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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세상의 엄마들은 어떻게 엄마가 되는걸까. 밤톨군은 아기를 낳으면 엄마가 되는 거예요. 라고 대답합니다.
내 엄마
책 속 주인공은 학교의 가족소개 수업을 위해 가족사진을 가져가게 되었지요. 친구들은 주인공과 엄마가 서로 닮지 않았다고 놀립니다. 사실 주인공 현지는 입양된 아이입니다. 현지의 부모는 어릴 적부터 입양사실을 공개했지요. 엄마, 아빠에게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닌데 괜시리 주눅이 들고 마음 속 한 구석이 허전해지는 주인공이지요. 입양된 아이들은 스스로 입양아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부터 여러 가지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고 합니다. 버려졌다는 상실감이 수치심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엄마의 배 속에 자기가 없었다는 사실과 부모를 닮지 않은 생김새 때문에 슬픔과 외로움을 겪기도 한다지요. 주인공 현지처럼요.
주인공은 단짝친구에게 자신이 입양된 아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 마음은 부끄럽고 슬펐을 것 같다고 짐작하는 녀석. 친구가 절교( 요즘 녀석 주변의 유행(?)단어입니다. )할까봐 무서웠을 것 같다고도 해요. 밤톨군, 네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만약 OO가 입양된 아이라고 하면 너는 절교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 라고 물어보게 되네요. 당연히 아니! 라고 대답하지만 주인공은 불안했을 거래요.
게다가 주변에서 무심코 던지는 말들은 아이를 더욱 상처받게 했던 거지요. '키워 준 부모님 은혜를 잊어선 안돼' 라는 등 아이에게 많은 부담을 지웁니다. 입양가족의 주변사람들은 입양을 한 부모의 선한 행동에만 주목을 하지 정작 입양아 본인에 대한 배려를 깜빡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아이다운 시행착오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속 깊은 아이' 가 되어버려야 했던 속내가 어찌나 안타깝던지. 결국 주인공은 엄마, 아빠가 자신을 버리고 가는 꿈마저 꾸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낳아준 친엄마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후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주인공은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지요. 그리고 가족이 꼭 닮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닮은 점을 찾아야한다면 여러가지 성격이나 좋아하는 것 등 닮은 점이 많다는 이야기를 나누지요. 현지는 엄마를 와락 안으며 큰 소리로 말합니다.
좀 더 다정다감한 말을 기대했는데... 제게 전하는 말은.. T_T
지금은 다양한 사람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나와 다르다고 해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일이 없었으면 하지요. 이야기는 입양된 아이들에게도, 입양된 아이들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모두 응원을 보내는 듯 합니다. 다르지만 괜찮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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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87번째 책을 만났습니다. 정말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때때로 놀랍기도 하더라구요.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공개입양, 더불어 진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사는 요즘 세상에, 공개입양도 그리 큰 이슈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민족임을 내세우며 핏줄과 혈연을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낯선 일이기도 하지요. 이야기 속 주인공 현지는 공개입양된 아이입니다. 어느날 가족 사진을 전시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게 되죠. 저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며 태ㅏ 때 사진가지 곡 닮은 가족들 이야기에 신이나지만 현지는 그렇지가 않았어요.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지만 엄마 아빠가 자기를 버릴까 늘 불안하고 초조한 현지.. 심지어 마트에 갔다가 주변 사람들이 닮지 않았다는 말에 엄마 아바가 현지를 버리고 가는 꿈을 꾸기도 하죠. 공개입양이라는 것이 공개된 만큼 떳떳하기도 하지만 아이에겐 감추고픈 사실일지도 모르겠어요. 할머니의 사진을 낳아 준 엄마의 사진으로 오해해서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 사랑 그 기본의 기본으로 인해 현지와 현지네 가족은 다시 돈독해 집니다.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정말 애들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훔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어 당혹스러울 대가 있더군요 ^^;;; 이 책 역시 그랬답니다. 엄마 아빠가 공개입양한 현지를 위해 지어낸 동화 이야기가 특히 맘을 울리더라구요. 나중에 엄아 아빠의 사랑을 다시 확인한 현지가 그 이야기를 엄마에게 되돌려 줄 땐 정말 맘이 찡~했었구요. 입양, 그리고 공개입양... 사실 분명 좋은 일이고 다른 가족들과 다를 바 없음에도 우리는 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나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또 다른 형태의 가족에 대해 알았기를, 모두 같은 가족이고 그 바탕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느꼈기를 바래봅니다.
