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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이 1986년도에 쓰신 책이니깐 50대 중반이실 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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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
| 법정이란 이름은 울나람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이름이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불교라는 종교와 그 이름이 어느스님의 이름이라는것까지는 쉽게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나는 그 추측의 한단계를 올라가려한다. 법정스님을 알고싶다. 그저 이름만 어디서 들어본적이 있는 막연한 앎이 아닌 그의 본질적인 내면을 알고싶다. 물소리 바람소리는 그런 내뜻에 맞는 책이었다. 산속암자에서 부처님과지내며 자연과 하나되어가는 법정스님의 모습이 그곳 물소리 바람소리에 계시었다. 내가 멋모르고 유년기 시절을 보낼을때 그분께서는 산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하나되어 살아가시었던 것이다. 왜 이토록 그분에 대해알지못하고 기나긴 세월을 살았던 것일까?? 그런생각이들면 한없이 밉고싶은 마음이 드는 나이다. 그곳에선 조용한 반란이 일어나며, 법도가있으며 그법도안에 웃음이 있는 그곳생활이 참으루 아름답게 보인다. 그아름다운 자연속에 한부분이 되어 살아가시는 법정스님을 알고싶다면 이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그 책속에 법정스님이 당신들을 맞이하고있으니... |
| 늘 그렇게 해마다 가을녘이면 온 들판에 단풍으로 물들이는 것은 다름아닌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은 이 땅의 농사는 농사꾼이 짓는 것이 아니라 미물이라 가까이 하길 꺼리는 지렁이가 농사를 거의 다 짓는다는 말을 듣고나서였다. 그만큼 우린 너무나 흔하게 아상에 젖어 이 세상을 바로 보질 못하고 바로 듣지를 못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 명징한 소리로 들려오는 물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책장을 넘기는 순간만이라도 그냥 그 물소리와 바람소리에 묻혀 있기를 제안해 본다. 온 세상의 혼탁함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21세기 초엽의 황량한 모습들, 테러와 그에 대응한 대국의 자세 또한 그 초심의 소리, 소유하지 않음에 대한 본연의 소리를 듣지 못하였기 때문이리라. 초판이 나온 지도 제법 세월이 흘렀건만 변한 것 달력뿐이요, 그 당시의 이슈되는 주제나 관심사는 예전과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고 환경적으로는 더욱 극심한 문제점만 도출되어 있고 해결책은 거의 전무한 상태로 이렇게 21세기를 맞았다. 구태여 21세기란 세월의 기호가 무슨 필요가 있으랴! 법정스님의 이 책은 평소 평범한 스님의 일상중에 또 누구나 느낌직한 현세적인 주제들을 가지고 조용하게 그야말로 물소리와 바람소리만큼씩 소리를 내며 흘러들고 있다. 우리네 가슴속으로 말이다. 그렇게 스님네의 일상과 우리네의 일상이 큰 차이점없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네는 너무나 이질적인 감각들로 위장한채 살아온 것은 아닐까? 한 편 한 편 작은 이야기들이지만 그 속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일미진중함시방'이라고 작은 티끌하나에 온 세상이 전부 포함되어 있다는 심오한 문구를 들추지 않더라도 물과 바람의 소리를 들을줄 아는 독자라면 충분히 느낄 수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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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려면,
그렇다.
마음을 다스릴줄 안다면 내가 이시간에 컴터앞에서
독후감 중독에 시달리겠는가... |
| 우선 이책을 읽은 소감을 한마디로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 우선 제목을 자연에 귀의하여 라고 붙이기는 했으나 그것으로 이 책을 읽은 소감을 다 압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법정스님은 오래전 산속에 귀거하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가고 있으시다. 아무 것도 소유한 것 없이 그저 텃발을 일구어 끼니때를 해결하고 계시니 그야말로 자연의 스님인 것이다. 처음에는 막연히 그렇게만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그가 위대한 스님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처음에는 그렇게 유명한 분이시기 때문에 거리가 느껴졌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소소한 마음의 그가 참으로 소박하게 느껴진다. 공부하시는 그분께 여러 분들이 찾아들어 공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또 절에서도 남들에게 폐를 끼치는 중생들이 있다고 하니 다소 씁쓸한 마음이다. 물론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고자 피해를 끼치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법정스님의 말씀은 참 수수하고 마음에 담아둘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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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면 다되는 지금 세대들을 두고 서릿발처럼 무서운 충고를 아끼지 않는 책.
정신수양을 강조하는 분이어서 지금 사람들의 모양새가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인다.
고결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씀씀이를 추앙하던 시대는 이미 저물어버리고
오로지 육덕진 몸매와 황금같은 돈이 최고로 여기는 지금.
씁쓸한 미소만 나올뿐이다.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그게 현실인 것을.
법정스님이 추구하는 길은 인간이라면 가고 싶어하나 현실이란 장벽에 부딪혀
사라지고 만다.
돈에 쏠려다니는 아픈 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다잡아 볼 수 있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