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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분위기일까? 가족이 단란하게 서로 이야기하면서 옹기종기 밥을 먹는게 쉬운 일은 아닌가 보다 주인공 빌 가족의 식사풍경이 나온다 모두 제각각이다 부모님은 바쁜일로 둘만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형은 자기만의 책세계에 빠져있고 동생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푹 빠져있다 모두 빌의 외침을 듣지 못한다 빌은 단지 식탁의 감자 좀 달라고 말한것인데 말이다 그리고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아무도 빌의 외침에 관심이 없었더니 결국 빌은 투명인간이 된다 병원을 가도 나아지지 안아서 식별용으로 얼굴에 사인펜으로 칠하고 다닌다 사인펜의 존재감보다 못한 불쌍한 빌! 그런데 아이들은 이 대목에 열광한다 해리포터 마법망토를 둘른것 마냥 그런데 참 이게 현실에선 웃픈 상황이다 동화이지만 너무 소외감 가득한 현실을 잘 꼬집었다 이런일은 어느집이나 어느 집단이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 작은 감자 한알 건네 주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하지만 빌의 가족들처럼 자신만의 틀에 갖혀있으면 남의 소리를 듣기가 힘들다 우린 귀가 두개나 있는데도 말이다 나부터 반성반성 모드 ! 우리딸이 가끔 하는말이 있다 내가 책을 읽고 있으면 옆에서 한창 모라모라 얘기하다가 ‘나 누랑 얘기하는거야?’ 급 반성한다 울 딸 투명인간 안 만들려면 말이다 물론 빌은 결국 가족들의 후회와 배려로 몸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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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불러도 대답을 잘안하는 7세 따님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그냥 이야기하면 잔소리로 듣는 아이가 관련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눈 후,
대답 안하면 "엄마가 없어질것 같아~~~"라고 하면 바로 달려와 대답하며 안아주네요...
무조건 야단치기보다는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 나누고 나쁜 습관을 조금씩 고칠수 있게 도와주니 참
좋은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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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좀 달라고요..
빌은 형과 동생사이에 끼여서 가족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빌의 이야기~
빌이 감자 좀 주세요 했지만 가족은 각자의 일에 집중하느라 빌의 이야기를 듣지 못해요.
빌은 투명인간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일어나지만 가족들은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네요 투명인간이 된 빌을 찾느라 가족은 모두 자기가 잘못햇다며 울음을 터트려요.. 빌이 다시 제모습을 찾고 돌아오자 모두 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네요..
아이의 동화책이지만 어른이 제가 반성하게 되는 제자신을 보는듯한 책이네요.. 가족은 언제나 함께 늘 가까이 잇지만 정작 소중함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데 이책을 통해서 아이의 말에도 조금더 신경써주고 항상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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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식구들에게 관심 받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을 유쾌하게 그려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빌은 누군가 감자를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빌을 보지 않습니다. 엄마는 태블릿으로 뭔가 하느라 바쁘고, 아빠는 휴대전화만 보고 있습니다. 똑똑한 형은 책에서 읽은 이야기만 했고, 여동생은 감자를 빙글빙글 돌리며 재주를 부립니다. 그 순간, 빌의 몸이 투명해집니다. 식구들은 한참이 지나서야 그 끔찍한 사실을 알아챘지요. 가족들은 관심을 끌기 위해 빌이 장난친거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는 병원에갔다가 빌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얼굴에는 주황색 사인펜을, 머리카락에는초록색 사인펜을 칠했어요. 빌의 얼굴 위에 호박 얼굴을 그렸어요. 학교에서 잔뜩 놀림을 당한 빌은 무척 속상했지만, 식구들은 여전히 빌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지요. 몹시 화가 난 빌은 호박 얼굴을 몽땅 지우고 숨어버렸어요.
식구들은 그야말로 허둥지둥 빌을 찾다가, 결국 모두 펑펑 울어버렸어요 . "빌에게 좀 더 관심을 가졌어야 했어!" 그 순간 빌의 몸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그 후로 식구들은 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었어요.
