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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래 유장한 리듬으로 흘러가는 섬진강 유역에서 나고 자라 줄곧 농촌에서 생활하며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을 섭취하며 지내서인지 전통음식을 즐겨 먹으며 지낸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감칠맛을 내는 감미료가 나와 입맛을 길들여가고 있지만 제철에 나는 재료로 요리하여 끼니를 해결한다. 가급적이면 생산 공정을 거치지 않은 원재료를 준비해 다듬고 씻는 과정을 거쳐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영양소 파괴를 방지한다. 텃밭에 심어둔 여린 시금치를 캐어 와서는 옛날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방법대로 시금치를 무쳐 먹는다. 팔팔 끓는 물에 시금치를 살짝 데쳐 내어 집 간장과 들기름을 섞은 양념장에 조물조물 무쳐 깨를 뿌린 뒤 밥상에 얹는다.
건강을 생각하는 집 밥 열풍으로 어머니가 조리해주던 음식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늘어나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은 고조되고 있다. 밭에서 지은 깨를 볶아 짠 기름에 무쳐 먹는 제철 나물 무침은 고소한 냄새로 풍미를 자극한다. 별다른 재료 없이 엄마의 손맛이 고스란히 들어간 나물무침은 따끈한 밥 한 공기와 어우러져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 걸맞게 나오는 식물들은 음식의 주재료로 등장한다.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자연의 이치에 부합하는 자연 밥상은 집 밥의 힘을 발휘하여 지치지 않고 일상을 보내는 에너지원으로 작용한다.
양지 바른 언덕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분홍빛 진달래는 봄 경치를 완상하러 떠나는 이들의 걸음을 붙잡는다. 생경한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진달래 벼룩나물 무침’은 이름만큼이나 앙증맞은 나물로 자리한다. 진달래를 살살 흔들어 물에 씻어두고, 식초 물에 벼룩 나물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준비해 둔 양념장을 솔솔 뿌려 내면 된다. 사과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서 간장에 식초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끼얹으니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나물로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가 있다. 날씨가 좋은 봄이 되면 냉이처럼 줄기를 사방으로 뻗어 밭을 덮는 풀이 벼룩 나물임을 알 수 있었다. 산중턱 언덕배기에 흩어져 덤불을 이루는 쑥을 뜯어 털털이를 만들어 먹었던 시대로 돌아가 추억 속 인물들을 불러내고 싶은 마음이 강렬해진다.
이상 고온으로 여름나기가 쉽지 않은 문명 시대에 인공적인 냉기로 심신은 지쳐가기 십상이라 원기를 잃지 않는 가운데 더위를 견디는 방법 중 하나는 시원한 음식을 곁들이며 지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물로만 잘 자라는 상추는 잎을 뜯어 먹어도 금세 자라 쌈 외의 방법을 고안해야 할 정도다. 스님이 소개해 준 상추구이는 싱싱한 상추를 뜯어 씻은 뒤 들기름과 간장으로 양념장을 끼얹어 들기름 두른 팬에 양념 발린 상추를 구워내면 된다. 한 끼의 음식을 준비할 때 요긴하게 쓰일 상추구이 외에 후식으로 각광받을 냉 팥죽은 여름철 별미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팥을 푹 삶기 위해 물이 자작해지면 조청과 소금을 넣어 간을 한 뒤 삶은 팥을 식혀두었다가 익반죽한 옹심이를 식힌 뒤 섞어 열기를 내리면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기에 그만을 듯하다.
서늘한 바람이 여름의 열기를 식히는 가을 초입 가을이 되어 기력이 쇠해진 고추나무의 작은 고추인 애동고추를 따서 볶아내는 요리는 수분이 짜진 자리에 응축된 고추 맛을 품고 있어 볶음 재료로 쓰기에 그만이다. 애동고추를 기름에 달달 볶아 노릇할 때까지 두었다가 센 불에 양념장을 부어 바글바글 끓인 뒤 접시에 담아내는 애동고추 볶음을 맛보고 싶다. 해풍에 잘 말린 김은 겨울 반찬으로 비교적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김 튀김 무침은 김을 들기름에 튀기듯 재빨리 볶아내 소금을 뿌리거나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장에 무쳐 따끈한 밥 한 술에 얹어 먹으면 회가 동하는 음식이다.
