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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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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무척 사랑스러운 이웃집 통구!뒷 표지가 너무 예뻐서 이렇게 다 펼쳐서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이렇게 찍어본거는 처음이네요^_^음식 일러스트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하나 같이 다 먹고 싶어 배고팠네요ㅎㅎ밥 먹었니?이 말은 한국인들에게 절대 빠질수 없는 말이죠?진짜 밥을 먹었는지 궁금할 때 묻는 말이기도 하지만지금 괜찮으냐고 묻는 말, 또는 너에게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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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무척 사랑스러운 이웃집 통구!

뒷 표지가 너무 예뻐서 이렇게 다 펼쳐서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이렇게 찍어본거는 처음이네요^_^
음식 일러스트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하나 같이 다 먹고 싶어 배고팠네요ㅎㅎ


밥 먹었니?
이 말은 한국인들에게 절대 빠질수 없는 말이죠?
진짜 밥을 먹었는지 궁금할 때 묻는 말이기도 하지만
지금 괜찮으냐고 묻는 말, 또는 너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하는 말이라고 해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밥 먹었니?를 안부 인사로 물으면 어색해하고 이해가 잘 안된다잖아요.
한국인에게 밥 먹었냐는 인사는 그 이상의 깊은 애정이 들어있는 안부 인사인데요^_^


이웃집 통구 책의 주인공인 상구에게는 밥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이 없어요. 하루하루 살아 내기 버거워하는 어른들 틈에서 무관심, 방치되어요ㅠㅠ
그런 상구에게 이웃집 통구가 나타나 밥은 먹었는지 묻기 시작하고, 음식을 건네며 관심을 주어요.
그리고 늘 굶주리던 상구의 하루하루가 달라집니다.

이사 온 날에는 시루떡을,
놀러 오라는 초대장을 보낼 때는 도넛을,
입맛 없는 아침에는 곰 모양 샌드위치를,
힘이 빠진 날에는 따끈따끈 만두를,
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찌개와 채소, 김치와 계란말이와 생선구이를.
상구는 통구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통구와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고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_^
어찌나 다 먹고 싶던지 계속 군침 흘렸어요ㅎ

맛있어 보이는 따뜻한 음식과는 반대로 참 가슴 아픈 상구의 처지에 더 마음이 아팠어요.
통구가 상구에게 찾아올수록 상구의 방임된 처지가 더 드러나고, 상구가 처한 현실이 더욱 아프고 슬퍼집니다.

 

 

주변에 방임되는 아이들이 많이 있지요?
아이 엄마가 되고 자식을 키우다보니
그런 아이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눈에 들어와요.
돕고 싶고 안타깝고, 그런 힘든 현실에 놓여진 아이들에게 그저 어른의 입장에서 미안한 마음이 들고요.

작년 크리스마스까지만해도 고아원에 주기적으로 도움을 드렸었는데 저 살기 힘들고 바쁘다고 후원을 지속하지 못한 생각에 올해가 가기전 꼭 도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한 그림책,
이웃집 통구였습니다♡

 
j****t 2015.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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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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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는 상구의 이웃집에 이사온 통구 이야기에요.           상구는 항상 혼자에요. 집안은 어지러져있고, 창문은 열려있죠. 그림속에서 창문안으로 들어다보고 있는것은 통구에요.   상구에겐 밥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요. 아빤 일하러가시고 늦게 술을 마시고 들어오시고 일찍 나가십니다. 그리고 엄마는 떨어져 사는데 상구를 보러 오지 않아요. 상구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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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는

상구의 이웃집에 이사온 통구 이야기에요.

 

 

 

 

 

상구는 항상 혼자에요.

집안은 어지러져있고, 창문은 열려있죠.

그림속에서 창문안으로 들어다보고 있는것은 통구에요.

 

상구에겐 밥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요.

아빤 일하러가시고 늦게 술을 마시고 들어오시고 일찍 나가십니다.

그리고 엄마는 떨어져 사는데 상구를 보러 오지 않아요.

