가며 새로운 느낌을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마음속으로 외치고 갈구하던 마음이 손으로 써내려가며 조금 더 구체화 되고 정리되어 나의 머리속을 깨끗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

 

 책에서 이야기한것처럼 필사는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예전에는 편지도 손으로 많이 쓰고 필기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최근에 손으로 직접 좋은 말들을 쓴 기억은 거의 없다. 단순한 좋은 글들을 메모한것 이외에는. 아마도 손으로 글을 쓰는것이 우리의 뇌활동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당신이 자신의 목표를 글씨로 쓰면, 당신의 뇌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신에게 계속해서 신호를 본낸다'고 말한 미국의 헨리에트 앤 클로저 박사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또한 손으로 좋은 글을 쓰는것은 우리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자신의 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간절한 소원을 표현한다. 이제는 필사를 통한 기도를 많은 사람들에게 안내해 주고 싶다. 예전에는 조금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책을 통해 간결하고 느낌이 다른 경험을 직접 확인해 보니 왜많은 사람들이 필사를 통한 기도를 하는지 알것 같다. CBS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자 약 45만명 정도가 구약, 신약 성경을 직접 썼거나 쓰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고하니 잠시 머리가 숙여진다. 필사로 작성하는 성경 말씀은 4~5번의 성경을 읽는것과 같다고도 한다. 앞으로는 필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생활에 임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l*******a 2015.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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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손으로 쓰는 기도-송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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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우리 가족 모두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 두 개 있다. 파란색과 분홍색 보자기로 쌓여진 보따리 두개. 남들 눈에는 그냥 보따리로 보이겠지만 그 속에는 엄마와 아빠의 정성이 들어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을 손으로 필사한 노트들이다. 아빠는 페이지수까지 성경과 똑같이 맞추어서 한문성경으로 쓰셨고 엄마는 자신의 글씨대로 반듯이 쓰셨다. 두보따리 속에는 합해서 열권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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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우리 가족 모두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 두 개 있다. 파란색과 분홍색 보자기로 쌓여진 보따리 두개. 남들 눈에는 그냥 보따리로 보이겠지만 그 속에는 엄마와 아빠의 정성이 들어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을 손으로 필사한 노트들이다. 아빠는 페이지수까지 성경과 똑같이 맞추어서 한문성경으로 쓰셨고 엄마는 자신의 글씨대로 반듯이 쓰셨다. 두보따리 속에는 합해서 열권이 넘는 노트가 들어있는데 처음에는 저걸 다 묶어서 책으로 만들까 하다가 한권씩 따로 쓰신 흔적조차도 잘려지는게 싫어서 그냥 보자기로 이쁘게 묶어 놓아서 보관중이다.

 

사실 저걸 쓰게 된 계기는 있다. 시간이 나서, 여유가 있어서 그냥 한번 써볼까 하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아마도 기억속에는 막내가 아팠을때 시작한 것으로 남아있다. 막내딸을 살려보겠다는 의지로 한글자 한글자씩 기도하듯이 썼을 것이다. 여러군데 병원을 돌아도 정확한 병명이 나오지 않고 아이는 아파가고. 아주 어려서부터 화상을 입고 상처를 가지고 살아온 아이라, 그게 또 막내라 부모님의 마음을 더 애달았는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그 노트들을 보면 글자마다 새겨진 기도가 가슴을 울리는 듯 하다.

 

글씨라는 것은 그렇다. 그냥 눈으로 읽는 것과는 또 다르다.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 것과는 또 다르다. 시간을 들여서 꾹꾹 눌러 써가면서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글자가 마음에 새겨지게 된다. 속도도 느리고 진도는 나가지 않지만 그런만큼 더 오래기억에 남아있을 것이다. 학교다날때 선새님들이 시키는 '깜지'도 같은 경우가 아닐까. 쓰다보면 잡생각도 없어지고 자신이 쓰고 있는 것을 머리속에 생각하게 되는 것. 그래서 반복해서 쓰라고 시켰던 것일게다.

 

한동안 컬러링의 열풍이 불더니 이제는 필사의 열풍이 불고 있다. 다른 책들도 필사를 많이 하지만 그중에서도 성경은 어느정도 성경을 많이 읽어온 사람들이 자주 선택하는 방법이었고 그만큼 성경의 분야에서는 필사란 오래된 기법중에 하나이다. 이 책 또한 성경을 필사하는 것이지만 그냥 일반적인 방법과는 조금 다르다.