새싹맘의 좋은점~ 책을 다 읽었으면 찬찬히 확인해 보아야겠죠? ^^ 책을 읽기 전, 책일 읽으면서 생각해 볼 문제들을 하나씩 점검해 봅니다.
책도 찬찬히 읽어보고 활동지도 한장 한장 풀어보는 쭌군... 다 읽고는 쭌군 왈, 엄마 이건 좀 슬프네... 슬픈 이야기야 엄마도 읽어보세요~ 이러더라구요 ^^ 슬프지만 따뜻하고 예쁜 글이라고 저도 다 읽고 쭌군에게 말해주었지요.
역시나 저 넓은 칸을 달랑 한 줄씩, 완전 단답으로 써 넣은 쭌군... 아~ 엄마 맘 허해진다~~~ ㅎㅎ 그래도 안한다 하지 않고 잘 따라주어 맘이 영 불편하지 만은 않네요. 그래도 좀 더 살 좀 붙여보자고~
갑자기 제 핸폰을 가져가서는 사진 중에 하나 골라 보고 그린다는 쭌군... 흠... 나 요래 생겼던 거~ ㅎㅎ 완전 똑같다며 뿌듯해하길래 그냥 고맙다고 꼬옥 아주 꼬옥 안아주었지요 ㅋㅋ 다음엔 또 어떤 이야기가 주제로 담겨 있을지 벌서 궁금합니다. 아이들의 마음 구석 구석까지 살펴 작은 이야기도 소중하게 담아내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늘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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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만나 본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책은 내 엄마 이야기랍니다. ^^
현지네 반에서 가족사진을 가져와 소개 발표를 하는 날이에요. ^^ 서로 닮았다~ 안 닮았다~ 하며 시끌시끌해요. ^^
어릴 적부터 현지는 자기가 입양아라는 것 때문에 살짝 주눅이 들어 생활하고 있어요~
큰 마음먹고 친구 미나에게 비밀을 말하는 현지~ 이렇게 걱정해주고 말해주는 친구가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
어릴 적부터 입양한 이유에 대해 자주 묻던 현지~ 잠이 안 올 때면 엄마가 만들어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까지 몇 번을 묻고 들어도 아직까지는 마음속이 꽉 채워지지 않는 현지에요.
어느 날 발견한 친엄마라 여기던 사진을 들고~ 마침 외할머니를 만나러 서울역으로 간 현지~ 이때를 기회로 친엄마를 찾아 나섰다가 길을 잃게 되었어요. 다행히도 할머니가 찾아 가족들은 행복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
이제 서로에 대해 더욱 단단해진 사랑~ ^^ 두 아이를 낳고 보니... 참~ 주책맞게도 ㅋㅋㅋ 왜 이렇게 울컥! 해지는지 원...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뭉클하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넘 예쁜 이야기였어요. ^^
책을 읽기 전에 먼저 step1 활동지를 풀어 보아요. ^^ 책의 표지 제목을 읽고 난 잘하는데 엄마는 못해도 나의 엄마라는 이야기 같다고 써주었어요. ^^
step2 활동지는 본문의 이야기를 찾아 살펴보고 써넣었어요. ^^
step3 페이지에서는 책을 읽고 난 뒤에 질문을 읽고 느낌을 써보아요. ^^
튼튼공쥬가 마음에 드는 가족사진을 꺼내와 보면서 써넣었네요. ㅋㅋㅋ 아직까지는 어려서 그런지 ㅋㅋㅋ 고민이나 비밀을 털어놓은 적이 없대요. ^^
마지막으로 튼튼공쥬가 그린 엄마 얼굴 ㅋㅋㅋㅋㅋ 현재 엄마 머리는 커트인데... 항상 긴~머리로 그려주시면서... 제발 머리 좀 기르라고 ㅋㅋㅋㅋㅋ 아휴~ ㅋㅋㅋ 실제 엄마 얼굴보다 더 예쁘게 그려 줬네요. ㅎㅎㅎ ^^
여기까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알쏭달쏭 내 짝꿍 이야기 알차고 재밌게 활동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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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 따뜻한 그림이예요.