상구네 부모님은 이혼을 하셔서 상구는 돌봐줄 사람이 없답니다.

그래서 항상 지각을 하고 끼니를 챙기기 힘듭니다.

따뜻한 엄마 손이 그리울 나이인데 안타깝더라구요.

할머니는 계시지만 상구를 돌보면 더 아프다고 하셔서 아빠와 같이 사는데

아빠도 상구를 돌보기는 힘든가 봅니다.

 

 

 

 

상구는 매번 지각을 하니 선생님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본다고 했는데

항상 전화를 받지않던 어머니가 왠일로 전화를 받아서

선생님과 통화를 했네요.

어머니는 사실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셨어요.

바로 이웃집에 이사온 통구가 전화를 받은 거였답니다.

 

 

 

 

 

의지할 곳이 없던 상구는 통구와 친해졌어요.

밥을 챙겨주는건 아빠가 아니라 통구였거든요.

 

상구야 밥 억었니?

라고 물어주는건 아빠가 아니라 통구에요.

통구는 이사 온 날에는 시루떡을 보냈어요.

그리고 놀러오라는 초대장을 보낼때는 도넛을,입맛 없는 아침에는 곰 모양 샌드위치를,

힘이 빠진 날에는 따끈따끈 만두를,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찌게에다 ,채소,김치,계란말이,생선구이를 해주는 자상한 통구에요.

저는 요리를 엄청 못하거든요.해도해도 안늘고 맛도 없는데

이런면은 통구가 무지하게 부럽더라구요.

 

 

 

 

이웃집 통구는 환상 책방의 3번째 책이에요.

강정연 작가의 작품인데요.

아이들 내면의 힘을 믿고 힘을 북돋아주는 작품을 발표한답니다.

 

이 책은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판타지 동화에요.

커다란 덩치를 가지고 통통 뛰어다니는 통구는 현실에서는 없으니까요.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커다란 위로를 얻을수 있는 책이에요.

 

 

 

요즘은 정말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들의 자녀들 혹은 가족도 있을거구요.

특별한 단어를 사용해서 물어보는말이 아니라

그냥 일상적인말인 밥먹었냐는  안부만으로도 그 안에 담겨있는 뜻은 많잖아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밥먹었나'

속에 아프지 않냐, 잘 지내냐등등 여러 말이 많이 함축되어 있더라구요.

길게 얘기하지 않아도 길게 통화하지 않아도 그 마음만은 느낄수 있어요.

오늘 가족에게 살가운 말 한마디 정도 하면 그들은 엄청난 위로를 받을거에요.

 

 

h****6 2015.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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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해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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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강정연저자 강정연은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누렁이 자살하다>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지은 책으로 《바빠가족》《건방진 도도군》《위풍당당 심예분여사》《슬플땐 매운 떡볶이》《초록눈 코끼리》《나의 친친 할아버지께》《진짜 영웅이 되는 법》, 동시집《섭섭한 젓가락》 등이 있다.그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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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강정연
저자 강정연은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누렁이 자살하다>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지은 책으로 《바빠가족》《건방진 도도군》《위풍당당 심예분여사》《슬플땐 매운 떡볶이》《초록눈 코끼리》《나의 친친 할아버지께》《진짜 영웅이 되는 법》, 동시집《섭섭한 젓가락》 등이 있다.
그린이 국민지
1992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스무 살 무렵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야기가 담긴 그림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꿈꾼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그래도 즐겁다》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토끼를 닮은 건지 덩치는 솜사탕같은

정체불명의 캐릭터가 어떤 것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표지에서

주인공 상구집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눈빛이 나쁘지만은 않다.


꽤 푸근함이 느껴지는 귀여운 성격의 그 무언가가 아닐까

딸아이와 조심스럽게 예상하며 책을 넘겨보았다.


주인공 상구가 놓인 상황은 참 암담하다.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아빠와 함께 살아가는 상구..


아빠조차도 상구에게 관심조차 없는 모습에

그저 방안에서 배고픔을 참고 덩그러니 남겨진 모습을 보니

정말이지 마음이 너무 아파온다.


