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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책되었다면 좋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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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에 대한 도감이라고 해도 어색한 그림이나 표본사진이 있는 것이 많았다. 이렇게 생태사진을 잔뜩 담은 도감을 만난 것은 처음인것 같다. 특히, 종전에 보았던 책이 새로로 되어있던 것에 반해 가로로 되어 있어서 길죽한 물고기가 크게 자리를 잡고 있다. 지금까지 나왔던 현암사의 쉽게찾는 시리즈에 비해서 두배나 두꺼운 책인데 절반이상은 컬러가 아니라 물고기의 이름에
"분책되었다면 좋은 것을...." 내용보기
민물고기에 대한 도감이라고 해도 어색한 그림이나 표본사진이 있는 것이 많았다. 이렇게 생태사진을 잔뜩 담은 도감을 만난 것은 처음인것 같다. 특히, 종전에 보았던 책이 새로로 되어있던 것에 반해 가로로 되어 있어서 길죽한 물고기가 크게 자리를 잡고 있다. 지금까지 나왔던 현암사의 쉽게찾는 시리즈에 비해서 두배나 두꺼운 책인데 절반이상은 컬러가 아니라 물고기의 이름에 대한 방언이나 지역적 분포가 차지하고 있다. 민물고기라고 하지만 실제로 담수와 해수의 중간지역을 오가는 해수어종도 실려있고 해서 정말 많은 종의 물고기르 만날 수 있다. 분류에 있어서 형태적인 분류를 하고 있어서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 원통형고기, 납작한 고기등 물고기의 모양에 따라서 나누고 있는데 어떤 놈은 원통이라고 해야 할지 납작하다고 해야 할 지 난감한 경우도 있다. 마치 식물시리즈가 꽃색이나 피는 시기에 의한 분류를 할때의 어색함과 같다고 할까.... 실제로 필드에서 도감으로 사용할 때는 뒤에 부분은 필요없다. 차라리 분책으로 나누었으면 뒷부분은 집에 두고 앞은 가지고 다니면 편리할 것 같다. 뒤에는 각지역에 민물고기의 속명을 정리하고 있는데 실제 검색에는 속명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번거로운 점도 있다. 종전에 나온 도감보다는 월등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이 있어 안타깝다.
b*****n 2001.09.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