"엄마, 고마워요! 내 엄마라서……"
엄마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말을 들어보고 싶을거예요. 아이는 아직 초등학교 2학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도 이젠 이런 기분 좋은 말 한 번은 꼭 들어 보고 싶은걸요? ㅎㅎㅎ 아이 마음이야 엄마를 제일 좋아한다는 걸 알겠지만 말이예요. 전 참 욕심도 많네요.
<내 엄마>는 입양가정 이야기예요. 아이는 자기가 입양된 사실을 알고 있고 어릴 적 아기였을 때 사진이 없는 것으로 친구들에게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이 들킬까봐 마음 졸이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론 불안하기도 해요. 엄마, 아빠가 충분한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데도 주인공 현지는 입양아라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나봐요. 그러던 중 사진을 하나 발견합니다. 서울역에 서 있는 한 아가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요. 직감적으로 친엄마라 확신하고 우여곡절 끝에 서울역에 도착했지만 사진과는 너무나 달라진 서울역 모습에 충격을 받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생활동화이다보니 정말 내 주위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재미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작가의 말에서도 써 놓았지만 세상의 수많은 다양한 가족들, 양 부모 가족, 한 부모 가족,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입양 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 중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자란 가족은 없을거예요. 모습이 조금 다르다고 해서 위축될 필요도 없고 비난할 필요도 없겠지요? 어릴 때부터 자신감, 자존감을 갖고 충만히 사랑 받고 사랑 베푸는 모습을 이런 창작동화를 통해서 많이 배웠으면 좋겠네요.
딸아이는 아직 마음이 여려서 그런지 책을 읽고는 좀 슬프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에서도 배우긴 하겠지만 다양한 가정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본 건 아마 처음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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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엄마 ....를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혹은 제 3자의 입장일때는 어떨까라는 생각들을 했습니다.
현지네 반에는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사진들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수는 아빠와의 사진을 가지고 와서 붕어빵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성미는 엄마 배속사진을 가지고 오기도 하고, 하영이는 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 와서 쌍둥이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미나의 사진은 엄마와 찍은 사진이지만 전혀 미나와 다른 모습에 반아이들이 놀리기도 했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끙끙거리며 머뭇거리는 아이, 현지는 입양아였어요. 혹시나 친구들이 엄마와 안닮았다고 할까봐 속으로 조마조마했죠.
그리고 엄마전에 외할머니의 칠순잔치때의 일이였어요. 코가 아빠와 닮은 희수, 고모와 닮은 진영, 다리가 긴게 삼촌과 닮았다는 동식이
' 사촌들과 가족들과 이렇게 저렇게 닮았다고 얘기했지만, 나는 그저 착하다고만 했어요. '..... 본문중
현지는 어릴적부터 엄마와 아빠는 다른 사람들에게 입양사실을 비밀로 하지 않고 공개하는 공개입양을 했어요.
'얘가 커서 효도해야 할 텐데. ' ...본문중 '키워 준 부모님 은혜를 잊어선 안 돼.'...본문중
사람들의 눈빛이나 말에 현지는 주눅이 들었어요.
