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 신자이어서 교회에 다녔던 나는 성경이라는 책은 언제나 오리지널인 성경, 그 자체만 읽고 배워 왔었다. 그러나 이책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성경에 대해 간단 명료히 설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참신한 매력이 느껴졌다. 138p에 있는 "말브랑슈 신부가 제시한 종교에 관한 문제점"들을 읽어보면 성서만큼 잘못 쓰여진 책은 없다라는 것도 느끼게 된다. 하기는 높은 산을 포함한 지구 전체를, 그것도 어떤장소에서는 약 8km이상을 물로 덮었다면, 도대체 그많은 양의 물을 어디서 끌어올 수 있었단 말인가? 그리고 언제나 내가 주장하는 그림(이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전시관이나 박물관에 와서 자세하게 설명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게 한다.)이 내 눈을 즐겁게 해준다. |
| 먼저,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성경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책들을 몇 권 읽었었다. 그리고 내가 읽은 모든 책 중에서 이 책이 단연 뛰어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성경의 내용을 해설하는 신앙 서적이 아니다. 성서 본문의 내용을 해설하는 해설서도 아니다. 이 책은 성경이 만들어진 역사와 구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책의 뒷부분에는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몇편의 짧은 글들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기독교인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이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누가 썼을까 하는 순전히 학문적인(?) 궁굼증에 대한 목적으로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책의 두께가 얇아서 내용이 빈약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은 활자로 꼼꼼하게 채워넣은 내용은 편집하기에 따라서는 일반적인 책 한권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첨부되어 있는 컬러 그림들도 책의 내용과 잘 어울려 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 초에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구약성서 이야기’를 아주 비싼 값에 구입해 일고는 엄청나게 실망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다. |
|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고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이다.단지 종교서로서가 아니라 중동지역의 역사를 연구하는데도 빠질수 없는 책이 바로 성경이다. 시공디스커버리는 항상 새로운 흥미거리를 던져줌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향한 견문을 넓혀주었다.나는 기독교를 믿지는 않지만 성경공부를 한적이 있다.성경이 주는 신비로움과 거짓을 내가 밝혀주겠다는 오만한 생각을 해서였다.그러나 미궁에 빠진것처럼 나는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많은곳에서 성경의 증거가 발견된다고 하지만 아직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성경의 내용을 해석한다기보다는 성경자체의 역사와 유래 등만을 얘기해주고 있다. 성경은 아주 신비롭고 신기한 이야기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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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 요한복음 17 : 17
기원전 율법학자들의 양피지 두루마리 필사본에서 출발한 '성경'은 12세기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 책은 고급 언어인 히브리어에서 일상어인 아람어로 번역되면서 보편화 되었고, 유대교와 기독교,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논쟁을 거치면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정착되었다. 중세시대 '성 제롬'의 불가타역(라틴어 번역), 종교개혁 지도자인 '마르틴 루터'의 독일어 번역, 출판혁명으로 인한 구텐베르크의 성경 대량생산에서, 오늘 날 대한성서공회 인증 개역한글판 성경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흘린 피와 노력, 땀방울이 내가 가진 성경책에 배어있음을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실감하게 되었다. 성숙한 신앙생활은 주님의 말씀으로서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성경에 대한 관심과 정독에서 비롯되어야 할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성경의 기원, 성경에 대한 역사적 기록, 성서 내의 비유적 표현, 성경에 대한 비판적 해석, 성경 내용과 고고학과의 관계, 성경의 예술적 가치 등을 증언과 논쟁을 통해 간략하게 소개해주는 (그러나 성경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없을 경우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이 책을, '성경'에 대해 자세히 알기 원하는 크리스천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그때 내가 느꼈던 것은 성서에서 말하는 진리는 오만한 자들에게는 드러나지 않고, 어린아이처럼 겸손한 사람들에게만 드러나는 것인데, 겸손하여 그 진리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일단 그 안에 들어가면 고귀해지고, 신비스러운 어떤 힘에 휩싸이게 된다는 것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e), '고백록'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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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대할때부터 느끼는 것은 성서 박물관에 와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마도 그것은 책 속에 그려진 많은 그림들 때문일 것이다. 책의 내용과 그림이 잘 어울려서 책을 읽을때 지루함을 주지않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좋은것 같다. 그리고 성서의 내용이 아주 간단하면서도 일반적인 성서 개론서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이 책은 기독교 초신자들이 딱딱한 성서를 접하면서 지겹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먼저 쉽게 익히고 성서를 읽게 되면 성서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 보여진다.
책의 내용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졌으며, 안내서의 책임을 잘 하고 있다. 성서의 구성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성서의 흐름을 따라가며 현대인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그리고 성서의 고고학적 접근과, 인쇄술에 따른 번역의 문제까지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성서 자체에 대한 이해 역시 높일 수 있다고 보여진다. [인상깊은구절] 한마디로 성서가 우선 모든 사람에게 제시된 책이라고 한다면 첫째, 다른 책들에서 이미 역량을 발휘했던 분석 도구를 사용하고 둘째, 실제로 무엇을 밝혀주기 보다 이념적인 것으로 끝나고 마는 범주를 피할 경우, 올바르게 성서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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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서의 내용에 대한 책이 아니라 성서의 기원과 역사,성서를 둘러싼 해석과 논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서이다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군림해온 성서는 단순히 유태인의 경전과 기독교의 종교서적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비유와 상징,아름다운 문체로서도 탁월한 위치를 차지한다
천지창조로부터 시작된 역사서이자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한 애가이면서 세계의 종말을 예언한 예언서로서의 성서는 그 한권 한권이 독특한 독립성을 지니면서도 전체로서의 통일감을 유지하고 있다
히브리어로 기록되기 시작했던 성서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면서 세계문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로 시작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해석과 논쟁의 한가운데서 의연히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를 종교로 가진 집이 아니더라도 한권씩은 가지고 있는 성서에 대한 해설서로서 권할만하다 [인상깊은구절] 성서는 희랍어로 번역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은 희랍어 성서를 바로 받아들였고,성서는 이들로 인해 당시에 가장 많이 번역된 책이었다 우선 구스어와 아람어로 번역되었고,그 다음엔 라틴어,콥트어,고트어,또는 시리아어로,그후로도 당시에 알려져 있던 모든 언어로 계속 번역되었다 2세기 초 기독교인들은 유대인들이 성서로 사용했던 양피지 두루말이보다 한 장씩 넘기는 노트형을 선호했는데,그것이 차츰 지금의 책과 같은 형태로 잡혀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