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말 일연에 의해 쓰인 삼국유사를 까치글방에서 강운구씨의 사진과 함께 책으로 내놓았다. 번역도 좋고 무엇보다 사진이 함께여서 내용을 상상하기에도 좋다. 사람은 바뀌어도 자연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요즘은 그런것 같지도 않지만) 사진 속 장소에서 1천년도 전에 있었던 일들을 상상해보는 것이 흥미롭다. 책 내용 자체를 믿을 것이 아니라 글로 다 말할수없는 개개인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이 책이 더 재밌고 풍성해진다. 역사라기보다 문학에 더 가까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