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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같은 갈래에서 나온 종교인데, 이렇게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됐을까? 왜 테러를 하는 걸까? 왜 이렇게나 긴 역사를 가진 민족인데, 야만인 취급을 받을까? 1권도 재밌었는데, 2권도 흥미진진합니다. 할랄 음식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우리나라에도 할랄 음식이 있다고 수요가 있나? 싶었는데, 지금은 다른 음식보다 청결할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네요. 제가 정말 이슬람에 대해 무지했네요. 불교는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가는데다 문화재도 여전히 생생하게 우리 곁에 있어서 친근하고, 기독교는 원체 믿는 사람이 많아서 어느정도 아는데 이슬람은 정말 멀게 느껴졌거든요. 한국사 공부하다보면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이 많다 정말 많다 싶었는데 이슬람 사람들도 정말 많았겠어요. 극단주의의 방식은 절대 옹호할 수 없지만, 왜 그들이 이렇게 됐는지 거슬러 올라가보니 책임져야 할 나라가 여럿 있네요. 근데 그 나라들이 책임을 안 져. 와,, 진짜... 심지어 이 엉망진창인 상황이 2015년 상황이고 지금은 더 심한 거잖아요. 확실히 이 책을 읽고 이슬람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뀌긴 했습니다. 제 생각 외에 제가 바꿀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안타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