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라는 용어는 원래 한님이 맞는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역서와 책에서 하나님이라는 개신교적 용어를 볼때마다 이분이 개신교 신자시니 믿음이 간다가 아니라 굳이 이런 용어를 사용해야 할까라는 의도를 생각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개신교에 대한 불신이 높은건 아실테니 부디 책에서만이라도 신이란 표현으로 대처 부탁드립니다. 무슬림들도 하나님이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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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슬림, 아랍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 책에 적혀 있는 것과 같이, 나의 이들에 대한 선입관 역시 다를 바 없었다. 폭력적인 종교, 아랍사람들이 뭔가에 홀린듯이 믿는 종교, 다른 사람들을 억압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믿는 종교, 등등. 이 책은 이슬람이라는 종교의 형성부터 현재의 다양한 국제적인 이슈들까지 이슬람과 아랍에 관한 거의 모든 분야들에 대한 개괄서라고 할 수 있겠다. 단 이틀만에 두 권을 그냥 읽어버렸다. 이것은 내가 이슬람에 대해 약간 관심을 갖고 있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사실들을 알고 난 뒤 부터였다. 물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관계에 관한 사실들은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 있던 역사적인 배경들에 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강의내용을 적은 책이라 아주 깊은 내용까지는 아니겠지만, 이슬람과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관계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정말 단비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 나아가서, 이슬람과 아랍 그리고 그 사람들에 관해 알고 싶어하는 일반독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현재 그들의 행동자체에 대한 평가는 변하지 않겠지만, 왜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2015년에 모로코에 출장을 갔던 때가 생각났다. 당시 약간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이 '겁'의 근원은 그 곳 사람들에 대한 무지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마라케시로 입국 할 때, 외워갔던 현지 인사말을 출입국사무소 사람에게 건네자, 별 말없이 나에게 악수를 청하고는 그냥 통과시켜주었던 일, 현지 협력기관 사람이 시간약속을 안 지켜 좀 언짢은 표정을 지었던 일, 우리 일을 도와주던 현지인이 하루에도 몇 번씩 종교의식을 했던 일, 시내에서 거지를 만났던 일 등... 신기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현지인들의 행동들이 이 책을 읽고 난 후에야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출장을 갔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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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우리가 참으로 많이 듣는 용어인데 도대체 이슬람이 뭔지 몰라서 많이 답답하였다...이번에 중동 전문가 이희수교수의 이슬람 학교를 보게 된 근원은 이슬람에 대한 지식의 갈증이었다...이 책은 이슬람의 역사, 추구하는 가치, 이슬람종교의 보편성, 현실성등을 참 알기쉽게 적어놓았다...특히 이슬람 테러단체의 자생적 원인과 이슬람 종교 자체의 성격등이 자세하게 재밌게 쉽게 적혀있다...이제 나도 ㅣ슬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