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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남녘말 북녘말 초5 딸과 함께 만나본 남녘말 북녘말은 막연하게만 느껴보던 남과 북의 차이를 현실적으로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같은 말을 쓰는데 얼마나 다를까?하는 의문에도 정말 다르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김완서 작가님의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구성되어있어 딸과 함께 술술 읽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 단어가 가지는 남과 북에서 사용되는 그 사전적 의미와 함께 북의 문학작품들에서의 쓰임의 예를 보여주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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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없다/개봉/도련님/강타/야근/오징어와 낙지/극성스럽다 갑작/수표/접대와 접대원/배우/아저씨/딱친구 세대주/극장/바쁘다/그/돌출/살찌다/집행 차례에 나와있는 다양한 단어들을 보면 처음 보는 단어도 있고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어 남과 북에서 어떻게 사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일게 합니다.
<오징어와 낙지> 남과 북에서의 오징어와 낙지가 완전히 다르다는 이야기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북한에서의 낙지덮밥은 남한에서의 오징어덮밥이라니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왜 그렇게 틀릴까하는 의문도 가지게 합니다.
![]() <딱친구>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딱친구. 무슨말일까? 궁금했는데, 절친한 친구라는 의미의 딱친구는 의미가 좋아서 우리가 사용해도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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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 우리나라에서 그는 당연히 남자를 의미하는데, 북한에서는 남자, 여자 모두를 가리키는 말이라 하여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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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말 북녘말을 읽고 난후 막연하게 생각하던 통일을 위해 할 일이 많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남과 북의 차이를 알고 조금씩 좁혀나가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우리 다음세대인 아이들도 북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함을 느낍니다. 그 첫 걸음으로 남과 북의 언어의 차이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그 차이를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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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말 북녘말
북한에서 사용되는 말과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조금 차이가 있어요 비슷하게 사용되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죠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외래어도 많이 섞여 있는 것 같구요
북한에서 사용되는 말은 부모님 세대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억양이 달라서 그런지 전혀 새로운 말로 느껴지기도 해요
북한 말을 사용하는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우리와 말이 통하지 않아서 웃음을 짓게 하는 부분도 많아요
하지만 지금도 북한은 그런 말을 사용할까요?
저도 아이스크림을 북한에서는 '얼음보숭이'라고 하는 줄 알았답니다
가끔은 이런 부분이 궁금했는데 북한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에스키모'라는 말로 쓰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남한에서 사용하는 개봉이나 강타의 경우 전혀 다르게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비슷하게 사용되기도 하지만요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분명한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 알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 대해 남(표준국어대사전)과 북(조선말대사전)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지 못하면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껴요
특히 낙지와 오징어에 대한 내용이었답니다
남한에서는 오징어라고 하지만 북한에서는 우리가 말하는 오징어를 낙지라고 해요
그러니 다리의 수도 다를 수밖에요
또한 남한의 낙지는 북한의 문어 새끼나 새끼 문어를 말하구요
북한에서는 갑오징어를 오징어라고 한답니다
이렇게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으니 쉽게 이해가 되었네요
그렇기 때문의 남한의 낙지와 북한의 낙지는 다리 개수가 다를 수밖에 없죠
이렇게 어떤 때에 사용이 되는지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그 차이를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네요
또한 남한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지만 북한 말에는 한 가지 의미만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르게 사용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아요