나에겐 무관심한 엄마 아빠, 내 맘도 몰라주는 형제들! 그런 아이에게 필요한 건, 똑똑한 형을 닮아 보라는 잔소리나 동생에게 양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들의 사소한 관심과 애정이라는 사실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의 마음을 유쾌하게 그려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가? 내 아이들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아니다 라는 대답이 나오더라구요 이 책은. 가족과 나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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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무관심한 엄마아빠, 내맘도 모르는 형제들! 식구들에게 관심 받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유쾌하게 그러낸 그림책
식사시간, 빌은 식구들에게 감지 좀 달라고 몇번이나 부탁했지만 가족 어느 누구도 빌의 말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순간, 빌이 투명인간이 되어버리고 만다.. 심지어 투명인간이 되었는데도 식구들은 빌이 없어진걸 바로 알아차리지 못한다..
빌이 투명인간이 되어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던 식구들은.. 싸인펜이 그러진 얼굴을 지우고 빌이 완전히 사라지고 나서야.. 그제서야 빌을 찾기 시작한다..
빌이 없어지고 나서야 반성을 하는 빌의 가족들.. 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는 순간일 것이다..
가족들이 빌을 찾다가.. 결국엔 모두 내가 잘못했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그순간 빌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다들 한번에 빌을 알아본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늘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모르고.. 무심코 그냥 지나친 일이 있었나 반성하게 되는.. " 엄마.. 엄마도 내가 얘기했을때 못들었을때가 있었자나요.. " 라고 말하는 아들.. 뜨끔했다..;; 가끔 아이가 얘기하는데 내가 다른일을 하거나 딴데에 정신이 팔려있을때가 있다..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대답을 못해줬었나보다.. 아이가 두손으로 내얼굴을 끌어당기며 했던 말.. " 엄마 내가 얘기하는거 못들었어요?? " 그때 어찌나 미안했던지.. 항상 엄마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엄마가 가장 좋은 나이인데.. 동생이 생기고 바쁘다는 이유로.. 첫째에게 신경을 덜쓰고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못했던 내자신을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자식이 셋이면 둘째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아껴주라는 어느 스님의 말씀처럼.. 형제들 사이에서 중간에 낀 아이는 늘 손해를 보는거 같다.. 위에서 누르고.. 밑에 동생에게는 늘 양보해야하는.. 부모가 되어서.. 그런 둘째를 바라본다면.. 아이에게 무척이나 미안한 마음이 들꺼같다.. 그러니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게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삐뚤어지지 않게 되는 길이리라..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에게 꼭 필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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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좀 달라고요! 모린 퍼거스 글 │ 듀산 페트릭 그림 처음 빌이 감자를 달라고 했을 때 누군가 건네주었다면, 이 놀랍고도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아무도 그러지 않았죠 -p1-
가족의 저녁식사, 감자 좀 달라는 빌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심각한 이야기를 하느라 바쁜 엄마와 아빠, 책을 읽는 형, 텔리비젼을 보고 있는 동생까지 모두 빌의 이야기를 듣지않았죠 빌은 마치 자신이 투명인간이 된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그 순간 빌이 뿅. 하고 사라저버렸어요, 투명인간이 된거에요 놀란 부모님은 빌을 데려갔지만 의사선생님은 절대 지워지지않게 표시를 하라는 기막힌 충고를 해주십니다
엄마는 의사선생님 말대로 빌에게 호박머리를 해주었고 호박머리를 하고 간 빌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어요. 그리고 빌은 얼굴을 개끗하게 닦아 진짜 투명인간이 되기로 하지요. 쪽지 한 장을 남겨둔채.
빌이 사라진걸 알게된 가족은 빌을 찾으러 다녔고 몹시 슬퍼했어요 그토록 쥐고 있던 핸드폰도 텔레비전도 태블릿도 멀리한채 빌을 찾으러다녔죠 온 식구들을 울음을 터뜨렸어요,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면서요
그때, 빌의 모습이 다시 나타났어요. 온가족이 관심을 보여 주고, 빌이 그토록 기다리던 순간에 말이에요 +++ 이야기가 너무 와닿는것 같아요. 아마 반 이상의 가정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같네요 한 공간에 있지만 함께하지 않는 시간들이 분명 존재하거든요 밥 먹으면서 서로 핸드폰 들여다보느라 정신없고 그렇게 서로에게 무신경하며 지내는 날들이 분명 있거든요 사실 시간이 지나면 핸드폰이나 텔레비전을 통해 본것들은 생각도 나지않을뿐더러 전혀 도움이 되는것도 아닌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고스란히 낭비하는거 후회할일이죠. 앞으로 식사시간만큼은 텔리비전 끄고, 핸드폰 내려두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저녁식사가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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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좀 달라고요! 점점 서로가 바빠지니 대화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기껏해야 하루에 한끼정도만 함께 식사를 하는 것 같아요... 하루에 한끼도 못 먹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책보면서 밥먹기를 좋아하는데 그럴때마다 제 자리에 놓고 오라고 합니다...밥 먹을때만은 함께 하자는 취지죠. 이 책의 주인공 빌도 그저 감자 좀 달라고 했을뿐인데 가족들 모두 하나같이 바쁩니다.