사실 내 속으로 낳은 아이도 키우기 힘들죠. 요즘은 내 아이도 제대로 키우지 못해서 버리고 그것보다 더한 방법을 쓰기도 해요. 그렇다고 모두가 그렇지만은 안겠죠. 힘든건 맞지만 낳는 정 보다는 키우는 정이라는 말도 있듯이 마음으로 키우고 정성을 다해서 키울 수 있죠.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남아선호사상이나 가족중심주위등 남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향부터 바꾸어야 할 것 같아요. 정작 난 그렇지 않는데 남들 시선이나 인식때문에 입양이라는 제도가 아무짝에 쓸모없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동수출국이라는 오명까지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그런면에서 입양에 대한 편견없는 나라에 대해 배워가야할것이 한두개가 아닌것 같아요. 입양아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커서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라는 인색을 주지 말아야 겠죠. 내 속으로 낳은 자식도 커서 모두 키워준 은혜를 갚지는 않는데 말이죠.
현지는 사진첩을 꺼내보고는 엄마와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엄마와 닮지 않았다며 한숨을 내쉬고는 사진첩에서 서울역에서 찍은 소녀사진을 발견하고는 혹시나 친엄마 사진이라고 오해를 하게되었어요.
' 정말 날 낳은 엄마일까? ' ...본문중 나중에 나를 낳은 엄마를 만난다면 드라마나 영화처럼 만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달랑 사진 한장으로 불쑥 만나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본문중
현지의 친엄마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궁금하기도 하고 왜 못 키우는지 그 이유도 알고 싶었고 복잡한 마음이 섞인 말이 바로 '엄마'라는 가슴 뜨겁게 만든 말이죠.
'난 엄마, 아빠를 사랑해. 엄마, 아빠도 나르 사랑해. 그런데 닮지 않았닥 나중에 나를 싫어하게 되면 어쩌지? 엄마, 아빠와 닮은 곳은 하나도 없어서 다시 버려진다면....' ...본문중
다시 버려질지도 모르나는 현지의 현재의 마음을 담았어요. 입양아라는 사실만으로도 한번 친부모에게 버림을 받았다라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 다시금 버림받지 말라는 법이 없듯이 항상 버려짐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입양아들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마음이 답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현지는 외할머니의 마중을 위해 엄마와 함께 서울역에 나가게 되는데, 사진속의 엄마사진에 나오는 배경에 가보고 싶어해요. 그리고 엄마가 할머니를 모시러 간 동안 그 배경을 찾으러 나서는데 길을 잃고 헤매이다 결국 다행히 외할머니에게 발견되는데.. 알고 보니 현지가 가지고 있던 사진속의 엄마는 외할머니였어요. 현지네 엄마도 어릴적에 외할머니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네요.
가장 마지막 부분은 마음의 눈물바다로 만든 부분이랍니다. 엄마와 안닮아서 속상해하는 현지에게 현지의 엄마는 이런말을 해요.
"안 닮으면 어때? 가족이 꼭 닮아야 하나? 난 현지가 현지답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씩씩하게 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엄마를 닮아서 허약한 것보다 건강한 게 좋고, 엄마처럼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는 것보다 시력 좋은게 더 좋고.."...본문중
그럼요 그럼요. 가족이 모두 닮을수가 없죠. 너무 닮아도 힘들어요. 그렇죠. 제가 어릴적에 누군 아빠와 발꼬락만 닮았다는 이야기했는데...
"넌 비눗방울을 보면 크게 웃어. 엄마도 네가 비눗방울을 가지고 신나게 놀 때면 절로 웃음이 나. 넌 우산 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들을 손바닥으로 받는 걸 좋아해. 그래서 어쩔 땐 우산을 쓰고도 옷이 홀딱 젖어서 오지. 엄마도 우산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이런 느낌인지 궁금해서 따라 해 봤는데, '아, 우리 딸이 이런 느낌이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아주 행복하더라. 넌 여태 몰랐지? 엄마가 너처럼 우산 쓱 빗방울을 받느라 홀딱 젖어서 집에 온거..."...본문중
"넌 엄마랑 마음이 꼭 맞는 아이, 마음이 닮은 아이야!"...본문중
현지와 엄마의 속마음을 담은 부분과 현지와 엄마의 비밀이야기를 나누는데 아! 딸과 엄마 사이가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어쩜 저희 집보다 엄마와 딸 사이가 더 좋아서 살짝 시샘이 나네요.
