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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5별의 평점을 준 책인듯 하다. 책을 난도질 해서 읽는거 싫어하는 편이기에 이 책도 개념부터,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아내는데만 집중하는 나의 책읽기 습관이그대로 묻어나게 읽기 시작했다. 무려 400여페이지가 넘는, 근래에 보기 드문 두께의 책이기에, 첫 장을 넘기는 것이 두려웠다. 끝까지 언제 읽을 수 있을까? 다 읽어야 하나? 결말은 나와 있는거 아냐? 하면서 투덜거리기까지했으니 . 첫 생각과는 다른 결론이다. 이틀만에 끝을 보게 된다. 게다가 줄까지 치고, 감동까지 하고 있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까지 한다. 높은 다이빙 대에서 다이빙을 하는 선수들이 물에 뛰어들고 나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장면을 TV를 통해 보면, 높이가 높을 수록 중력에 의해 물속으로 들어가는 깊이가 더 깊어지고, 물 속으로내려간 선수들은 자연스레 수영장 바닥을 발로 차고 그 힘으로 다시 위로 올라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점프대가 3,5, 10미터로 점점 높이가 높아질 수록 바닥을 딛고 올라오는 비율이 높아지는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바로 바닥까지 내려가야 딛고 올라올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단단한 무엇이 있기 때문일게다. 사에구사 다다시 씨의 책은 처음 접한다. 그의 책들을 보면 전략, 턴어라운드, V자 .. 등 경영"회생"읠 주제로 한 다수의 책을 썼다. 특이한 것은 턴어라운드와 V자 회복이 "회복"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그 맥락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돌아오는 것과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오는 것.. 결국 기업회생전문가인 저자의 관점에서 회생은 기적이 아닌 "일상"임을 유추할 수 있어다. 뜬금없는 결론일지모르나, 다수의 사례가 존재한다는 것은 단지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상에서, 나의 삶에서 접할 수많은 기업들이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무너져가는 사업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사업개혁 3요소로 저자는 - 전략 - 장사의 기본 사이클인 비즈니스 프로스세 - 마인드와 행동(소속원) 라고 정의한다. 회사가 갖는 핵심가치를 소속원 모두 공유하고 핵심가치에 맞는 전술을 수립하고, 전술을 그대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소속원 모두(의사결정자와 행동가) 담고 달려가야 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경영전략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다. 내용의 전개방식과 실제 성공사례를 잘 혼합하여 책에 수록하여서 그랬을까? 읽어내려가면서 마치 얼마전까지 몸담았던 회사의 상황에 정말 요소 요소 그대로 적용할 점들이 보였다. 어쩜 그리도 사람들은 닮았는지 ... 여전히 "아몰랑"으로 무시하는 사람들 속에서 목표도 잃고, 목적도 잃은 사람들의 얼굴이 눈에 어른거리는 것을 느낀다. 혼자 내린 결론 ... 이런 기업의 패배와 회생의 중심에 전문가들의 적절한 투입과 소속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핵심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리 하기 까지 전폭적인 스폰서 역할을 했던 가가와 고로 사장과 같은 든든한 병풍이 없었다면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이게 필요합니다 라고 아무리 뛰어난 컨설턴트들이 회사회생 전략을 수백페이지 보고서로 드리 민다 하더라도 그래 해보자..라고 결심하지 않으면 실천할 수 있을까? 간과하고 있는것 한가지... 실천가도 중요하지면 결국 그들을 믿고 그들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스폰서가 없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기적이다. 어떤 결론으로 달려갈지 모르겠지만, 작은 단위의 사회서 부터 기업, 국가까지 든든한 병풍, 든든한 스폰서가 제대로 서주어야 삶 자체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오랜만에 즐겁게 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책을 얻게 되어 즐겁다. 한가지 부언하면, 읽는 내내 느낀 점 ... 책 구성방식을 보면서 요즘 대한민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듯 하다. 관련자들에 대한 인터뷰가 계속 .... 이것도 사람들의 생각을 엿보는데 재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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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20대에 보스턴컨설팅그룹에 입사하면서 일본 내 제1호 경영컨설턴트로 활약한 이력을 가진 전문가라고 한다. 프로 경영자가 되고 싶다는 일념하에 이후 16년 동안 한계상황에 처한 기업을 회생시키는 사업회생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미스미그룹을 이끄는 동안은 파산 직전의 회사를 살려냄은 물론 340명의 직원을 무려 7000명으로 확대시키는 등 국제적 기업으로 키워낸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이처럼 저자의 경력을 서평 첫부분에 할애한 점은 그만큼 기업회생 분야에서 산전수전 다겪은 저자가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소설형식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용하여 진정한 혁신을 위한 경영전략을 풀어낸다는 점이다. 특히 컨설팅 분야에서도 일했었고 현장에서도 활약하면서 경영이론의 접목을 시도했을 테고 이를 통해 경영이론과 현장 사이에서 발생하는 갭을 훌륭히 메워나가면서 자신만의 경영전략과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저자의 이력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을 것이란 점에서였다. 