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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시절을 알차게 보내는 게 그래서 중요합니다. 만약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책이라도 재미나게 많이 읽어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원없이 놀아야 한다"고도 하는데, 만약 그렇게 하면 요즘 뱅키스 광고에도 나오지만 늙은 후에 여한이 안 남을 수는 있어도 최소한 직장에서 기안(起案)할 때 그닥 일처리가 수월하지는 않을 겁니다. 학교 공부만 열심히 했다고 전부가 아니라, 그 공부가 지금까지 머리에 남은 바가 있을 만큼, 잘 정리되고 즐거운 추억과 함께 남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은 평생 아이디어가 고갈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바로 옆에서 누구, 그리고 누구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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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회사에 속해서 일하면서 느끼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어렵고 중요하다…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커뮤니케이션도 마찬가지지지만, 직장 동료 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생각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다. 나와 상대방 각각이 가진 배경지식을 공유하고 내 생각을 온전히 전달하여 상대방이 내 발화의 의도와 내용을 덜 오해하고 추가적인 에너지 소모 없이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끝난다면 좋은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한다. 기획도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저자가 '기획은 연애다'라고 말한 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대방을 사랑하고 상대방보다 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챌 만큼 애정을 가져야 한다 는 뜻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가 나에게 '기획이란 이것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면 그 목적의 90%는 달성했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구체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졌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병렬적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나초보'의 기능성화장품 기획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나초보'와 한 여인의 연애 이야기. 이 두 가지 상황에 모두 기획의 방법론을 적용하는 방법과 적용하였을 때의 효과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글을 풀어낸 것이 말랑말랑하고 쉽게 쓰여져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기획의 7단계(기획과업 정의-시장 분석-기본 전략 설정-기획서 작성-PT-실행 및 보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출근퇴근을 이틀 반복하니 다 읽을 정도로 가벼운 책이어서 조금 더 무겁고 디테일한 정보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 때문에 10%가 깎였지만, 사실 모든 것에 완벽한 것은 없으니까.^^ 아마 저자가 이러한 점까지 잘 고려해서 집필했으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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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획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입사초기에는 전임자나 선배들이 했던 업무를 이어받고 그 분들이 남겨놓은 업무 성과를 답습하기에도 빠듯햇지만 입사차수가 차가면 갈수록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을 해야할 상황이 많아진다.
이 책은 기획이라는 소재를 연애에 비유하여 가상의 상황을 소설로 풀어낸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막연히 부담스러워 했던 기획이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부담없는 분량과 부담없는 서술로 사회 초년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읽기에도 딱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