전혀 다른 말을 사용하는 것에도 호기심이 생겼지만 같은 말을 서로 다른 의미로 해석한다는 것에도 살짝 흥미로웠어요
서로 다른 문화, 언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우리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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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남녘말 북녘말, 초등도서 얼마전 남북한의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는데요. 한 민족이 이산가족으로 살아야한다는 것이 참 슬픈 일이죠... 이 세상 어떤 나라에서도 없는 일이기에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한다는 소리가 있더라고요. 남과 북이 오랫동안 등지고 살아와 서로 사용하는 말이 너무 다르니 소통이 매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약에 통일이 된다면 매우 혼란스럽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재미있게 북녘말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책~ ![]()
바로 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 중 남녘말 북녘말이에요~ 우리는 가끔식 북한말을 접하면서 남한의 말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라고 한다는데 실제 북한에서는 얼음보숭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에스키모라는 말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 있는 말이 북한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 여러분은 해보셨나요??? ![]()
남녘말 북녘말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상황설정을 만화 형식으로 문을 열어주면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싸가지 없다라는 말은 버릇없고 예의가 없는 사람에게 하는 말로 북한에서는 도덕 없다라고 표현을 한다고 하네요.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일과 연구했던 일들을 총동원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북녘의 말과 동시에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어요~ ![]()
남한과 북한의 낙지와 오징어 의미는 다르더라고요~ 실제로 작가가 북한에 가서 오징어덮밥을 시켰는데 낙지덮밥이 나왔다는 황당한 이야기~ㅎㅎㅎ 만약 북한에 가서 오징어덮밥을 시키고 싶을때는 꼭 이 책을 읽어보고 나서 시켜 드세요~ 김완서 작가님처럼 당황하지 말고요~ㅋㅋㅋ ![]()
남한의 단어 의미를 표준국어대사전을 통해, 북한의 단어 뜻은 조선말대사전을 통해 그 의미를 풀이해 놓며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럼 남과북의 말이 다 들어간 처음으로 함께 만든 사전은 무엇일까요??? 겨레말큰사전으로 남북한이 언어 통일을 목적으로 남북한 국어학자들이 공동으로 만드는 최초의 국어대사전이랍니다~ ![]() 위 사진에서 보면 수표를 해달라는 말에 깜짝 놀란 작가~ㅎㅎㅎ 남한에서는 수표가 돈인데 북한에서는 수표가 사인이라고 하더라고요. 상황이 참 재미있죠~ 이 책을 통해 남북한의 말이 서로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재미있게 북한의 말을 익힐 수가 있었어요. 남녘말 북녘말을 통해 북한의 언어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의 언어 차이를 알아 가면서 생각의 차이를 좁혀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나 좋았어요. 우리가 먼저 북녘말을 알고 이해한다면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통일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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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위해 어린이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작가는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남과 북의 차이를 알아 가자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언어 차이를 알아가는 것, 참 중요하지요. 언어 차이를 알면 생각의 차이를 좁힐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에요.
어릴 적 부르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란 노래가 지금 아이들에게도 애틋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지 궁금해집니다. 탈북 귀순한 사람들을 통해 북한의 실상이 많이 알려지고, 그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북녘에서 쓰는 말이 우리 남녘말과 다른 점이 참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언어를 이해해야만 간격을 좁힐 수 있듯, 통일을 위해서는 북녘에서 쓰는 언어를 이해해야지만 생각의 간격도 좁혀갈 수 있겠지요.
차례를 보니, 다른 단어들은 모두 낯익은데 유독 '딱친구'란 단어가 낯설군요. 하지만 남녘에서도 "딱 좋아!"라는 표현에서 '딱'이란 글자가 갖고 있는 뜻이 더도 덜도 부족함 없이 그 상태로 족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 같아 왠지 좋은 친구라는 의미지 않을까, 추측했는데 역시나 '서로 속을 터놓고 지내는 친한 동무'를 일컫는 북녘말이었네요.
한국이라면 이름 때문에 놀림도 제법 받았을 특이한 이름이네요. 김순경을 통해 작가가 배운 북녘말 '도덕 없다'는 무슨 뜻일까요? "싸가지가 없다"라는 남녘말을 설명하다가 버릇없고 예의 없는 것을 일컫는 북녘말이 바로 '도덕 없다' 라는 것을 배운 작가. 이후 작가는 머리숱이 없음을 놀리는 동료에게, "에이, 도덕 없는 선생 같으니라고." 라고 활용해 보셨다는군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북녘말이 남쪽에서도 퍼지게 되고, 그 뜻을 이해하게 된다면 통일이 된 이후에도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훨씬 원활해지지 않겠어요?
