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읽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늑대 입장에서 쓴 책이에요. 변명처럼 들리는 이야기를 합리화하며 쓴 글인데 아이가 흥미있어하며 읽었습니다. 근데 아기돼지삼형제 외국판 이야기를 첫 째 둘 째 돼지를 늑대가 먹나봐요? 우리나라는 도망가서 셋 째 네 집에 모이는데 여기서는 먹어버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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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비틀어 읽기와 같은 책일 것 같아서 구매한 책. 역시나 비틀어 보기? 다르게 보기의 컨셉이다. 만5세 만3세 남아들에게는 원작보단 재미가 덜한(이해가 덜되는?) 책인것 같았다. 나는 재미나게 보았고 살짝 녹아있는 외국문화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 아이들이 조금 자라고 책을 읽고나서 본인의 생각과 느낌을 토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더 좋을 책같다. 아직은 헛소리가 조금 더 많은 그런 나이 ㅎㅎㅎ글밥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책.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야기도 그림이 매력적이지는 않아서...녀석들의 손이 좀 덜가는 책이다. 보이는 곳에 두고 내가 읽는 척하면 옆에와서 듣기만 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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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삼형제의 늑대 버전이랄까요. 못된 악당으로만 그려진 늑대의 변입니다. 그저 할머니의 케이크를 구울 때 필요한 설탕을 빌리러 갔을 뿐인데 거기에 돼지가 있어서 먹었다. 언뜻 들으면 그럴싸한 변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억울하다고 하소연해도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늑대가 더욱 능글맞고 악당처럼 보이는 건 왜일까요. “그래도 늑대는 나빠!” 아이의 결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