입동이 지나서인지 김장을 준비하는 과정이 늘고 있는 11월 중순 젓갈과 오신채를 쓰지 않는 양념으로 김치를 담그는 일은 관심 영역으로 손맛을 내고 싶은 생각을 더한다. 현미 찹쌀로 빡빡하게 죽을 쑤고 양념에 호박죽을 섞어 개운한 맛을 더하는 배추김치는 지금껏 맛보아 왔던 김치와는 사뭇 다른 맛을 지니고 있을 듯하다. 먹은 대로 병이 온다는 말처럼 어떤 음식을 즐기며 살아왔는가에 따라 양생적 삶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비와 바람을 견디며 자연 속에 자란 음식의 재료로 제철 음식을 준비하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마음으로 법송 스님의 자연 밥상 차림을 따라 건강한 삶을 잇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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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절밥이라 불리는 사찰 음식은 불교의 수행이 이루어지는 절의 식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사찰 음식에는 불교의 가치와 정신이 스며들었고, 역사와 더불어 발전하면서 단순히 절밥의 말뜻을 넘어 매우 다양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영양 과잉이 없는 건강식, 스님들의 수행 과정을 상징하는 수행식, 청정한 제철의 자연을 담은 자연식, 육류가 일절 배제된 채식 등 다양한 의미를 동시에 함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인사말
내게 절밥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각종 나물을 넣은 비빔밥이다. 사실 난 절에서 밥을 먹은 적이 없다. 가끔 절에 가는 동생이 밥을 먹고 왔다는 말에 뭘 먹었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몇 번 다녀온 동생이 항상 비빔밥을 먹고 왔다고 해서 절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음식이 나물 비빔밥이 되어버렸다. 어떤 나물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찰음식은 건강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밥은 나물 비빕밤만 있는 줄 알았던 내게 법송 스님의 다양한 레시피는 내 고정관념을 단숨에 무너뜨러버렸다.
소박해보이지만 따뜻해 보이는 음식의 레시피는 계절별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고 그 외에 김장과 부각에 관한 레시피가 있다. 맛내기 비법을 보면 알겠지만 어느 것 하나 인스턴트 재료는 쓰지 않고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그고 기른 재료들을 사용한다. 칡조청은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사실 나는 대부분의 식사를 한국 가정식 위주로 했기 때문에 한국 식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목차를 훑어본 것만으로도 모르는 이름의 재료가 꽤 여러개 나왔다. 어느 정도 이름이 익숙한 '고수'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내 관심을 끌었던 것은 손이 많이 갈 것만 같던 사찰음식이 꽤 간단한 조리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굽거나 찌고 무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상상도 못했던 조리법을 이용해 기존의 재료를 조리하는 과정이었다. 예를 들어 상추 같은 경우 무조건 생으로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뒤흔들었다. 상추구이. 상추를 이용해서 어떻게 구울 수가 있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양념장을 바른 상추를 들기름을 두른 팬에 굽는다. 어떤 맛이 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무로 전을 만들 수 있다니 참 재미있는 발상같다. 그리고 나는 체기가 있을 때는 매실청이나 오미자차를 마시면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무에도 그런 성질이 있는지 몰랐다. 체기가 있을 때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는 무. 그래서 무죽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하니 가끔씩 해 먹어봐야겠다.