남한 어린이들만 참석한 상태에서 녹화를 하고 북한 영상을 첨가하여 재미있게 편집했던 방송이라는데, 그런 컨셉으로 작가가 설정해 본 낙지와 오징어의 관계가 참 재미납니다.
오징어와 낙지의 다리 개수, 이건 남쪽 아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오징어 다리 10개, 낙지 다리 8개라고 답할텐데요, 낙지 다리를 10개라고 한 북녘 어린이의 답도 정답이라는 겁니다. 왜일까요?
낙지를 가리키는 동물이 남과 북이 서로 다르다는 것, 생각도 못 했네요. 오징어에 대한 풀이 역시 남북이 달라요. 작가 역시 이 부분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 구분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듯 하여 우연히 새터민을 만날 기회가 생겨 그들을 통해 오징어와 낙지의 차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정리해 놓은 것이 바로 위 표랍니다.
'바쁘다'라는 단어에도 남북간 정의하는 바가 서로 다르다니, 참 신기방기할 뿐이네요. 바쁘다는 단어에 '힘에 부치거나 참기가 어렵다' 혹은 '매우 딱하다'의 의미가 담겼다니요. 이제 수능이 며칠 앞으로 다가 온 우리 고3 수험생들 바쁘더라도, 조금만 참으시라요~!!!
며칠 후면 이렇게 홀가분한 기분이 될테니까요.
시작이 반이라고, 이렇게 북녘말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통일에 대한 작은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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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세요? 전 북한은 순수 우리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과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로 부른다는 것 정도인듯해요. 한번씩 북한말에 대한 이야기나 통일 준비에 대한 일들이 이슈가 되긴하지만 지속적이지는 않더라구요. 이번에 현북스에서 출간된 "남녘 말 북녘 말"은 말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랍니다. 남북의 언어 차이와 생각의 차이를 좁히자는 취지로 편찬된 이 책은 겨레말큰사전 편찬위원인 김완서님이 집필했어요. 막상 통일이 되면 어떤게 가장 큰 문제가 될까요?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라며 서로 다른 새로운 단어로 부르는 경우일까요? 아니면 같은 물체인 오징어를 보고 한쪽은 오징어라고부르고 다른 쪽은 문어라고 부르는 경우일까요? 아마도 후자가 아닐까해요. 그래서 이 책은 남과 북이 함께 사용하지만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요.
![]() ![]() ![]() 사전이라함은 왠지 하하호호 웃으면서 즐겁게 읽는 책과는 다소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데요, "남녘 말 북녘 말"의 경우 저자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의 에피소드라든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적혀있어요. 물론 각 상황별 재미난 삽화도 포함되어있어 이해를 돕고 있구요, 남한과 북한의 책에 등장한 문장들을 통해서 문맥 속 의미를 알아볼 수 있을뿐 아니라 표를 통해 쓰임 및 정확한 단어의 뜻을 알려주어 사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담니다. 또한 이 책의 독자들이 어린 연령임을 감안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듯이 문체를 풀어나가고 있어 더 술술 읽어지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남북한 말이 많이 다르지않다고 느꼈어요. 물론 오징어와 낙지처럼 같은 단어가 서로 정반대의 사물을 가르키는 경우도 있지만, '접대','배우', '그'나 '바쁘다'처럼 남한보다 좀 더 확장된 의미로 사용된 경우도 많고 문맥상의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경우도 다수 있더라구요. 어쩜 소통의 폭은 서로의 노력이 있으면 생각보다 빨리 좁혀지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갑자기 궁금해지는건...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런 노래를 부르던 부모세대처럼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도 통일을 당연지사로 받아들이고있을까하는거에요. 어쩌면 그것에 대한 합의가 선행되어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해보았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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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말 북녘 말 현북스> 남과 북의 같은 말 다른 뜻의 의미
