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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인 부분은 평가 자체가 힘들만큼 완볃하다. 한정판 이니만큼 엄청 큰상자에, 본품에 상처가 안나도록 포장이 완벽했다. 좀 웃기기도 했지만... 구성은 4가지 컬러에 lp그리고 사진인데 째즈 컨셉 사진과 과거 싸이 대문 사진한장, 그리고 포토북으로 구성됐다. 허전한 마음에 그저 먹먹 하다. 멋진 사진도 많은데 하필...그래도 마왕 사진이니... 골수팬 이면 다 알겠지만 신해철은 해외에서 더욱 그 가치가 있는 뮤지션 이었다. 주다스 프리스트가 머신 메시아를 메탈 메시아로 루프 부분을 표절한적도 있고 월드 앨범은 일본에서 해적판으로 엄청팔리기도 했으며, 개한민국 역시 한국의 음악평론가들의 악평에도 일본에선 쇼킹하단 평가를 들어왔다. 실험적인 음악과 메탈넘버로 넘어가면서 스트립댄스뮤직에 열광하는 한국에서의 무관심, 정치적 이유로 암매장 당하다시피한 말년의 행보 등으로 빛을 못본 비운의 뮤지션.... 음악외 적인 부분에 대한 미담이 많지만, 음반 리뷰니 음악 예기만 하자면 결론적으로 한국에선 절대 나오기 힘든 그래서 더 아까운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메탈, 프로그레시브, 발라드, 째즈, 일렉트로니카, 테크노 등등 모든 장르에서 말도 안되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혹자는 낚시대 여러개 드려놓는 얍삽함이라고도 하나, 그렇다 치더라도 그 낚시대 마다 모두 고래를 잡는다면? 물론 본인도 넥스트 2집 부터 아예 메탈에만 집중 하길 바랬지만- 타고난 감각에 집요함으로 천재가 먼지를 잘보여주는 집약체라고 하겠다. 이번 신보에서 아쉬운점은 i want it all에서의 마지막 후크 부분의 떼창인데, 부자연 스럽다고 하긴 그렇치만 먼가 산만한 느낌이다. 신해철이 었다면 과연 이렇게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고, 차라리 데모 버젼은 날것과 같은 느낌으로 남기는게 어땟을까? 리얼월드 역시 섭사마의 가창능력이야 두말할것없는 수준이지만 밸런스가 맞지않는 기분이다. 넥스트 보컬은 마왕이 아니면 아직은 어색하다. 굉장히 많이....이질감이 들정도.. 여하튼 넥스트와 신해철의 음악의 백미는 신해철의 프로듀싱에 있단걸 또한번 느낀다. 마술사 같은 신해철... 안따깝고 너무 가슴아프고 이제 그의 음악을 더 못듣는것 자체가 애석하고 절망적이다. 이런 희대의 천재를 또볼수 있을까? 어릴땐 넥스트가 매니아층 뮤지션인게 좋았다. 나만 공유한다는 치졸함이 섞인 유치함 이었지만, 어른이 한참된 지금은 그의 음악이 정치적, 사회적 행보때문에-잘못되었단 예기가 아니라 희생양이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저평가 받고 그의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아쉽고 애석하며 서럽다. 생각 나는데로 휘갈긴 글이라 보는 분들이 어떨까 싶지만.... 끝으로 한마디만 하자면 신해철님, 고맙고 감사하고 즐거웠고 사랑합니다. 잊을수가 없어 기억하고 살아야 하는것도 썩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만 그래도 님을 모르고 살았단 가정보단 좋은 선택이라 믿어요.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오랬동안 아프겠지만.... 아무 걱정말고 편히 계세요. 형님처럼 멋지게 살고 싶습니다.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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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에 받으신 분들 글보고 걱정이 좀 되었는데
제껀 운송장만 등록되고 멈춰있더군요. 그래서 물량이 많아서 지연되나보다 했습니다.
방금 도착해서 박스를 열었더니... 역시나 큰 스티로폼 박스
개봉하니 음반 비닐에 물기가 좀 있습니다.
나무 때문이 아닌것 같고.. 어느분 말씀처럼 빗물이 아닌가 싶네요.
(흥건하다..는 표현은 과장된것 같구요...분무기로 살짝 뿌린듯한..설마 건조하지말라고 일부러 뿌렸는지)
다행히 비닐 안까지 들어가지 않안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뽁뽁이로 오동나무가 감싸져있었지만.. 저는 그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파손이 되지않아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오동나무 포장과 내부 포장도 고급스럽게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몇몇 분들의 배송문제로 상품에 대해 이미지가 많이 훼손된것 같아 아쉽네요.
판매자분이나 관계자분이 댓글로 어떠한 해명이나 조취가있었다면...200% 나았을뻔 했습니다.
13만원짜리 음반 구매에서 .. 만약 다른 음반이었다면... 다들 환불하고 반품하고 했겠죠..
다들 잘부서진다고 해서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고있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LP 라서 감동이 새롭네요.