육류, 생선과 같은 재료도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자연주의 음식들. 나물의 향긋한 향이 여기까지 풍겨오는 듯해서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침샘을 자극한다. 자연을 담은 밥상. 비록 법송스님처럼 직접 담근 양념은 아니지만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내 밥상에 하나 정도 올려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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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았다는 첵 제목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하얀 표지만큼이나 정갈한 반찬들이 가득 담겨 있어 밥상에 오른다면 정말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올 것 같다. 물론 야채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내게는 좀 슬픈ㅋㅋ 메뉴들이 가득하지만 말이다. 정말 절밥이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주재료도 그렇지만 양념들도 마찬가지다. 그 흔한 소스 이름 하나 없이 소금 간장 참기름 식초 등 이 몇가지로 간을 해서 맛을 내는 것이 다이기도 하니까. 책을 보며 미역국이랑 무섞박지김치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소고기나 해산물을 넣고 끓이는 일반적인 미역국이 아닌 된장을 풀어 만드는 미역국 맛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무섞박지김치는 1주일 전에 사다 놓은 무우를 처리할 겸 해서 말이다. 드디어 무우를 해결~ 먼저 책을 펼쳐놓고 ![]() 무우를 8등분 하라고 했는데 난 10등분으로 잘라 소금에 한시간 가량 절인 후 그대로 말리기 시작~ 조금 넓은 것에 놓고 말려야 하는데 마땅한 것이 없어서리 그냥 여기에 말리기로.... 햇볕에 하루정도 말려야 한다는데 이런,,,, 비가 온다.....
![]() 찹쌀풀에 고추가루 소금 다진 생강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서 하루 종일 꼬들꼬들하게 마른 무우랑 섞어주면 완성~ ![]() 음... 비주얼이 좀 그런가....ㅋ 다음은 미역국 끓이기 ![]() 먼저 책을 펼쳐 놓고 ![]() 들기름에 미역을 볶아서(일반적으로 참기름에 볶는데 이것부터 색다르다) 살뜨물을 붓고 끓이다 된장 한스푼을 풀어(와우~ 된장이라니) 미여이 퍼질때까지 40분간 더 끓이는 동안 찹쌀가루로 익반죽하여 새알을 만들어 넣으면 끝(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질어서 숟가락으로 새알을 만들었더니 모양이 정말 말이 아니다ㅠㅠㅠ) ![]() 미역국 완성~ 과연 그 맛은.... 음.... 미역국이라 하기엔 참 색다르다 미역국보다는 미역을 넣어 끓인 된장국이라고 해야할까???ㅎ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분해서 깔끔하게 촬영된 사진과 간단 명료한 설명으로 쉽게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자연을 담은 밥상, 이대로만 밥상에 올린다며 저절로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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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 사찰음식을 사람들에게 전해주시던 법송스님의 정갈한 밥상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레시피와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
우리가 흔히 음식의 맛을 내는 재료를 양념이라 하지요.
하루에 한 끼라도 제철 음식을 사람들이 먹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람의 질병은 모두 조리와 섭생의 잘못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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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들 식생활이 자극적이고 소금도 많이 간해진 음식에 익숙하여 싱겁거나 덜 자극적인 음식은 맛이 없다는 생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건강을 위해 소금이 적게 들어간 음식들을 만들려고 많은 주부들은 여러가지 레시피등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런 때에 산사음식이야말로 건강을 위해서 우리집 가정식으로 만들어 본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쉽게 알려주시는 법송 스님의 산사 레시피 너무 궁금하고 꼭 배워서 만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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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송 스님의 자연을 담은 밥상
비록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절밥이 주는 장점은 건강하고 좋은 마음을 전달해주는것 같아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보면서 이로운점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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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지간한 요리책은 다 가지고 있는 지라 요새는 책을 섣불리 사지 않는데
이 책은 내지 내용을 보는 즉시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 표지와 내지 편집 모두 간결하고 정적이 사찰음식의 특징이 잘 살아있다.
요리책을 볼때 사진을 제일 먼저 보는 편인데 특히 사진은, 정말 작품집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좋았다.
레시피도 상업화 되었다고 지적을 받는 여느 사찰음식과 달리 간결하고 소박하다.