2010년말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의 40%를 점유하며 백년기업이라고 누구나 의심치 않았던 노키아가 불과 3년만에 마이크로소프트에 팔리는 어리둥절한 현실을 보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 어떤 기업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천하의 대기업 애플도 당장 언제 어떻게 될 지 누가 알겠는가? 미국 S&P 500대기업의 평균 수명이 15년으로 급락한 현재의 비즈니스환경은 그야말로 살아남는 자가 강하고 옳다는 정글의 법칙을 그대로 방증하고 있다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저자는 16년 동안 봐왔던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을 적절히 조합하고 새로운 캐릭터로 창조해서 <V자 회복>이라는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조직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제대로 된 민낯을 보지 못하는 조직의 폐해를 거론한다. 전략의 부재로 인해 목표의식을상실한 조직 구성원들이 가지는 불신감이라든가 비대해진 조직으로 인해 관료화된 구성원의 마인드 개조가 없이는 개혁가형 인재를 얻을 수 없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소설형식의 이야기 형태를 띠면서도 각 챕터 말미에 경영노트를 통해 자신의 경영원칙을 소개하며 독자들을 설득해 나간다. 특히 책 말미에 부록을 토앻 부진에 빠진 기업에 나타나는 50가지 증상과 개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 50가지는 두고두고 경계하며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은채 책을 펼쳤지만 책을 덮고난 지금은 이 책을 내가 다니는 회사와 조직에 활용하고 싶은 욕구가 들며 그렇지 못한다면 적어도 병폐를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이 된다. 기대이상의 좋은 책을 만난 행복함은 오늘도 여전히 나를 감동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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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경영하게 되면 실적이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그러나 잘 나가는 기업이 갑자기 실적이 나빠져서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서게 되면 회사는 큰 위기감에 봉착하게 된다..그로 인하여 회사는 구조조정이나 개혁을 하게 되고 흑자로 다시 돌려놓기 위해서 애를 쓰게 된다...이처럼 흑자에서 적자,적자에서 흑자로 바뀌는 것을 V자 회복이라고 한다... 책에는 이런 경우에 대해서 일본의 기업을 모범사례로 이야기 하고 있다..2년간의 개혁을 통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면서 V자 회복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코마쓰산기를 소설의 형식을 빌려 재각색하였다... 회사가 적자로 돌아서면서 직원들에게 경영자 의식과 책임감 고취를 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게 되자 회사의 문제들을 하나 둘 짚어 나가게 된다..문제점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제일 먼저 드러난 문제는 바로 회사의 문제들을 직원들은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회의를 통해서 회사의 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토론하지만 직원들은 반복된 일상적인 이야기라 생각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그로 인하여 직원들은 스스로 움직이려 하지 않고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회사의 문제점을 찾는 과정에서 드러난 또다른 문제는 개발,생산,판매,고객으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세스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고 경영자의 생각이 하위 직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개혁을 하면서 회사내에서의 문제점을 가치사슬,시간사슬,정보사슬,전략사슬,마인드 사슬로 나누어 고쳐나가게 된다...특히 회사 내에서 불필요한 시간들을 절약하면서 회사직원들의 마인드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원들의 마인드를 고치기에 앞서 경영자의 마인드부터 바꾸어 나가게 된다...그리고 회사내에서의 정보 체계와 전략을 수정하게 된다.. 개혁을 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바로 회사 조직을 단순화 시키는 것이었다..회사 조직을 단순화화고 직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그로 인하여 어떤 것에 문제가 생겼을시에 직원 스스로 위기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직원들 스스로 위기감을 느낌으로 인하여 주위 사람과 협력하게 되고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빌리게 된다.. 책의 내용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책을 덮은 뒤 먼저 생각난 것이 우리나라의 강성 노조였다...강성노조란 회사의 위기와 상관 없이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노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회사에 문제가 생기던 말던 자신의 이익만 챙기면 그만이라는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그런 것은 회사내에서의 개혁을 하는데 있어서 발목을 잡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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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장해들을 극복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기업의 실적 악화와 회사 내의 위기감은 정(正)의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역 상관관계에 있다고 하는 편이 옳을지 모른다. 실적이 나쁜 회사일수록 느슨한 분위기가 팽배한 경우가 많고, 실적이 좋은 성장 기업은 긴장감이 넘치는 것이다.(본문 p18) 이 책은 일본 최고의 기업회생전문가 '사에구사 다다시'의 경영 전략 실화를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읽기 쉽게 쓰여졌다. 