현지와 현지 엄마, 아빠의 옛날이야기가 중간중간 나오는데 ...저희 아이들도 어릴적에 이런 옛날이야기를 지어서 만들어주었는데 아이들의 아기때가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추억이야기를 나눌게 없다고 한다면 현지와 현지부모님과 만든 옛날이야기를 살짝 응용해서 만들어도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야기를 만들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만 더 이야기 하자면!!! 입양한 대한 우리의 부정적인 시선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 꼭 입양을 하는 사람도 입양한 아이도 서로 편하게 살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하고, 입양을 생각한 사람이 더 이상 입양을 꺼림직스럽지 않게 올바른 마음과 시선이 필요합니다.
워크북을 하는데 영~~~~ 엄마 보지마 포즈를 취하는 저희 딸 !! 이야양!! 요즘 사춘기인양 행동해서 엄마를 속상하게 만들어요.
* step1
1. 내엄마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가 떠오르나요? 자기의 엄마 라고 딱하니 써놓았는데...? 왜? 라고 물어보니 우리 엄마랑 같은 엄마니까라는 짝말한 말을 하네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전 마음이 뜨거워지는데 아이들은 아직은 그런 감성이 생기지는 않은것 같아요.
* step 2
1. 성미가 태아 때 사진을 소개하자. 현지는 무척 부러워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자기는 그런 사진 없어서 긴 설명을 원했지만 말로 설명해준다는 이야양이였어요. 입양아라서 아기때의 사진이 부러운거죠.
2. 현지는 꿈속에서 온몸이 땀에 젖을 만큼 걱정을 하다 깼어요. 무슨 걱정을 한것일까요? 마트갔는데 엄마, 아빠가 없어져서....
3. 현지가 자기를 낳아준 엄마 사진이라고 착각한 것은 누구의 사진이었을까요? 외할머니
* step 3
1. 현지네 반 아이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가족 사진을 가져와서 친구들에게 소개했어요.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가족사진이 어떤 것인지 그 사진이 마음에 드는 이유를 소개해 주세요. 튜브타는거 어렸을때 사진이라서..
2. 현지가 미나에게 자기가 입양된 아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할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마음이 좀 내려갔어요. 마음이 않좋고 기분도 그러했겠다는 설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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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단어는 참 신비로운 힘을 가진 듯 해요. 듣기만 해도 가슴 속부터 뭔가 뭉클한 느낌이 들고, 세 딸의 엄마가 되었지만...아직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많아요. 엄마라는 단어는 늘 사랑, 따뜻함, 배려, 감동 등이 함께 하고 있죠.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도서로 11월 [내 엄마] 만나보았어요.
표지 속에서 나란히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엄마와 딸.
엄마와 딸의 미소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내 엄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현지는 공개 입양아예요. 부모님은 현지가 커서 상처입을까봐 입양 사실을 숨기지 않지만
현지는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기가 겁나요.
학교에서 '우리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가족 사진을 가지고 온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점점 작아지는 자신을 느끼게 되요.
사진 속 엄마와 닮지 않았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상처받게 되고...
엄마, 아빠, 가족들과 닮은 곳이 없어 현지는 속상했어요.
현지는 우연히 사진첩에서 찾은 옛날 사진 속 여자의 모습을 보고
혹시 자신을 낳아준 엄마가 아닐까 생각해요.
서울역으로 외할머니를 마중 나가던 날..
사진 속 장소와 모자원을 찾기 위해 길을 헤매지만 찾을 수 없었어요.
사진은 외할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이었고, 외할머니는 그런 현지의 행동에서
엄마를 꼭 닮았다고 이야기 해 주셨어요.
현지는 그 동안 힘들었던 이야기를 엄마에게 하고,
엄마는 생김새는 달라도 성품과 생각, 행동이 닮았다는 점을 이야기해주어요.
현지는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들려준 동화를 주인공을 바꾸어
엄마에게 들려주고...
"엄마, 고마워요! 내 엄마라서..."라는 말과 함께 꼭 안았어요.