스님의 미소라는 뜻으로 승소라고도 불리는 면요리 중 배즙과 매실청으로 맛을 낸 배냉면
물조청을 넣은 냉팥죽
옹심이를 넣은 미역국은 꼭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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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죽에 이어 도전한 메뉴는 바로 우엉묵나물밥. 죽에 이어 이번엔 밥이닷! 한그릇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침 얼마전 엄마에게 얻어온 우엉과 묵나물이 있다는 게 선택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묵나물을 쌀뜨물에 데친 후 바로 꺼내지 않고 한동안 놔두라고 되어 있는데, 나물이 불으면서 쌀뜨물의 좋은 성분이 흡수되어 더 맛나지 않았나 싶다. 우엉과 당근은 원래는 생것을 써야 하는데 조리된 반찬이 있어 그것을 그대로 잘게 썰어 넣었더니 양념이 밥에 배어들어 약간 간도 되면서 더 맛있었다. 밥을 안칠 때 살짝 간을 더 하면 굳이 양념장을 만들지 않고 밥만 먹어도 충분할 듯도 하다. 고수풀은 먹질 못해 책에 소개된 고수양념장은 그냥 포기하는 걸로. 갖고 있는 재료와 상황에 따라 적절히 가감해서 만드는 게 요리의 또다른 맛이 아닐까 싶다. 그런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여튼 우엉묵나물밥은 묵나물 특유의 향과 맛, 질감에 우엉과 표고버섯, 당근 등이 섞여 소박하면서도 근사한 맛있는 건강밥이 완성됐다. 큰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을 더 만들어 먹었던 메뉴이기도. 손님요리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나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는 다음 메뉴는 감자구이무침과 무죽, 감자냉채, 김튀김무침이다. 다들 집에 늘상 있는 재료들이고 만들기도 간단해 우선 찜을 해두었는데, 요렇게 하나씩 하나씩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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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를 하고 나서 몸이 맑아지고 기분이 참 좋았다. 그곳에서 먹은 밥상이 남달라서였듯 싶다. 그렇게 사찰음식은 깨끗하고 건강한 느낌이 나서 조미료에 길들여진 일상의 밥상이 점점 싫어지게 만들어주었다. 그래서인지 종종 사찰밥상같은 주제가 나오는 책을 보면 서점에 한참을 서서 보곤했다.
이 법송스님의 자연을 담은 밥상은 스님의 손맛을 담은 요리책이다. 투박한 그릇에 재료의 맛이 그대로 표현되는 사진들은 군침을 돌게하기도 하지만 달콤한 케익보다도 더 몸이 끌어당기는것같은 기분이 든다.
스님은 절에 다니지 않아도 사람들은 절밥을 추억삼고 자연 순리에 맞춰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별다른 조리법 없이 섭리와 이치에 따랐다고 했다. 아마 이것이 자연으로 돌아가고 자연식을 본능적으로 찾는 우리의 입맛에 부합되는것 같다.
하얀 표지는 정갈한 음식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 책은 요리잡지의 멋스러운 구성이 되어있어 그냥 한장 한장 사진을 보는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깨끗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안에는 양념이 아닌 약념이라고 해서 볶은 소금, 집간장같은 기본이 되는 재료들에 대해 설명해준다.무말랭이 표고버서같은 채수는 물론이고 사계절에 따른 밥상을 먹음직스럽게 그럼에도 소박하게 담아내어 보여준다. 특히나 고사리를 이용한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 고사리가 들어있는 음식 사진을 볼때면 넋놓고 보고있다 침을 흘리기도 했다.
나물은 된장이나 고추장이나 참기름이나 무엇인가를 무쳐내야한다는 생각을 바꾸어준 것도 그렇고 요리에 대한 자세까지 욕심내어 과하지 않게 되고자 바꾸어 주었다.
강한맛에 이끌리고 나도모르게 커피를 찾는 습관에서 벗어나 건강한 음식이 어떤것인지 이책을 통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시간이 나는대로 이책속의 음식들을 하나 하나 만들어 먹으면서 건강한 삶이무엇인가 생각도 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