 

일단은 개역개정 번역 성경을 써서 우리가 보던 일반 성경과는 문체가 조금 다르다. 참회로부터 시작해서 탄원과 변화 그리고 감사, 결단과 행가래, 마지막으로 지혜로 구성된 각 장의 구성에 맞게 그에 해당하는 성경구절을 편집하고 있다.  성경을 본문 그대로 베끼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고 그에 따른 저자의 생각을 적는 메세지 부분도 있고 기도문도 있어서 성경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접근법으로 본문을 한번 더 들여다볼수 있도록 해두었다.

 

성경구절을 한번 더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손으로 쓰는 기도'라는 제목에 맞게 한 챕터마다 드리는 기도의 주제가 다르다. 이렇게 손으로 쓰면서 눈으로 보면서 마음으로 드려지는 기도는 얼마만큼 진실될수 있을까.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다시 한번 귀기울여볼 시간이다. 내 손으로, 내눈으로, 내 마음으로, 내 정신으로 드려지는 기도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이달의 사락 b***8 2015.11.04.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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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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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필사가 대세다. 성경과 기독교인들이 좋아할 만한 필사 책이 나왔다. '손으로 쓰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나온 성결 필사는 60여 편의 시편기도와 10여 편의 시,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손필사로 마음의 안식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은혜를 전해줄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 손글씨가 대세인 시대에서 자랐다. 청소년때도 타자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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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필사가 대세다. 성경과 기독교인들이 좋아할 만한 필사 책이 나왔다. '손으로 쓰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나온 성결 필사는 60여 편의 시편기도와 10여 편의 시,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손필사로 마음의 안식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은혜를 전해줄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 손글씨가 대세인 시대에서 자랐다. 청소년때도 타자를 제외하곤 편지, 숙제, 모든 것을 손글씨로 작성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손으로 쓰지 않으면 이상하게 불편했다. 그런데 지금은 언제부터 내가 컴퓨터로 썼는지 모르겠지만 손글씨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이젠 손글씨로 쓰는 것이 오히려 어색할 정도다.

 

그래서 요새 시를 필사하는 책을 통해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색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손글씨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손편지의 아련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손글씨 중 꽃은 당연히 손편지다. 그 안에는 수필도 있고, 시도 있으며, 사랑도 있었다.

 

그 후 컴퓨터로 글을 쓰는 시대가 와도 한참동안은 감정이 없다며 손글씨로 사랑을 전하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다 어느 날 편한 세상이 왔고, 내 몸과 마음은 편한 세상에 익숙해져 버려 손글씨의 추억은 한동안 내 기억속에서 사라져 있었다.

 

역시 사람은 움직임을 통해 기억하고 추억을 만드는 것임을 깨닫는다. 이 책 '손으로 쓰는 기도'가 왜 손글씨가 사람에게 항상 함께 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이다. 나는 성경구절을 필사하면서 내 몸이 기억하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교회주보를 만들고 글을 실었던 기억, 성극 대사를 손으로 써서 만든 기억,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주고 받으며 편지를 썼던 기억들.

 

'손으로 쓰는 기도'로 인해 많은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좋았다. 때론 기억하고 싶지 않던 기억도 있었다. 교회에서 자매를 좋아하여 편지를 보냈는데, 거절을 당했던 기억이 있다. 손편지에 성경구절과 함께 내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아 ccm 테이프를 전달했었다.

 

어쨌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도 추억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 책 '손으로 쓰는 기도'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성경암송에 약한데 시편을 필사하면서 머릿속에 어느정도 그 언어들이 그림처럼 그려져 많은 은혜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신앙이 다시 뜨거워지거나 회복되는 경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루에 한장씩 필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책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필사에 적합한 특수제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곳을 활짝펼치고 필사를 해도 책 상태가 손상되지 않고, 다른 책들처럼 쉽게 찢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나오는 필사책들도 이렇게 특수제본으로 만든 것은 드물다. 때문에 '손으로 쓰는 기도'는 매우 특별한 책이다. 아무쪼록 '손으로 쓰는 기도'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l*****c 2015.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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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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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송길원 목사님이 쓰신 이책은 성경 필사를 도와주는 책이다. 크리스찬이라면 한번쯤은 성경필사를 했거나 혹은 시도를 해봤거나 아니면 앞으로 성경필사를 할 마음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사실 성경필사는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것이다. 하루24시간중에서 2시간씩 매일 필사를 한다면 1년정도면 신,구약 성경 전체를 1번 필사할수 있다. 물질의 십일조 보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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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기도

 

