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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망가진 외모때문에 자격지심을 갖게된 남주와 어릴때부터 미인대회를 휩쓸정도로 예쁜 외모를 가졌지만 외모만 보는 사람들때문에 지긋지긋해진 여주. 남주가 아이를 위한 보모로 여주를 고용하면서 둘은 만나게 되고,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면서 남주를 어둠 속에서 끌어내려는 여주의 온갖 노력 덕분에 남주는 외모 트라우마를 극복해내게 된다. 뻔한 내용이긴 하지만 그 과정이 지나치게 늘어지지 않고, 남주와 여주의 대화가 위트있어서 웃으며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 즐겁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