제목과 표지만 보았을 때는 평범함 엄마-딸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입양가족의 이야기라서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었어요.
요즘 가족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고 있어 한부모, 다문화, 입양가족 등
주변에서도 여러 가족 형태를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의 생각에는 아빠, 엄마와 아이들의 혈연관계가 아닌 조금 다른 모습의 가족이라서 어떻게 생각할까 싶은데
책 속의 현지 친구 미나처럼 있는 그대로 친구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아보였어요.
[내 엄마]를 읽으면서 입양아인 현지의 마음, 입양부모의 마음,
이를 바라보는 친구 미나의 마을까지 알 수 있어
딸에게도 좋은 간접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엄마가 어렸을 때 들려주었던 현지에 관한 동화를
현지가 이젠 엄마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부분을 읽으며
자신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한 현지가 대견하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고마워요! 내 엄마라서..."라는 말도요. 가족은 닮아있는 생김새가 아니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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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내엄마
현이가 좋아하는 좋은책어린이 내 엄마 저학년문고로 아이들이 읽기에 내용이 알차고, 배울 점도 있고 좋은 책이죠 가족사진을 가지고 가서 이야기하는 순간 현이도 예전에 가족사진을 가지고 가서 우리 가족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는데 ^^ 아이들은 개구진데도 있고하여 놀리기도 하지요... 그리고.... 친구들이 엄마랑 안닮았네 주워 온 애 아니냐고 웃으며 하는 말에.... 괜히.... 입양아였던.... 다른사람들이 아는게 좋지는 않은 순간들이 있지요 현지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 끙끙앓으며 엄마도 아빠도 닮지 않아서 속상해하는 아이의 이야기 현지는 자기를 낳은 엄마사진을 찾아보기도 하고 엄마랑 닮은 사진이 있는지도 찾아보고 엄마랑 닮지 않아서 속상한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지요 현이는 물어봅니다. 엄마 입양은 왜하며, 어떻게 하냐고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현이랑 해본 적이 없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봤네요 현지가 찾은 오래된 엄마처럼 보이는 사진 서울역에서 외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 그곳을 찾아보는데 외할머니의 사진이었대요 그리고 현지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요. 지금 엄마도 어렸을때 할머니 사진을 들고다녔다고 그렇게 하나씩 엄마랑 닮은 점을 하나씩 찾아가네요 그리고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었다죠 엄마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엄마랑 현지가 닮은 점을 찾아갑니다. 양치할때 웃는 것, 단것을 좋아하는 것, 불쌍산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 등등 그렇게 현지는 엄마랑 마음이 참으로 많이 닮은 아이였어요
현지는 그렇게 엄마가 내 엄마여서 고맙다고 현지와 엄마가 참 따뜻한 마음을 닮았다 여겨지네요 현이도 입양아에 대한 시선이 일반 아이들과 다르지 않기를 바라며 많은 이야기를 했던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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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 내 엄마 를 읽고 독후활동도 했어요. 우리 아이는 내년에 입학하는 7살인데요. 처음에 책 읽고 독후활동하는거 어려워했는데(글씨 쓰기가 어려워서요) 이제는 "엄마, 나 할래." 하고 아주 적극적으로 임하는 걸 보면 글쓰기도 잘 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ㅎㅎ
우리 아이가 읽은 책은 좋은책어린이에서 나온 저학년 문고로 창작동화에요. 이제 창작동화 아이가 책 제목 보고 자기가 스스로 골라서 읽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읽은 책은 [내 엄마]라는 동화로 정말 이 책 내용보고 "초등 추천도서로도 추천해주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의 내용이 "입양"과 관련된 내용이거든요.