그런 상구에게 선물처럼 나타난 정체불명의 새로운 이웃..


표지에서 봤던 그 캐릭터는 괴물이었다.


사람을 잡아먹거나 괴롭히는 나쁜 괴물이 아니라

상구만의 천사처럼 나타나 상구의 배고픔을 떠안아주는 통구라는 괴물..


"와, 떡이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루떡."

정말 시루떡이엇어요. 알록달록한 접시에 담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루떡이요.

상구는 누가 갖다 놨는지 궁금해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어요.

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

구수한 시루떡 냄새를 맡자 배가 더 고파졌어요.

입맛이 다시 생기는 것 같았지요. 상구는 따끈한 시루떡을 집어 들었어요.

그러자 시루떡 밑에서 하얀 쪽지가 툭 하고 떨어졌어요.

쪽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사람 마을에서는 새로 이사 오면 시루떡을 나눈다지?

맛있게 먹어.

- 길 건너 큰 집 새로운 이웃 -


길 건너 큰 집에서 나는, 구수한 밥 짓는 냄새가 바람을 타고 상구 방 안까지 들어왔어요.

노릇노릇 고기 굽는 냄새도 나는 것 같았죠.

상구 배 속에서 꼬르르륵 소리가 났어요.

상구가 창틀에 턱을 괴고 앉아 중얼거렸어요.

"저녁을 얻어먹고 올 걸 그랬나?"


- 책 중에서 -


식사를 한다는 건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 이상으로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하다.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이 이토록 중요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기에

밥이 주는 따스한 온기가 우리 마음에도 그대로 전해진다.


그런 시간이 상구에게는 있었는지 기억지도 못한다.


상구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줄 이가 아무도 없다는 것에도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통구의 등장이 그런 상구에게 큰 위안이 된다.


어설픈 글씨체로 쪽지를 남기며

상구에게 음식을 만들어 다가가는 마음이 따뜻한 통구..


이사 온 날에는 시루떡,

놀러 오라는 초대장을 보낼 때는 도넛,

입맛 없는 아침에는 곰 모양 샌드위치,

힘이 빠진 날에는 따끈따근한 만두,

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보글보글 찌개, 파릇파릇 채소, 아삭아삭 김치, 둥글납작 계란말이, 노릇노릇 생선구이


이젠 괴물이라는 이미지보다 상구의 가족보다도 더 가까운 가족 같아 보였다.


오늘도 아침과 저녁의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함께 할 가족들에게

서로의 하루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으로

요즘 힘든 일은 없는지 이야기 해보고 싶다.


갓 담은 깍두기를 밥위에 올려주면서

힘내라고 한마디 건내며

그렇게 행복한 식사 시간을 가지고 싶다.

i******n 2015.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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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이웃집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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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와 통구~둘의우정이 예쁜 동시에..한편으로는 상구의 외로움과통구의 외로움이 서로를 감싸주고 아껴주는 모습이 슬픔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함께사는 상구.하지만, 일이더중요한아빠는 상구에게 더이상아빠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선생님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가족사이에서도 늘 외롭습니다.아빠와도 언제까지 지내는지도모르고..언제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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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와 통구~
둘의우정이 예쁜 동시에..
한편으로는 상구의 외로움과
통구의 외로움이 서로를 감싸주고 아껴주는 모습이 슬픔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함께사는 상구.
하지만, 일이더중요한아빠는 상구에게 더이상아빠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선생님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가족사이에서도 늘 외롭습니다.
아빠와도 언제까지 지내는지도모르고..
언제 엄마에게..
언제 할머니에게...
상구의 의사는 중요하지않고..
어른들의 결정에 의해서 움직여야하는 상구는 항상외롭습니다.

외로운 상구에게 옆집에 새로 이사온괴물통구가 다가옵니다.

 


서투른 손글씨편지와 엄마가해주신거같은 맛있는음식으로 통구는 상구에게 다가와줍니다.

