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세 고교동기들의 58가지 인생 이야기는 수십 년 전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다는 접점과 인연으로 모인 수십 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실려 있는 책이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접점이 있다는 게 예상되지 않을 정도로, 특색이 뚜렷한 58가지 인생 및 살아온 지난 이야기가 다양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른바 평범한 삶을 살아온 이야기가 많은데, 그게 친숙함으로 느껴지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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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에 관한 한 아버지는 귀신에 홀린 셈이었고 어머니는 또한 정확히 그 낌새를 알아채고는 일차 선발대로 반드시 아버지가 있을 자리에 나를 특파하는 것이다. 보통 발단은 예를 들자면 어버지가 쇠죽을 끓이느라 아궁이에 불을 때고 있을 저녁답에 마을 어떤 아재가 찾아온다. 물론 용케도 어머니가 없을 때이다. 그리고 두 사람은 바람같이 집을 빠져 나간다 물론 내 눈에는 발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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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사람사는 맛이 나는 수필ㅈ비 입니다. 작가들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의 졸업생들이네 무려 58명이나 이 작업에 참여 하였다는 것이 대단히 놀라울 지경입니다. 작가들은 1960년 생 들이 주측이며 소위 말하는 베이비 붐 세대의 마직막 단계이자 386 세대의 초창기 멤버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는 어느덧 할아버지가 되어버린 저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선배들의 고단하면서도 감동적인 삶의 깊이를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해 볼수 있다는 것이 대단히 유익합니다. 이제는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고교 동창들이지만 그들도 한떄는 어린시절이 있었고 그러한 삶의 언저리에서 지난날을 소회하는 것을 듣고 있노라면 감동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