어제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니까 아이들을 버리는 일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을 버리는 이유는 등본상에 아이들을 출생등록을 해야 입양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그 뉴스 보고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참 마음이 아팠어요. 그림과 왠지 어울리는거 같아요. 포근함도 느껴지고요. 꼭 낳아야만 엄마가 아니라는거,, 그리고 키우는것도 얼마든지 닮을 수 있다는것도...느꼈구요. 그림이 따스해서 더 그렇게 느낀지도 ..^^ 몰라요. 이제 척척척 쓰기도 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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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혈족사회여서 유난히 피에 대해서는 민감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거같아요. 내 핏줄에 대한 생각이 강한지라 입양에 대해서도 최근에서야 시각이 달라진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입양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시간이 필요한데, 아이가 읽기 딱 좋은 책을 만났네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 내 엄마
제목만 봐서는 아이와 엄마의 따뜻한 이야기같아요. 내용도 물론 따뜻한 이야기지요. 하지만 평범한 모녀이야기는 아니고, 한 가정에 입양된 아이의 이야기네요. 아이를 입양하고 그 사실을 아이에게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면서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해주는 엄마와 가족들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어요. 엄마랑 나랑 닮은곳이 없어서 속상한 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요. 그런 아이를 사랑으로 안아주고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감싸주며 입양되었지만 진심으로 가족의 구성원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가족이 멋지더라고요.
우리 아들은 책을 읽으면서 입양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들은 엄마가 직접 낳았지만 세상에는 낳은 엄마따로 키워주는 엄마 따로 있는 아이들도 있다는걸 알게되고 혹시라도 그런 친구를 만났을때 이상하다 생각치 않고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다는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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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따듯해 지는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어른들이 보아도 참 좋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에요 내 엄마 그 말 자체로도 가슴 벅찬 이야기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눈물샘을 자극할려 하더라고요 저는 저학년 문고 시리즈 보고 안울어 본게 없는거 같아요 우리 일상과 참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내 엄마는 입양가족이야기랍니니다
현지는 공개입양된 아이에요 엄마 아빠는 다른 사람에게 입양 사실을 비밀로 하지 않았답니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알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어서 그랬다는데 오히려 현지에게는 그게 큰 상처가 되고 있었어요 친척들을 만날때마다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귓속말을 하는게 정말 싫었거든요 정말 이렇게 공개 입양된 아이는 커가면서 더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모르고 자라다 더 커서 알게되면 그만큼 이해하게 될거 같은데 어릴때 받는 상처들이 클거 같은 느낌이네요 많이 위축이 될거 같고요 또 공개입양된 만큼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가 많을 거 같아요
현지는 학교에서 가족사진 보여주기 할때 엄마아빠와 닮고 싶었어요 뭔가 닮기를 원하는 현지에게 엄마는 외모가 아닌 행동들을 예를 들면서 닮은 점이 많다고 말해주었어요 또 현지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며 엄마도 달콤한걸 보면 참지 못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말한답니다 행동하나하나 묘사해 가면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엄마 전 참 못된 엄마다 라는 생각을 해보아야요 배아파 낳은 아이는 아이지만 마음으로 낳은 아이를 누구보다 더 이해하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에 난 정말 계모 보다 못했던거 아닌가 싶기도 했답니다. 잔소리 쟁이 엄마 늘 혼내기 일쑤고 아이 마음 하나 헤아려 주지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부끄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함 마음이 커지더라고요
현지에게는 내 엄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할거에요 이렇게 현지의 마음을 잘알고 헤아려주는 내엄마 남들이 뭐라고 놀려대도 늘 현지 편에서 생각하는 현지의 엄마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는 가족이 있답니다 그런데 가족들의 모습은 다 다르지요 양부모 가족, 한부모 가족,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가 함께 사는 가족 외국 사람과 결혼해서 꾸린 다문화 가족 현지네 같은 입양가족도 있지요 이렇게 가족의 모습은 다 다르지만 가족들의 마음은 모두 똑같았어요 서로를 사랑하고 애틋하게 여기는 마음이지요 가끔 서로의 입장을 이해 하지 못하거나 표현에 서툴러서 속상할 때도 있겠지만 서로를 아끼고 위해 주는 데에는 변함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아이나 어른들이 이런 가정들에게 보내는 시선들을 바르게 보았음 해요 삐뚤게보고 놀림거리를 만드는게 아니라 나와 같음이라 생각했음 하는 바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