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그 사람의 죽음을 전후로 기원전과 기원후를 결정할 정도로 인류 역사상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나사렛 예수'가 만든 그리스도교의 이야기다.  기독교, 그리스도교가 사실 같은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개신교니 카톨릭이니 그들 종교 내부간에도 여러 종파가 있으니 자세한 내부사정은 모르겠으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그 사람의 죽음을 전후로 기원전과 기원후를 결정할 정도로 인류 역사상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나사렛 예수'가 만든 그리스도교의 이야기다.  기독교, 그리스도교가 사실 같은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개신교니 카톨릭이니 그들 종교 내부간에도 여러 종파가 있으니 자세한 내부사정은 모르겠으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접하게 만들었다.

초기 그리스도교는 박해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 중 로마의 폭군 네로황제에 의한 박해가 가장 유명한데 그 배경은 이렇다. 64년도 로마 시내에 대화재가 일어나 로마 시내의 3분의 2가 거의 불타 버린 것이다. 이에 대한 책임을 네로 황제는 그리스도인에 뒤집어 씌워서 로마가 자랑하는 콜로세움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모아놓고 검투사나 맹수와 싸우게 했던 것이다. 

우리가 '미드'로 알고 있는 '스파르타쿠스'같은 일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벌어진 것이다. 그래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카타콤베'라는 지하에 생긴 공간에서 그들의 신앙을 근근히 이어왔다.

믿고 있는 종교가 딱히 없는 관계로 이들 그리스도인 신앙에 대해서는 공감이 되질 않으나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신앙, 신념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경이로움을 느낀다. 
모든 종교가 그렇듯이 대중화 및 공인화가 되기 전에 그 얼마나 탄압을 받는지는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불교 또한 마찬가지가 아니던가. 

이렇듯 유대인들의 민간신앙에 지나지 않던 그리스도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는 기적이 , 말그대로 나사렛 예수가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하는 기적이 생기고 만다.

그것은 기껏 갈리아와 브리튼의 부황제인 콘스탄티우스의 서자에 불과한 콘스탄티누스가 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는데 있어서 그리스도의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내가 새롭게 세운 로마에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는 없다"라는 밀라노 칙령을 선포한 것이다. 이것이 지금까지 인류사를 지배하는 종교가 되는 발판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단순히 종교의 역사가 아닌 마치 인류, 서유럽문명의 역사와 그 맥을 함께 하는 것 같다. 제국주의 시대까지도....
밀라노 칙령으로 그리스도교를 공인화 한 콘스탄티누스, 그리스도교 최고의 스승이라는 아우구스티누스, 최고의 성경번역가 히에로니무스, 로마의 마지막 철학자 보에티우스 등등 그리스도인들은 귀에 따갑게 들어왔던 위인들의 이야기를 아주 재미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감으로서 그리스도교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오해를 없애주는데 크게 일조를 할 것 같다.

일독하고 책을 덮는 순간 한국사에는 설민석 강사가 있다면 그리스도교에는 박승찬 교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떠오른다. 


j*****n 2016.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짱!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짱!" 내용보기
100일 성경 읽기가 끝나갈 무렵이었다.내 막내딸이 책 하나를 내민다.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기특한 것!엄마 신앙생활에 무관심한 척 하더니 책까지 빌려다 주는구나 했다.그러나 딸이 내민 책은,작년 대림시기때 우리 성당에서 특강하셨고, 대학 100대 명강의에 선정되셨던 또 철학전공인 내 막내딸의 교수님이기도 하신 박승찬교수님께서 쓰신 따끈따끈한 책으로 교수님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짱!" 내용보기
100일 성경 읽기가 끝나갈 무렵이었다.
내 막내딸이 책 하나를 내민다.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

기특한 것!
엄마 신앙생활에 무관심한 척 하더니 책까지 빌려다 주는구나 했다.

그러나 딸이 내민 책은,

작년 대림시기때 우리 성당에서 특강하셨고, 대학 100대 명강의에 선정되셨던 또 철학전공인 내 막내딸의 교수님이기도 하신 박승찬교수님께서 쓰신 따끈따끈한 책으로 교수님께 선물받은것이라 했다.

이렇게 해서 읽게된 책!
신앙의 많은 부분이 궁금했던 내겐 딱이었다.

나 뿐만 아니라 나이롱 신자인 내 남편도 지난 일요일!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그만큼 술술 읽히면서도 재미있는 책이라 하겠다.
덕분에 우리 둘은 며칠간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는...

예를 들어 이런식이었다.
그리스도교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로마제국 이야기에서 세계사를 꿰고 있는 남편은 살을 덧붙여가며 내게 그림 그리듯 설명해주고, 또 로마의 지하동굴과 박해 이야기가 나올 때는 책에 밑줄 그어가며 지난 봄에 함께 다녀온 터키의 카파도키아 동굴에 대한 이야기로 쫑알쫑알!

이처럼 어렴풋한 상식과 경험, 그것에 확실한 지식을 더해가며 책을 읽는 내내 우린 자꾸만 말을 섞고 배움을 즐겼다.

난 소리내서 읽어주면 남편은 집중해서 듣고,
성경을 읽을 때처럼...
허나 성경 읽을 때는 두어쪽 읽고나면 어느새 쌔근쌔근 잠자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 책을 읽을 때는 오랫동안 함께 했다는 것! ㅋㅋ

어쨌거나 내가 이 책을 읽고 얻은 몇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을 둘러싸고 있는 제대로 된 배경지식
2. 그리스도교가 품고 있는 철학,문화,역사
3. 사도 바오로의 세계적인 복음선포가 그리스도교에 미치는 영향.
4. 수학 뿐만 아니라 종교도 하루아침에 뚝딱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
5.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하느님의 신비를 제대로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
6. 그리스도교를 키운 수많은 눈물들
7. 아우구스티누스의 많은 것들.
8. 아무리 어려운 개념도 제대로 설명하기만 하면 이해못할 게 없다는 것.

이 외에 풀어야할 숙제도 하나 생겼다.
그리스도교가 소멸되지 않고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에 대한 답으로 나는 하느님의 뜻, 남편은 역사의 흐름! 을 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세상에 있기나 하는 것일까?
난 역사의 흐름도 하느님의 뜻인 것만 같다.

2015년!
구약과 신약을 끝까지 완독하고,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를 읽었다는 것에서 큰 자부심을 느끼는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그리스도교를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넉넉하게 하루만 투자하면 끝!
c***i 201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