하지만 너무 먼 곳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대한민국과 북한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책 <남녘 말 북녘 말 현북스>는 같은 말이지만 서로 다른 의미의 단어를 사용하는 대한민국과 북한의 차이를 잘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얼마 전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는 곳에서 팀 콘텐츠로 탈북자분을 모시고 1970년대~2014년 현재의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분의 인터뷰 중 문맥에 맞지 않는 단어 사용에 우리가 당황하자 그 단어가 북한에서는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 알려 주셨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이 책 <남녘 말 북녘 말 현북스>가 반가웠던 것 같다 인터뷰 전에 이 책 <남녘 말 북녘 말 현북스>을 만났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대한민국과 북한에서 사용하는 같은 단어 다른 의미의 단어들 중 흥미로웠던 단어들을 보면 도덕 없다...?도덕이 없다니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도덕? 북한의 도덕 없다는 싸가지가 없다..는 의미였다 강타.. 대한민국에서는 강타라는 단어는 세게 침, 태풍 따위가 거세게 들이치는 것, 야구나 배구에서 공격수가 공을 세게 치는 것.. 을 의미하는데 북한에서는 1.(배구, 권투)에 사 상대편을 세게 들이치는 것 2. 센 추궁이나 면박을 비겨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같은 말 전혀 다른 의미를 보여주는 뜻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이 같은 역사와 언어를 상용하지만 분단되고 단절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씁쓸하기도 했다 그... 대한민국에서 그..라는 단어는 지시대명사로 사용되면서 남자를 가리킬 때 쓰는 삼인칭 대명사인데 북한에서의 그..는 이미 말하였거나 알려진 대상을 가리킬 때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밖의 사람을 가르칠 때 무엇인가 분명하지 않거나 똑똑히 밝히지 않을 때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니 북한에서는 그,.. 가 그녀를 가리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있다 우리의 통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서로 단절된 단어의 의미들도 하나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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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큰 아이가 뜬금없이 아이스크림을 북한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아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얼음 보송이가 맞나? 했더니 씩~ 웃어요. 학교에서 북녘말에 대해 배웠던 날이었더라고요. 엄마는 당연히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물었는데, 알고 있어서 신기해 하는 눈치였다죠..
현북스 출판사 천천히 읽는 책<남녘말 북녘말>이에요. 책 표지 보자마자 큰아이가 먼저 갖고 가서 보고 있더라고요. 제법 진지하게 책을 보는 기특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죠.
우리는 주로 한 대상에 대해 남과 북이 서로 달리 쓰는 말만을 가지고 남북 언어 차이를 이야기 해왔습니다. 반면에 남과 북이 같이 쓰는 말이지만 의미에서 차이가 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여는 글 중 - 요즘 케이블 방송에서 가끔 북한에서 탈북한 미녀들이 나오는 방송을 하더라고요..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볼 때 그녀들이 아직 북한에서 쓰던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생각지도 않게 몇 마디 들었던 기억이 나요. 대부분은 정말 다른 언어 위주로 이야기 했구나 싶더라고요. 같이 쓰는 말이 의미가 다른 것에 대해서는 저도 제대로 생각을 해 보지 못했던 거 같네요.
'강타'라는 말은 남한은 '태풍 등이 거세게 들이치는 것'으로, 북한은 '센 추궁이나 면박'으로 서로 다른 대상을 빗대어 사용한다고 하네요. 같은 말이 이렇게 다른 뜻으로 사용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언어의 벽도 생각보다 높을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북한에서는 남한에서 말하는 '오징어'를 '낙지'라 하고, 남한에서 말하는 '낙지'를 '문어새끼' 또는 '새끼문어'라고 한다고 하네요. 우린 오징어 다리를 10개라고 하는데, 북한에서는 오징어 다리를 8개라고 한다는 글을 읽고, 의아했어요. 오징어, 문어라는 말이 언제적부터 사용되었던 말인지 알아봐야겠더라고요. 분단 이전부터 사용되었던 말인데 저렇게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극성스럽다'라는 말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한데, 북한은 긍정적인 의미로 쓰고 있다고 해요. 분명 같은 말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의 언어네요.
