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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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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계영의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를 읽고 나는 시가 서사를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됐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너무 좋아서 그 얇은 책을 한참을 덮지 못하다가 결국 집에 들이고,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도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책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찬사라고 했다. 이후 유계영의 모든 시집을 구매한 나는 유계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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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계영의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를 읽고 나는 시가 서사를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됐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너무 좋아서 그 얇은 책을 한참을 덮지 못하다가 결국 집에 들이고,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도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책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찬사라고 했다. 이후 유계영의 모든 시집을 구매한 나는 유계영을 좋아한다고 말해도 되겠지.
좋은 시를 쓰는 시인들, 좋아하는 시인들이 여럿 있지만, 내가 현대 시를 계속 읽도록 하는 건 유계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그의 첫 시집은 잘 모르겠다. 시를 좋아하는 친구가 언젠가 시인들의 첫 시집을 너무 좋아한다고, 어떤 이의 첫 시집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동의하는 편이었지만 이번에 그게 깨졌다. 문학이 신기한 건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다는 거 아닐까. 명작 써 놓고 망작을 내놓는 작가들도 많으니까. 그럼에도 나이 들수록 더 좋은 작품을 쓰는 작가들이 있는데 나쓰메 소세키처럼. 유계영이 거기 속하는 시인인 것 같다.
부지런히 쓰는 유계영이 좋다. 다음 시집이 나오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
d*********5 2023.06.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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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것들의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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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의 『온갖 것들의 낮』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과 주변의 사물들에 깃든 의미를 섬세하게 포착한 산문집이다. 낮이라는 시간 속에서 빛과 그림자처럼 교차하는 삶의 기쁨과 상실, 기억과 사랑을 따뜻하게 담아낸다. 작가 특유의 서정적 문체가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이야기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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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의 『온갖 것들의 낮』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과 주변의 사물들에 깃든 의미를 섬세하게 포착한 산문집이다. 낮이라는 시간 속에서 빛과 그림자처럼 교차하는 삶의 기쁨과 상실, 기억과 사랑을 따뜻하게 담아낸다. 작가 특유의 서정적 문체가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이야기로 바꾼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m*****2 2025.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