송길원 목사님이 쓰신 이책은 성경 필사를 도와주는 책이다. 크리스찬이라면 한번쯤은 성경필사를 했거나 혹은 시도를 해봤거나 아니면 앞으로 성경필사를 할 마음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사실 성경필사는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것이다. 하루24시간중에서 2시간씩 매일 필사를 한다면 1년정도면 신,구약 성경 전체를 1번 필사할수 있다. 물질의 십일조 보다 더욱 귀중한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 일이지만 성경필사는 매일매일 드리기위해서는 정말 많은 기도와 묵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작년 9월부터 성경필사하기 운동을 하면서 '필사노트'까지 제작해서 성경필사를 할수 있게 했는데, 나도 그때쯤부터 성경필사를 시작하였다. 5~6년전에 신약으로 성경필사를 시작했다가 마가복음도 채 끝내지 못하고 중단했었던 적이 있었던지라 이번에는 꼭 성경필사를 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시작했다. 처음부터 구약부터 시작해서 신약까지 필사를 할 계획으로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아직 구약 '역대하'에 머물러 있긴하지만 이책에서 송길원 목사님이 말씀하셨듯이 '한번 필사가 성경 4~5번 통독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것 같이 필사하는 가운데 받은 은혜도 많았다. 그리고 통독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필사를 하면 성경구절이 내마음에 박힌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책 '손으로 쓰는 기도'는 성경필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한쪽페이지에는 성경말씀과 기도글을 적어놓고 다른 한쪽에 그 내용을 필사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 책에서 주로 인용된 성경은 개역개정판 기준과 메시지성경을 인용하고 있다. 메시지 성경은 가끔 필요한 구절을 볼 때 한번씩 꺼내 보는편인데 쉬운말로 플어져 있어 성경을 해석할때 많은 도움이 된다. 쉬운성경이나 현대인의 성경과는 또다른 느낌이 드는것이 메시지성경이다. 도시적인 느낌이라고나 할까?

성경필사를 생각했던 사람이나 시작할려고 기도중인 사람이라면 이책으로 '필사'를 시작해보는것도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주옥같은 시편말씀을 중심으로 되어 있고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필사하면서도 많은 은혜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책을 필사하면서 시편한구절이 내마음에서 울림으로 다가왔다.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시편56:8)

힘들고 어려운 일의 연속일때, 그 어려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이 시편 말씀으로 같이 울고 위로받고 했었는데 이 말씀이 이책을 통해서 나에게 오늘 또 위로가 되어 주신다.

 

 

 

제목: 손으로 쓰는 기도

저자: 송길원

출판사: 토트

출판일: 2015년 10월 21일 초판1쇄 발행

h******6 2015.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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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손으로 쓰는 기도; 필사로 떠나는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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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15.11.17     손으로 쓰는 기도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주는 성경필사 송길원         <책소개> 양평의 청란 교회를 세우고 그 옆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만들어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는 순례길을 만든 송길원 목사님의 성경 필사책이다. <여는 글>에 이 책의 저자인 송길원 목사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신이 있다면 왜 많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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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15.11.17

 

 

손으로 쓰는 기도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주는 성경필사

송길원

 

 
 
 

책소개

양평의 청란 교회를 세우고 그 옆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만들어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는 순례길을 만든 송길원 목사님의 성경 필사책이다.

여는 글에 이 책의 저자인 송길원 목사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신이 있다면 왜 많은 사람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전쟁이 사라지지 않는가? 왜 악한 사람들이 잘 사는 걸까? 그런데 나처럼 생각하는 목사님이 계시다니 그의 솔직한 목소리에 놀란다.

심지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 악인에 대한 적개심으로 울부짖던 내면의 기도 고백을 포장하지 않는다.

한 번의 필사는 성경을 4~5번 읽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본문 8

필사가 주는 놀라운 효과와 저자의 삶의 나침반이 된 시편들을 [개정개역판] [메시지 성경]을 중심으로 필사할 수 있도록 모아놓았다.

[개정개역판]성경과 [메시지 성경]은 동일 시편이라도 그 뉘앙스의 차이가 너무 커서 달리 전달된다.

메시지 성경은 혼이 나갈 정도로 통성기도를 하는 교회처럼 격정적으로 부르짖어 내적 응어리가 차있거나 감정적으로 격해있다면 그런 감정을 더욱더 분출하도록 갈급함이 느껴진다.

벼랑 끝에 매달려 사경을 헤맬 때 애타게 주님을 찾는 절박함이 절절하다.

말씀의 뉘앙스가 너무 다른 두 성경을 필사해 볼 수 있다.