'딱친구'는 처음 듣는 단어인데.. 느낌이 참 좋은 말인 거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쭉 친하게 지내온 친구를 일컬을 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해요.
같은 단어임에도 이렇게 다른 뜻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책에 나와 있는 단어들보다 더 많겠죠? 분단 국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갑자기 만나 이야기 하다 보면 못 알아듣는 말들이 참 많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하긴, 다른 지역의 사투리를 제대로 못 알아듣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크게 문제 되진 않을 거 같지만요.. 책을 보다 보니 큰아이가 보다 중간에 접어 놓은 곳이 있더라고요. 처음부터 보다가 끝까지 다 못 보고 표시해 놓은 거 같았어요. 아이랑 같은 책을 보면서 아이가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어 울컥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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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는 남북 어린이를 위한 남녘말 북녘말 / 천천히 읽는책 시리즈 / 현북스
몇일 전 이산가족상봉의 장면들을 뉴스를 통해서 봤어요. 안타까운 장면에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분단으로 인해 생이별을 해야만 했던 가족들 !! 다시 만남을 가졌을 때는 이미 나이는 훌쩍 ~ 지나버려 백발이 되고, 얼굴에는 주름이 많은 노인들이 되어버렸네요. 백세의 아버지를 바라보는 60, 70대의 딸들의 모습도 정말 눈물을 짓게 하고요. 다시 헤어져야 하는 서럽고 안타까운 시간에 모두들 울음을 참지 못하시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참.. 안타깝고,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이죠. 우리나라가 분단국가가 되면서 남과 북이 한민족이지만, 사용하는 말은 비슷하지만, 다른 뜻,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 무척 많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남녘말, 북녘말을 통해서 좀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책장 한장을 넘기는 시간을 길게 가져보았어요.
남쪽은 표준국어대사전, 북쪽은 조선말대사전을 통해서 정확한 말에 대한 뜻을 알려줄려고 하는 <남녘말 북녘말> ! 읽은 내용들 중에 재미나고도 웃음을 띄게 하는 말들도 많았지만, 우리 집에서 즐겨먹는 오징어와 낙지에 대한 뜻이 북한과 다르다는 걸 보고 아이들은 깔깔깔 웃음이 나는 모양이에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오징어는 북한에서는 낙지, 낙지는 문어새끼, 새끼문어, 갑오징어를 오징어라고 부른다고 하니.. 너무 다른 뜻에 북한의 말을 알아갈수록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고 하네요.