이미 작년에 모든 씨디를 따로 구매하고 음원만 구해서 듣고있었는데
사실 구매한 씨디는 뜯지도 않았습니다. 요즘 음원이 더 편해서요.
LP 는 소장용 개념이 큰것 같고요. 칼라가 너무 잘나와서 (사실 JTBC 뉴스 보고 알아서 얼른 구매했어요. 벽장식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서요. ) 곧 이사가는 집 벽 어딘가에 디스플레이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추모앨범이나 리미티드 버젼을 만드신다면
고인에 얼굴에 먹칠하지않는.. 제품 포장으로 신뢰를 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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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첫 날 해 놓구선 이제야 글을 남김. 봉안식때 음반을 보긴 했지만, 곧 내 손에 안길테지. 우선 음원으로 구매해서 들었는데, 역시 최고!
Welcome To The Real World 이곡은 정말정말 멋짐 그 자체! 히든싱어 후반 때 듣고는 갸우뚱했는데, 전체를 듣고나니 마냥 눈물이 났고, 그리움에 더더욱 맘 한켠이 먹먹하고 아려왔다.
단하나의 약속 데모버젼은......ㅠㅠㅠㅠㅠㅠㅠ 학창시절부터 27년간의 값진 추억을 선사해준 "영원한 나의 HERO"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영원히 함께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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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은 가봐야 할 콘서트라 생각하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젠 가 볼 때가 된 거 같다며 벼르고 있었는데,콘서트 일정을 몰라서 한번은 놓쳤다.
활발한 활동을 한다 하기에 '이번엔 꼭 가야지'하고 있었는데, 2014년 10월 27일 저녁 8시 19분, 뉴스를 보고 있다가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듣고 '내가 지금 무슨 소릴 들은 건가?' 멍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연말에 가게 된 추모콘서트에서 신해철님의 빈자리는 더욱 커 보이고...
나의 20대, 나름 치열하게 사느라 헉헉 대고 있을 때, "너만 그런게 아니다. 다 그러고 산다. 힘을 내라!" 며 노래로, 라디오 방송으로 위로와 격려를 아낌없이 주던 신해철이란 가수를,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살았다.
한 인터넷 포털에서 본 어느 남자분의 글처럼 "이젠 시간과 경제적인 이유로 콘서트를 못 갈 이유가 없어서 가보려 했는데, 이렇게 떠나시면 어떻하느냐"는 글에 깊은 공감을 했었다.
그래서, 비록 생전에는 못 가 봤지만, 그가 남기고 간 음악들을 들으며 마음을 다 잡는다. 작년에 갑자기 턴테이블이 사고 싶어서 샀는데, 이런 식으로 넥스트의 LP를 만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넥스트의 음악이 테이프로도 나왔을 당시, 해철님은 앨범하고 똑같이 하라해서 속지까지 똑같이 만들었었고, 디지털싱글 음반이 활성화 되지 않은 우리나라 음반시장에 디지털 음반을 내 놓아 음반 가격을 낮추어 대중들의 음악접근성을 쉽게 하려고 시도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번에 온 LP음반은 지금까지 검은색만 봐 온 터라, 다양한 색상으로 먼저 시각적으로 놀라고 2차적으로는 거기에 담긴 소프트웨어인 음악에 놀랐다.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실험적인 음악과 중간중간에 대중성도 겸비한 음악들...
그러나, 옥의 티라면, 보관하기엔 어떨지 몰라도 오동나무 케이스... 해철님이라면 어찌했을까? 나도 이리저리 돌리다가 모서리 부분이 쪼개져 버렸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이 수록된 곡들을 보면서 20대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먼길을 같이 걸어 오는 선배이자 멘토같은 느낌이... 나이들어 흰머리로 노래를 부르고 싶다했는데...
이번 LP에는 '단 하나의 약속'의 데모버전이 실렸는데, 느린 곡으로 되어 있어 슬퍼서 자주 들을 거 같지 않다. 빠른 편곡으로 리부트 앨범에 실린 '단 하나의 약속'이 그나마 들을 수 있을 거 같고...
새로이 실린 "Welcome To The Rea World"란 곡도 여전히 그답다. 그의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곡.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게 애도를 표하는 것은, 어느 평론가의 말처럼 그는 우리를 대변하는 아이콘이었고, 당분간은 이를 대신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가 아닐까 한다.