경영 전략의 입지전적 인물인 저자는 경영 현장에서 자신이 겪은 체험을 구체적인 소설 형식의 경영 전략서로 집필해, ‘일본 경영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자리를 굳힌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 역시 등장인물의 이름, 회사 이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사실에 바탕 한 책이다. 이 책은 우선 소설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닥친 일을 해결하는데 있어서의 실제적인 flow를 옅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보통 전략서적의 경우 과거부터 최신의 것 까지 포괄적인 분석기법을 설명하지만 실무 경험이 없거나 미숙한 이에게는 이런 것들을 '언제' 그리고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매우 큰 난관이 되기 마련이다. 시장점유율이 낮은 자신의 사업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차근차근 분석과 전략실행을 통해 일을 진행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일을 하는 순서'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경영기법들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너무 많은 수의 복잡한 기법들을 소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이것을 적시적소에 창의력을 발휘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고 만 것이 아닌가 되볼아 봐야 할것 같다. 이 책에서 나오는 분석 기법이라고는 자사분석,경쟁자분석,시장분석,시장세분화,고객분석 정도의 매우 고리타분하다고 할만한 분석 기법들이지만 이것들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전략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지 지켜보는 것이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 많은 것을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함을 이 책의 저자는 강조하는 것이다. 경영인, 직장인, 경영에 관심있는 학생에게 읽어보길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습득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경영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전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용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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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기업은 어떤 분위기일까요? 실제 침체된 것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우울하고 힘들어하고 앞으로의 회사 삶을 포기한 듯한 느낌일까요? 실제로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잘 나가는 기업보다 더 활발하고 소란스러우며 더 많은 복지를 누리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한다고 합니다. 기업이 시대에 따라 어렵고 힘든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경쟁자들은 더 성장하고 있는데 자신의 회사만 점차 기울어 간다고 하면 그건 시대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자체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흔히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노키아와 소니를 보고 그런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으며 자동차 시장에서는 이제는 다시 돌아오고는 있지만 GM과 포드를 보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침체된 기업은 대체로 사원들이 '무사안일' 주의가 심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든 평균만 맞추면 되는데 그 평균이 현저히 아래에 있는 경우가 많아 더 능력있는 사람들조차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잘못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편이 더 편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겠지요. 책의 내용이 픽션이긴 합니다만 논픽션을 근거로 하고 있는 내용이기 떄문에 실제로 이렇게 하면 우리 기업도 살아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하게 됩니다. 다만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서 할 수 있는 방향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CEO께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을 수 있겠지요. 적어도 이 책에서의 아스타 공업은 자원도 인력도 충분하지만 그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경쟁사에 비해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건실한 CEO와 컨설턴트로 인해 급격히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지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흔히 문제가 되는 회사에서 손을 대려고 할 떄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영업이 잘못되었는가 전략이? 아니면 제조가? 기술이? 어떤 기업에서도 이와같은 문제는 모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군다나 다른 부서를 비난하는 것은 엄청 쉬운 일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 나오는 부서들도 다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판매부서에서는 개발이 문제가 있다고 하고 개발 부서에서는 디자인이 서로 같은 회사임에도 적으로 활동하고 있던 것이지요. 하긴 생각해 보면 제가 다니는 회사는 이보다 더 심한 짓을 하고 있으니 당장 경영자에게 이 책을 들이 밀어도 모자란 상황인듯 합니다. 다만 이 쪽 분야는 경쟁자가 별로 없어 사실 독점기업에 가까운 형태니 어쩔 수 없겠지요.
