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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허구추리 2권의 리뷰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처음 조우한 괴물 강철인간 나나세는 제압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보통 요괴나 괴이라한다면 인간을 피해 숨거나 되도록 들키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도일터. 그러나 이 강철인간 나나세는 과감하게 인간의 앞에 섰을 뿐만 아니라 흉포한 철근마저 휘두르며 확실히 앞에 마주선 대상을 짓뭉개버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었죠. 그렇기에 제아무리 모든 요괴들에게 떠받들여지는 지혜의 신인 코토코라 할지라도 그 신체가 소녀에 가까운 이상 압도적인 물리력으로 승부하는 강철인간을 물리칠수 없었습니다. 결국 코토코는 괴이 조우 과정에서 마주친 경찰이자 현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이기도한 사키와 함께 현장에서 물러나기로 하지만 지혜의 신답게 그녀 나름의 해결책은 있었습니다. 그쪽이 압도적인 힘으로 승부하는 그 힘을 아득히 뛰어넘는 괴이의 힘으로 찍어누르면 그만. 그 계획을 위해서는 인간이면서도 두 괴이의 힘을 지닌 현 남자친구 쿠로의 존재가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었지만 정작 그 중요한 쿠로가 연락이 되질 않았죠. 설사 그 쿠로와 연락이 되더라도 그가 오기 전에 치워두어야할 짐짝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마주하고 싶지않았던 쿠로의 전 여자친구 사키. 괴이와 엮어있는 쿠로를 두려워하며 떠난 주제에 은근슬쩍 미련이 있어보이는 이 괘씸한 여자가 쿠로와 다시 마주할 자격은 없어 보였죠. 물론 사키도 자신이 쿠로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다시 그와 재결합할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는 모양새지만 사람의 마음은 한치 앞도 모르는 일이고 설사 사키가 거리를 둔다해도 쿠로가 옛 연인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기라도 한다면 그것은 코토코에게 있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최악의 사태였습니다. 결국 코토코는 사키에게서 강철인간의 근원이 된 죽은 전(前) 아이돌 나나세 카린의 정보만 쏙 빼먹고 돌려보낸뒤 쿠로와 다시 연락을 취해 어떻게든 쿠로와 사키가 마주치는 상황을 피해보려했지만 세상일은 그렇게 쉽게 돌아가지 않았죠. 그렇게 애타게 찾던 쿠로가 강철인간 나나세와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목도한 것 까지는 좋았지만 그녀의 옆에 미처 떨쳐내지못한 사키가 있는 것은 어쩔수없는 운명의 장난인 모양입니다. 결국 코토코의 계획은 실패했지만 쿠로가 강철인간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확실히 처음 코토코가 원하던 양상대로 흘러가고 있었죠. 인어고기를 먹어 불사인 쿠로에게 강철인간의 철근은 피할 필요도 없을터. 하지만 계속 맞기만 하다가는 그녀를 제압할수 없게 되니 쿠로는 그의 안에 내재되어있던 또다른 괴이의 힘을 불어냅니다. 그것은 바로 쿠단. 본래 강력한 예언을 하나 남기고 죽어버리는 요괴지만 쿠단의 힘을 얻은 쿠로는 불사의 존재이니 철근에 뭉개지는 죽음의 직전 강철인간을 제압할수 있는 미래 하나를 보고서 바로 행동에 옮기기 시작하죠. 되살아나자마자 철근의 움직임을 마치 미리 안다는듯이 피하고서 재빨리 강철인간의 몸을 제압하기 시작하는 쿠로. 하지만 제아무리 타격을 가해봐도 강철인간은 전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결국 긴 싸움이 계속되자 다시한번 강철인간에게서 물러날수밖에 없었던 코토코 일행. 과연 코토코는 인어와 쿠단의 힘을 빌리고서도 제압에 실패한 강철인간 나나세를 공략해낼수 있을까요? 그 귀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2권뿐만아니라 다음 3권도 계속해서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