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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로 환생하면?
"남자가 여자로 환생하면?" 내용보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이야기가 두 번 나온다는 것이다. 같은 상황에 대한 각기 다른 설명-즉 전생이 남자였으나 여자아기로 태어나게 된 주인공과 그의 엄마, 아버지가 겪는 상황을 아기의 시각과 부모의 시각으로 달리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전생을 기억하면서 여자 아기로 살아야 하는 상황 설정이 주는 재미를 느꼈지만 2권에 가서도 계속 반복되니까 식상한 생각이
"남자가 여자로 환생하면?" 내용보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이야기가 두 번 나온다는 것이다. 같은 상황에 대한 각기 다른 설명-즉 전생이 남자였으나 여자아기로 태어나게 된 주인공과 그의 엄마, 아버지가 겪는 상황을 아기의 시각과 부모의 시각으로 달리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전생을 기억하면서 여자 아기로 살아야 하는 상황 설정이 주는 재미를 느꼈지만 2권에 가서도 계속 반복되니까 식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기일 때는 아빠를 그렇게 싫어하던 주인공 아영이 학생이 되어서는 옆집 학교 남자선배의 손도 스스럼없이 잡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졌다. 드디어 여자의 몸에 적응해서 정신도 여성스럽게 변해가는 것일까? 전생을 기억하는 덕에 마법도 쓸 줄 아는데 별로 사용하는 적은 없다. 그리고 아버지의 직업이 보스이다 보니 찾아오는 부하들로부터 주워 듣는 말들이 다 매우 살벌하다. 그래서 분위기에 맞지 않게 이상한 말(사생결단..)을 해서 주위 사람들의 주위에 찬 바람을 일으킨다. 거기다 돌잔치에는 과도를 집어 들기까지 하는 엽기적인 행동을 하는지라 아버지의 뒤를 잇기에 손색이 없는 차기 보스감이다. 첫부분은 재미있게 시작한 것 같긴 한데 뒤로 갈수록 식상해져서 조금 실망한 책이다.
r******3 2003.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