두고 두고 잘 듣고,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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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예약판매한 신해철 LP가 도착했다~ 기다림에 지쳐 이틀을 기다렸다~ 기내 캐리어 같이 큰 사이즈의 박스를 뜯으니 영덕 대게 담은 듯한 물기어린 스티로폼이 나왔다~ '오동나무박스는 건조해지면 갈라진다고 하더니 분무기라도 뿌려놓은게지...' 생각한다. 다행히 쪼개진 부분 없이 내 손에 들어왔다.... 속에 더이상의 완충제가 없는 데도 말이다... 스티로폼을 완충제로 쓰려면 나무케이스에 맞게 제작해야되는데 해산물 파는 곳 어디서 주서다 담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일단 손상된 곳이 없기에.... 귀찮아서 한참동안 잘 듣지 않던 턴테이블 바늘을 올려 놓았다....가을은 LP듣기 좋은 계절이다....정말 CD와는 비교도 안되는 깊고 찰진 소리가 흘러나온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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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미 모든 사람들이 얘기를 했듯 본품에 비해 지나치게 큰 박스로 배달되었습니다 습기는 충분(?)했구요... 다행히 오동나무에 갈라짐이나 상처는 없었습니다 26일날 보냈다고 연락온 택배치고는 겉은 상태가 좋네요.. 부산지역 택배관계자분들이 덜 던지면서 배송했나봐요.. 엘피 개봉하고 상태를 확인했으나 내부도 큰 이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엘피를 플레이 하는 순간 미친듯이 튀기 시작합니다 밑에 댓글에 저렴한 턴테이블 사용으로 인한 현상으로 적어주신분 있는데.. 인켈로 바꾸신 후에는 이상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예스24에서 택배포장 및 케이스 파손, 엘피 튀는 현상에 대한 적절한 공지가 나왔으면 합니다 더 이상 하늘에 계신분 욕보이게 하지말고 신속한 조치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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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1주기 추모앨범 정말 기다리던 앨범이었습니다.
거대한 박스안에 스티로폼까지 첨 박스를 개봉했을 땐 정말 안전하게 배송해 주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들뜬 맘에 개봉....두구두구두구
이런 제길.....스티로폼안에는 습기를 넘어 이미 한강이 되어있었구 에어캡안까지 물기가 침범하여 물이 줄줄 흘러 넘치는 상황이었습니다. 박스개봉까진 기쁜 맘에 심쿵~ 스티로폼 개봉후 흥건한 물기에 혹시~~~하고 심쿵~ 그래 너무 건조하면 오동나무가 상하니 그럴꺼야 라고 혼자만의 위안으로 삼고 비닐 개봉하는 순간 철푸덕 ㅠㅠ 나무가 나무가 깨져.......있네요.... 정말 맘이 아파죽을것만 같습니다. 이거 정말 우째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배송에 정말 실망이 한가득.... 엘피안의 비닐커버도 쭈글쭈글.... 그나마 해철님 사진에 위안삼고 참으려고 몇번이고 했지만 이 속상한 맘이 가시질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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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케이스 파손 때문에 속상하신 것 같은데 전 그리 예민한 편이 아니라 차라리 케이스가 망가졌더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제껀 디스크가 이상해요. ㅠ.ㅠ 받자마자 기대를 갖고 불멸에 관하여를 듣는데 노래 끝나갈 때쯤 뭔가 구간 점프 하듯이 매끄럽지 않게 나오더라구요. 잘못 들었나 하고 넘어갔는데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전주부터 같은 증상이 나타나네요. 예를 들면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으로 날아가~" 먼훗날 언젠가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 만으로"~ 이런 식으로 ( ) 부분이 안 나오고 넘어가요.. 1번 디스크 A면에서 안끊기고 제대로 나오는 노래는 dreamer 하나 뿐이에요. 너무 속상해서 4개를 다 들어봤는데 완전히 제대로 나오는 디스크가 하나도 없네요. ㅠ.ㅠ 소장용으로만 산 것도 아니고 이거 들을려고 턴테이블도 장만했는데 너무 속상해요. 이건 편안하게 음악 감상을 하는게 아니라 어느 노래가 또 삑사리 날까 불안불안 조마조마 하면서 들었어요. 절판이면 교환도 어려울테고 반품하자니 너무 갖고 싶은데 어쩌면 좋죠.. 뽑기를 잘못한다는 게 이런 건가 막상 겪어보니 넘 속상하네요. 1~2개 노래만 불량이어도 참아봤을텐데 거의 반 정도 노래가 끊기네요. 고객센터에서는 아직 답변도 없고... 해철님의 음악을 이렇게 들어야 한다는 게 슬프고 화가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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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정판을 구매하신 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실겁니다. 고인의 음악을 기념하고 추억하고 특히나 유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렵게 어렵게 노력하여 절판 전에 주문하고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기다려 받으셨을겁니다.
아래 많은 분들이 다 공통적으로 써 주신 배송과 포장 문제, 저도 오늘 받으니 똑같네요. 큰 스티로폼 통 속에 덜그럭거리며 들어 있었고, 어찌나 물이 많은지 스티로폼 구석으로 물이 아예 고일 정도였습니다. 그 물과 습기가 비닐 포장의 구멍 (아마 나무 숨 쉬라고 만든 비닐 구멍일 겁니다.)으로 스며서 아래 사진과 같이 얼룩이 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윗쪽 구석 여는 쪽이 깨져 있네요.
포장을 잘못한 건 전적으로 예스24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판매권을 독점해 놓고 이를 악용한 것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회사로 받아서 아직 집으로 가지 못하여 재생을 해 보진 못했는데 제발 LP자체 손상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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