제가 회사 7년째 다니면서 듣는 것은 '항상 위기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위기라는 말은 아예 듣지도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항상 긴장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위기라고 하는 것은 진짜 위기일 때 하는 것이고 평생 가장 높은 수익율이 나고 있는데 그것조차 위기라고 한다면 아무도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밑에 사람이 써 놓은 그럴듯한 말을 쭉 읽어나가는 경영자의 모습이겠지요. 사실 우리 회사의 모습이 그것입니다. 조금은 한심스럽고 한편으로는 큰 위기를 맞아 꼭 한 번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일반 사원의 경우 오히려 경영 위기가 찾아왔을 때 더 많이 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조금은 아이러니한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경영 혁신에는 경영자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많은 조직원들의 지지가 필요한데 적어도 저희 회사 내에서는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단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경영자의 이름조차 모를 정도로 저랑은 상관없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지요. 조직이 비대해지기만 해서 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경영을 하려는 것인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뭔가 일이 잘못되면 많은 이의 잘못이라고 한는 경우가 많겠지요. 솔직히 회사 내에 경영이 투명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경영 방법과 현황에 대해서 모든 사원에게 솔직하게 공유할 수 있는 그런 CEO가 나타났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램이 있네요.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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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사에구사 다다시'는 1967년 대학을 졸업하고 미쓰이 석유화학을 거쳐 20대에 보스턴컨설팅그룹 일본 내 1호 컨설턴트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기업회생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이다. 저자는 일반적인 경영 컨설턴트와 달리 직접 경영에 대한 책임을 맡아 사업을 진두지휘하면서 침체된 기업을 회생시키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 'V자 회복'은 컨설턴트로서 본인이 참여했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치기까지의 과정을 소설처럼 극화시켜서 평이한 문체로 쓴 책이다. 책에는 7년 동안이나 적자에 허덕이던 사업을 2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스토리가 담겨 있다. 마치 기업개혁 과정에 대해 잘만들어진 영화한편을 보는듯한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모두 팩트에 기반을 둔 내용으로 저자가 적자사업을 맡아 회생시킨 실제사례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조직을 변화시키기 위해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하여 전략을 짜고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전략을 전파하면서 겪었던 문제와 그 해결과정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 경제가 회복된다는 희망적인 말보다는 침체와 불황이 지속된다는 절망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어쩌면 지금의 우리기업들의 현실과도 닮아있어 구조적인 불황속에서 경쟁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어야 하는 회사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모든기업의 경영자이하 관리자들이 꼭 한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경영의 살아있는 전설은 그의 경영철학, 살아있는 경험, 그리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무장한 투혼을 강조하며 불황을 이겨내라고 자신감을 일깨워 준다. 이런 그의 생각과 경험은 단지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각 개인의 인생, 기업 그리고 국가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철학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중간에 전략기획에 관련된 용어와 개념을 정의하고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전략경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의 말미에 수록된 '부진에 빠진 기업에 나타나는 증상'을 통해 자기가 속한 조직의 현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체크리스트라고 생각한다. 또한 개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에서는 책의 내용을 몇페이지로 핵심만을 수록해 놓은 느낌으로 이 항목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앞에서 읽었던 책의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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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 회복 이 책의 저자는 사에구다 다다시라는 기업회생 전문가입니다.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10년 이상 기업회생 일을 해온 저자가 위기 상태인 기업들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면서 있었던 일들과 문제와 해결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목차
