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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화가 프리다 칼로
다리 장애를 안고 태어난 칼로 20대 엄청난 교통사고로 의사가 되는 걸 포기하고 화가의 길을 간다. 21살 연상 디에고를 만나 결혼하지만 순탄하지않는 삶을 살아간다. 47세라는 젊은 나이에 페렴으로 사망.
표정 없는 그녀의 수많은 자화상과 자해하는 듯한 그림들은 칼로의 고통의 삶을 가슴 깊이 느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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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조금 걸렸지만 책은 만족합니다. 프리다 칼로 책이 서점에 워낙 많아서 고민하다 재원출판사 책으로 골랐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다른 책은 인물 사진도 같이 섞여있는데 이 책은 사진은 없고 그림으로만 채워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점에서 다른책이랑 비교해봤는데 인쇄질도 좋고 그림에 관한 간략한 설명도 좋습니다. 전에 보지 못했던 그림도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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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내 영혼의 일기>와 함께 주문했던 책. 이 책은 그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앞쪽에 그의 생애가 간략히 정리된 후 유명한 그의 "자화상"과 더불어 어디서든 한 번쯤은 보았을 그의 작품들이 쭉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모세"라는 작품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적이었다. 모세로 짐작되는 주인공이 가운데 있으면서 주변으로는 여러 유명 인사들이 함께 있다. 부처와 예수도 있고 칭키즈칸, 간디, 마르크스 등등. 분야나 사상 등을 막론하고 무언가를 '창시'했거나 그에 준하는 업적을 이룬 이들을 담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모든 인물들이 저마다 프리다 칼로 특유의 화풍을 띠고 있어 이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온갖 상처와 고통으로 얼룩진 그의 몸과 마음 또한 작품들에 고스란히 실려 있는데 "몇 개의 작은 상처들"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제목과는 매우 대조되는, 오래 보고 있자면 결국 고개를 돌리고 싶을 정도의 참상이 그려져 있고 강도로 치면 이보다 더 쎈 작품들도 있지만 제목과의 대조 때문이어서인지 내겐 이 작품이 가장 강하게 남았다. 언제가 되었든 기회가 되면 프리다 미술관에 직접 방문해 언급한 작품들을 실물로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