가족들은 빌을 쳐다보지도 않고 자기 할 일만 하고 있네요. 휴대폰과 태블릿피씨로 바쁜 부모님과 형은 그저 먹을 수 있는 감자를 달라고 했을뿐인데 감자에 대한 이야기만 할 뿐이고 동생은 감자를 빌에게 건네지 않고 서커스처럼 빙빙 돌려대니 가족들은 그런 동생에게 정신이 팔리게 되니, 빌은 그 순간 투명인간으로 변하게 되었어요...^^ 빌이 안보이니 그제서야 가족들은 빌에게 관심을 가지고 찾게 되지요... 엄마는 그런 빌을 데리고 병원에 데리고 갔지만 의사로써의 처방이 아닌 충고를 듣고 투명하게 변해버린 빌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하니 색칠해서 알게 합니다. 하지만 빌은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감자를 안 줘서 빌이 투명인간으로 변해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가족들은 또다시 바쁘게 자기 할일을 하기에 정신이 없고 급기야 빌은 본인의 색을 모두 지우고 편지를 쓰게 되는데~ 다시 빌은 본인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까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말수도 줄어들고 사춘기가 심하게 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어요..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대하면 올바르게 역동의 시간 사춘기도 무난히 헤쳐나갈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 타인의 배려도 중요하단 것도 알게 되는 책이였답니다.^^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 책이라 주위에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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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좀 달라고요! 라는 책 제모만 보곤 큰 아이가 감자를 좋아하니 관심이 있겠다 했어요. 그런데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감자 좀 달라고요 표지를 보며 아빠는 전화 통화중, 엄마는 테블릿 PC에 빠져 있고, 형은 책을 열심히 읽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은 보이지 않지만 아이의 그림자에 말풍선으로 '감자 좀 달라고요!'라고 소리치고 있어요. 그리고 여자 아이가 서 있어요. 표지 만으로도 무언가 심각한 문제가 느껴집니다. 이 모습이 바로 빌의 가족의 모습입니다. 아니 그 모습은 부끄럽지만 바로 우리집 모습입니다. 퇴근 후 집에서 쉬고 싶은 엄마는 빌의 엄마처럼 스마트폰으로 쉼을 얻고 아이들이 엄마를 부를 때면 "엄마 좀 쉬면 안될까?"를 몇번 부르짖고 아빠에게 말 하라고 합니다. 우리 아빠도 빌으 아빠처럼 집에 와서도 회사에서 전화가 계속 옵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면서 계속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빌이 가족의 관심이 없어서 갑자기 투명인간이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가족의 사랑이 회복되는 책이랍니다.