목차는 크게 [참회],[탄원],[변화],[감사],[결단],[행가래 행복한 가정],[지혜] 7파트로 구성되었으며 시편과 유명인의 기도시, 저자의 기도시, 기도와 관련된 좋은 글귀들을 접할 수 있다.

각각의 시편을 목적에 맞게 기도제목을 달고 있어 독자의 목적에 따라 시편을 기도문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암송할 수 있다.

 

[내가 한 필사]

 

                           맥아더 장군의 아버지를 위한 기도에서

 

 

[딸이 한 필사] 

감상

성당에 가지 않은지 오래인 냉담자인 나도 다급하고 힘들 때는 부처님보다는 하느님을 먼저 찾게 된다. 그리고 기도를 드리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처음엔 나를 힘들게 하는 상대에 대한 보복성이나 나의 괴로움을 풀기 위해 읽고 쓰다가 기도문과 기도시를 베껴 적다가 놓치고 있던 순수한 염원으로 되돌아 온다.

마음을 맑고 차분하게 하며 나쁜 생각을 몰아내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를 떠오르게 하는 기도문과 시로 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며 성경에 나오는 시편뿐 아니라 유머스런 말놀이 시와 [나를 바꾸소서]와 같은 유명한 기도문을 힐링이 되는 잔잔한 그림과 함께 음미할 수 있다.

s******9 2015.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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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한글자 한글자의 무게. 그 무게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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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멋도 모르고 엄마 따라 교회를 나가면서 처음 성경필사라는 것을 봤다. 전 교인들이 성경 한 권을 나누어 쓰는 성경필사. 그때는 그 의미를 몰랐다. 단지, 그 필사자 명단에 내 이름이 오를만큼 내가 얼른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뿐.    그리고 나이가 들어 대학원생이 되었을 때, 청년부에서 성경필사를 했다. 그때도 하루하루 빠지지않고 성경필사를 하였지만, 그때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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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는 멋도 모르고 엄마 따라 교회를 나가면서 처음 성경필사라는 것을 봤다. 전 교인들이 성경 한 권을 나누어 쓰는 성경필사. 그때는 그 의미를 몰랐다. 단지, 그 필사자 명단에 내 이름이 오를만큼 내가 얼른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뿐.

   그리고 나이가 들어 대학원생이 되었을 때, 청년부에서 성경필사를 했다. 그때도 하루하루 빠지지않고 성경필사를 하였지만, 그때도 사실 필사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그냥 그렇게 써내려가고, 내가 쓴 글들이 남아있는것이 뿌듯할 뿐이었다.


   어떻게 이런 시기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손으로 쓰는 기도라는 책은 제목부터가 참 와닿는다. 이 책은 책이기도 하지만 내 기도이기도 하다. 성경필사이긴 하지만 완벽히 성경과 똑같지 않다. 글 중간중간 믿음의 선배들이 써내려간 일기와 기도들을 보면서 위로받고 안심한다.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한글자 한글자의 무게. 그 무게가 느껴진다.

  

   예전엔 알지 못했던 뜨거운 사랑. 그 무한함이 느껴진다.

  

   아프지만 감사하고, 아프지만 기도하게 된다.

 

  낙심하고 낙담하여 엎드러 쓰러져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을 때, 그분이 도우셔서 숨쉬게 하시리라. 이 한 문장의 기도를 써내려가는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모른다. 혼자가 된것같고, 어둡고, 암담하고, 슬프고, 눈물이 나 그냥 엎드러져있고만 싶을 때. 그래도 내 곁에 토닥토닥 하고 바라봐주는 분이 있다는건. 그것만으로 너무 큰 위로다. 그것만으로 마치 엄마품에 안긴 아기처럼 엉엉 울수 있다.

 

  막연히 맺어온 기독교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그리고 이해할 수 없었던 하나님. 하지만 그 안에서 보여주시는 기적과 사랑들. 바뀔리 없는 것. 그 진리에 대해 부인할 논리와 자격이 없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나 자체를 바꾸는 기도를 하게 하시길 원했다고 했던가.. 평정과 용기. 어느곳에서 평정을 갖고, 어느 시점에 용기를 가져야 하는지. 부디 지혜로운 자가 되길. 지혜로운 자. 

 

   말의 무게만큼 내가 직접 써내려가는 글의 무게도 엄청나다. 입으로 내뱉을 용기가 없을 때, 그냥 묵묵히 써내려가는 이 글들이 전해지고,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b****y 2015.1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