1.눈속임 회생전략 2.조직의 현실을 직시하라 3.개혁의 실마리가 되는 콘셉트를 찾아라 4.조직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의 구축 5.뜨거운 열정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이끈다 6.우직하고 집요한 실행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 기록 실패하는 기업의 특징 1.직원들의 불만 젊은 직원들이 대화를 할떄 대화 내용이 경쟁기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회사 내부의 불만만으로 가득차있다면 그 기업은 실패하는 증상을 하나 가지고 있는것이다. 2.스타나 엘리트층이 없는 조직 여기서 엘리트는 '선발된 자'가 아니라 '집단에 대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있는 집단'을 말한다. 성공하는 조직에는 '이 기업을 구하는 것은 나'라는 사명감을 가진 엘리트 집단이 있다. 비대화된 기능별 조직의 10가지 폐해 1. 사업에 대한 책임이 불분명하다. 2. 손익에 대한 책임이 불분명하다. 3. 개발하고 만들어서 팔기가 융화되어 있지 않다. 4. 고객과의 거리감이 멀다. 5. 소수의 인원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6. 회사 내 의사소통이 좋지 않다. 7. 전략이 불명확하다. 8. 신상품이 성장하기 어렵다. 9 회사 내 경쟁의식이 낮다. 10. 경영자 될 수 있는 인재가 육성되지 않는다. 조직 개혁 10가지 목표 1. 사업에 대한 책임이 명확한 조직 2. 손익이 쉽게 드러나는 조직 3. 개발하고 만들어거 팔기가 융화되어 신속히 회전되는 조직 4. 고객과의 거리감이 짧은 조직 5. 소수의 인원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직 6. 사내 의사소통이 빠른 조직 7. 전략을 명확히 하기 쉬운 조직 8. 신상품 육성이 촉진되는 조직 9. 회사 내 경쟁 의식이 촉진되는 조직 10. 경영자의 육성이 빨라지는 조직
이 책을 읽고나서 한 회사가 100년이상 존속하기 어려운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업이 침체하는 위험요소를 알수있는 방법들이 설득력이 있었고 기업의 경영자라면 꼭한번 읽어 볼만한 책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스토리텔링 식이라서 책 내용이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책 속에는 기업의 위험 신호를 알리는 여러가지 요소가 나왔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직원들의 불만부분이였습니다. 직원들이 불만을 가지는 이유는 그 직원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불만을 가질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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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경제가 어려워지면 당연히 최일선의 기업들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게된다. 경제의 부침이 기업의 부침 또는 침체로 이어지는 사례는 수없이 많은 사례들을 안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의 침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것이 올바른 길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 바로 지금이다. 기업의 침체기를 잘 넘기지 못하면 결국 도산 또는 존재 자체가 없어지게 되고 마는 일들이 많기에 수 많은 기업들은 그러한 침체기를 벗어나고자 혁신이라는 절치부심의 칼을 꺼내들고 자신의 낭비와 비생산적인 부분들을 도려내는 작업을 서슴없이 하곤 한다. 기업이 처한 환경에서 경쟁자를 바꿀 수 없고, 고객을 바꿀 수 없다면 스스로가 혁신이라는 방법을 통해 거듭나는 모습을 갖출 수 밖에 없다. 물 흐르듯 읽힘이 손쉬운 스토리텔링 방식을 채택해 세계적 산업기기 기업인 '코마쓰'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평범한 이해를 이룰 수 있다. 기업의 혁신이 화두라면 혁신을 이끌 인재 또는 주체세력의 존재가 필요하다. 팀이 될 수도 있고 또다른 이름이 될 수도 있지만 혁신 인력의 인선에서 부터 사장까지의 인력운영이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한다. 기존의 관행과 행동이 심신에 베어있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방법으로의 혁신을 꾀하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임에 분명하다. 인력의 준비가 완성되면 혁신의 프로세스가 필요한데 저자 사에구사 다다시는 9단계의 혁신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있다. 1~2단계는 기대와 현 상태의 시나리오를 명확히 제시하고 파악해야 한다는것 3단계는 현 상태의 모습이 심각성을 갖고 있는 위기의 상황이라면 절박감 또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하며 4단계는 왜 이러한 상황으로 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원인분석하고 5단계 문제와 원인분석으로 인해 혁신의 시나리오를 짤 수 있어야 한다. 6단계 5단계에서 작성된 시나리오를 실행 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7단계 5단계 시나리오를 현장의 각 부분에 실행계획을 통해 구체화시키는 현장적용의 의미 8단계 개혁의 가장 중요한 중심, 실행단계로 과정중에는 수 많은 실패를 경험 할 수도 있고 직원들의 반목도 있을 수 있지만 계획대로 진행하는 지속성을 보여야 한다. 9단계 개혁의 성공이 이루어 졌다면 개혁 추진팀 또는 조직의 성과에 대한 보상과 인정이 필요하며 추후 반복적인 혁신업무를 도전하기 위한 복돋음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러한 혁신의 두가지 방법론, 팀의 조직과 혁신 프로세스의 구축에서 부터 실행, 성과 보상 까지를 아우르는혁신의 방법은 기업의 침체기를 벗어나는데 있어 매우 바람직한 회복의 전략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기업뿐만이 아니라 개개인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러한 방법론을 적용시켜 볼 수 있다면 지금의 나와는 또다른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을 갖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