처음엔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읽어주고, 이젠 아이들 스스로 우리 가족가 닮은 빌의 가족 이야기를 읽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회의에 들어갔답니다. 아마 너무도 비슷한 모습을 보니 충격이 되었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소통할 수 있을까?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엄마인 전 큰 결심을 했습니다. 바로 쉼을 얻겠다며 깔았던 스마트폰 앱을 지우는 일이였습니다. 스마트 폰보다 더 사랑해야 하고 아껴야 하는 것이 바로 가족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처음엔 허전했지만 지금은 아이들과, 아빠와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이 있어 행복합니다. 지금 현재 대부분의 가족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빌이 투명인간이 되어 힘들게 빌을 찾는게 아닌 커다란 사건이 생기기 전에 가족의 의미를 되찾는 귀한 책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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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08 감자 좀 달라고요! 책과 콩나무 모린 퍼커스 글 듀산 페트릭 그림 김선희 옮김 요즘 한글을 읽는냐고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아는 글자가 나오면서부터는 신나서 식구중 누구든 붙잡고 말을 합니다. 제대로 책을 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목정도는 수월하게 읽는 것을 보면은 조만간 책도 읽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책을 보더니 한자 한자 짚어 보면서 '감자 좀 달라고요' 하고 읽는다. 읽으면서 확신이 좀 없는지 좀에느는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사진에서도 '형도' 동생도'를 읽고서는 종하서 희죽 웃고 있습니다. 큰아이와 작은아이 그리고 더 작은 아이가 생기면서 중간아이가 자꾸만 외톨이가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만 더 신경쓰고 조금만 관심을 가져야지 하면서도 큰아이는 중학생이라, 더 작은아이는 아직 어리니깐 하면서 멀어져 갑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해 집니다. 감자 좀 달라고요 하던 아이가 저희집 작은 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문든 작은아이가 어려서 했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엄마는 맨날 책만 보고.." "엄만 왜 안 웃어?" 지금도 가슴이 시립니다. 그후 아이 앞에서는 책 덜보고 많이 웃어주려고 하지만 지금도 책을 보고, 아이 앞에서는 웃어주기가 힘이 듭니다. 나쁜일이 있는것도 없는데 말이죠. 무표정이 어느새 편해졌나 봅니다. 애교도 많고, 이쁜짓도 많이 하고, 엄마생각도 많이 하는 아이인데 갑자기 어떻게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 됩니다. 그저 관심을 조금만 관심을 보여주어야 겠습니다. 아이에게 지금이라도 안아주고 마주보며, 웃어주어야겠습니다. 민지야~ 사랑해^^ 우리 가족 모두 모두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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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무관심으로 인해 투명인간이 된 꼬마 '빌'의 이야기.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시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얼마전 어떤 기사에 보니 우리나라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3분이라고 그러지요...? 그 기사를 보며 저도 참 허탈했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집도 늘 아빠는 부재중.. 엄마인 저 역시도 갖가지 집안일에, 아이 뒤치닥거리에 늘 정신이 없어 우리 아이의 이야기엔 귀를 기울여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속에서 혼자 외로워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힐링 동화책 감자 좀 달라고요! 랍니다.
감자 좀 달라는 빌의 이야기를 무시하는 엄마, 아빠, 형 그리고 동생. 가족들의 무관심이 빌을 투명인간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이 상황에서 엄마가 생각해낸 방법이라곤 얼굴엔 주황색 사인펜을, 머리엔 초록색 사인펜을 칠해버린 것.. 호박이 되어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빌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친구들에게 놀림만 당하게 되지요.
가족들이 반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쪽지 한통만 남기고 숨어버린 빌.. 가족들은 그제서야 잘못을 뉘우치고 빌이 돌아와주길 바라며 눈물을 흘리지요.
가족들의 눈물을 보고 빌 또한 눈물을 흘리게 되고 화해의 과정을 거치며 빌은 다시 제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가족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재미속에 큰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바쁜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투명인간이 되고 투명인간 취급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니 마음이 저려오는 대목이지요.. 함께 있어도, 같은 공간에 있어도 서로가 관심을 주지 않고 각자의 일에만 몰두하다보면 우리 모두가 다 투명인간이겠지요...? 식사 시간만이라도 아이와 눈 마주치며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는 소통하는 가족,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가족간의 소통의 중요성, 관심과 애정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놓은 점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감자 좀 달라는 빌의 이야기에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자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빌. 빌이 투명인간이 되자 이 설정이 재미있던지 깔깔대며 웃던 우리 아이지만 왜 투명인간이 되었는지 그것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더라구요. 가족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라구요.. 서로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내 얘기만 하고 내 생각만 하면 엄마도 아빠도 너도 동생도 투명인간이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6살난 우리 아이와 이렇게 심도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니.. 놀라운 책이지 않나요?^^
엄마 덕분에 호박머리가 되어 둥실둥실 떠다니던 빌. 너무너무 재미있는 대목이지요? 우리 아이도 박장대소 합니다.ㅎㅎ
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빌을 보면서 우리 가족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한번 이야기 나누며 책 읽기 마무리 했답니다. '"소통"이라는 추상적인 메세지를 아이의 마음에 와 닿게 쉽게 풀어 써 놓아 그 의미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내 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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