점점 언어의 차이는 커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빨리 분단의 아픔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과 함께 했답니다. 통일이 되어 남한과 북한이 함께 생활하게 된다면... 분명 언어에 대한 차이를 느끼게 될 것 같아요. 외국어를 배우듯 아이들이 배우지 않게 되길 바래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빨리 통일이 되어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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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 남녘말 북녘말/ 남북한말의 차이/ 초등도서추천
한번은 알아야하고 생각해봐야 할 의미있는 책한권이 출간됐네요. 현북스의 [남녘말 북녘말]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60년 넘게 갈라진 우리민족은 이제 서로의 말도 많이 달라져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며칠전 이산가족상봉이 있었는데.. 떨어진 만큼이나 언어의 이질감도 그속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차이를 인정하면서 그 차이를 알아가는 책이 바로 이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념의 차이에 앞서 언어의 차이도 많은 남북한.. 우리가 쓰는 단어도 북한에서는 다른의미로 쓰고 있는 것도 많다고 해요. 이책은 남한의 [표준국어대사전]과 북한의 [조선말대사전] 속 단어의 사전적의미와 함께 예시문장을 소개해줘서 차이를 알게 해주는것 같아요. 싸가지없다라는 남한의 말을 북한에서는 도덕없다라 쓰인데요. 뭔가 도덕적으로 잘해야겠다는 생각도..ㅋㅋ 서로 속으 ㄹ터놓고 지내는 친한 동무라는 북한의 딱동무..^^ 그런 단어를 보면서 신기하다고 하는 아이들 보니 재미있다가도 뭔가 씁쓸하기도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더라구요.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분명 단절된 시간만큼 언어의 차이는 더 벌어질것 같은데요, 아이들에게 남북한의 언어의 차이와 쓰임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말이 통해고 생각이 통해야 통일의 길도 빨라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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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에서 나온 남녁말 북녘말 말도 생각도 통한 남북 어린이를 위한 책. 초등학교 다닐 적에 통일을 위한 염원의 노래도, 그리기 대회도 많이 열려서 참가 앴던 것 같은데. 이제는 통일에 관련된 많은 행사가 없는 듯 합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통일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허나 지금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많이 알려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여기 현북스에서 나온 남녘말 북녘말 이라는 책을 통해서 남북간의 말의 차이도 알게 되고 같은 단어이지만 어떻게 쓰이고 의도가 얼마나 다른지 아이들에게 알게 해주는 일이야 말로 통일을 위한 큰 준비 인 듯 싶습니다. 사실, 어른인 저도 잘 모르고 익숙치 않은 말들이 많답니다. 같은 민족이지만 아마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함께 한글로 말하고 이야기 하는데도 말이지요. 이 책을 통해서 저도 아이도 남북의 언어차이도 알고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의 차례는 보기와 같이 매우 간단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가만히 들여다 보면 흔하고 다 알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간단한 차례가 아닌지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 저 단어들이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많은 차이가 나는 단어이니 이리 저자 분이 정리를 하셨겠죠?
각 주제의 단어에 맞게 그림도 있고 그리고 사전의 의미로 남, 북 나뉘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수표라는 단어도 우리는 그저 현금대신하는 유가 증권 즉 돈과도 같은 단순한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북한에서는 자신을 증명하는 표식 같은 거라고 하네요. 즉 남한에서는 돈과 같은 금융거래에서 사용되지만 북한에서는 자신의 증명 사인과도 같은 존재로 사용되는 단어 였답니다. 그저 돈 거래의 일부라고 생각했는데 이리도 다르게 쓰이니.... 정말 남북 언어의 차이가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사전의 의미도 알려주지만 직접 쓰이는 예시 문장까지 나와서 단어의 의미를 더 자세히 이해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설마 설마 이 의미 일까 생각했는데 예시를 통해서 딱 증명하고 알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정말...읽으면서도 신 기하면서 같은 한글인데도 이리도 의미를 다르게 쓰이다는 사실에 조금씩 놀라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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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법 비슷하게 쓰이는 단어는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의 의미를 북한에서도 사용되지만 조금도 넓은 범위에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동틀어 지칭하는 단어라고 하네요. 이정도는 그래도 비슷하게 알고 있으니 조금은 들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이 단어 말고도 많은 단어에서 남북한의 단어 차이를 확연히 느끼게 되지요. 저희 아들이 이 책의 제목을 보더니 북한 말과 남한 말이 다르냐고.... 북한은 영어하냐고 대뜸 이야기 하네요. 순간, 아...북한에 대해서 통일에 대해서만 알고 있지...막상 잘 모르고 있구나 라고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우리가 가장 통일을 염원하면서 언어적 차이를 많이 간과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 책을 보고서 조금씩이라도 알아야 하겠구나 라고 생각이 되어지는 책이였답니다. 이 책은 남북의 단어 차이에 대해 자세히 사전의 의미와 예시까지 설명해 놓은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기 에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와 조금씩 읽어나가도록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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