무섭지않게 태어나서
괴물사이에서 늘외로웠던 통구..
뾰족뾰족한괴물들 사이로 동글동글한 통구도 늘 외롭습니다.
그때 사람들 요리에 빠진통구.
상구를 따뜻하게 감싸주며,
음식으로 위안을줍니다.

상구가 힘들때마다..
통구가 힘내라며 만들어주었던 음식들입니다.

이혼한부모님 사이에서 엄마,아빠보다 더힘들었을 상구..

사실 상구와같은 친구가 주위에있을텐데..
내가 아니 내아이가 그런친구를 외로움으로 내몰굉있는건 아닌지..
상구와같은 친구들의 아픔을 통구처럼 먼저다가가, 따뜻하게 대해주고있는지..무관심으로 방관하고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됩니다.

둘의우정이 계속되어
상구의마음이 세상을 향해 열리기를 바라게됩니다.

해와나무에서 출판되는 환상책방시리즈 3권이네요.
책이 한손에 잡히는크기이고 하드커버로 되어있어 더마음에드는 책이에요^*^

m******2 2015.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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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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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책방 시리즈 세번째 도서 이웃집 통구   아이들 내면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북돋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또렷한 작품 세계를 쌓아 온 강정연 작가의 신작.  《이웃집 통구》는 짧지만 강력한 판타지 동화이다. ​슬픈 현실을 감싸 안는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작가는 통구라는 캐릭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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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책방 시리즈 세번째 도서

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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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내면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북돋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또렷한 작품 세계를 쌓아 온 강정연 작가의 신작.

 이웃집 통구는 짧지만 강력한 판타지 동화이다.

슬픈 현실을 감싸 안는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작가는 통구라는 캐릭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묻고 있다.      

밥 먹었니?’

밥을 먹었는지 궁금할 때 묻는 말.

또는 지금 괜찮으냐고 묻는 말.

또는 너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하는 말.

    이 책의 주인공인 상구에게는 밥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이 없다.

 하루하루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아빠는 이른 아침 출근 늦은 퇴근으로 함께 식사할 시간도 없어,

무관심과 방치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통구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힘든 하루하루에 있던 상구에게 놀라운 이웃이 나타난다.

이웃은 배고픈 상구에게 이사온 시루떡을 주고, 놀러 오라는 초대장을 도넛과 함께 놓고 간다.

배고픈 상구에게 이웃집에 따뜻한 음식은 상구를 달라지게 하고 있다.

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통구라는 상상에 친구를 선물하며 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상구와 같은 친구이며, 통구와 같은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따뜻하고 슬픈 판타지의 내용을 담고 우리에 현실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무관심과 방치로 배고픈 아이 상구를 만들어 간다면,

우리 사회는  서로를 이해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옆집에 이사오면 떡을 준다는 이야기가 낯설다고 말한다.

예전에 우리 어려서는 자주 있었던 일들인데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닐 수 있다. 이처럼 많은 것들이 변화가  새로운 것들이 등장한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왜 이렇게 사라져만 가게 되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하는 시간도 되었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일주일 아니 한달에 저녁을 함께 먹는 횟수가 얼마나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나누며  반성하고 앞으로 우리 가족에 행복한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했었다. 

우리에 상구는

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찌개와 채소, 김치와 계란말이와 생선구이를.

통구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통구와 마음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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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던 상구가 처한 환경에 대해 우리아이들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상구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고, 상구가 처한 환경이 조금은 힘드셨던 선생님도 그렇고,

상구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친구들도 이웃들도,

그런 상구가 이웃집으로 이사온 통통통 튀어 온 통구에게 의자하려 했던 상구에 마음.

상구가 판타지로 더욱 깊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그 마음이 어른으로서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주며 이해해 주려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낳게하는 동화였다.

쌀쌀한 날씨로 도서관 등 책을 가까이 하며 맘 속에 있는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우리 가족에게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s****u 2015.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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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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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환상책방> 시리즈 3번째 책이 나왔네요. 바로 강정연 작가의 『이웃집 통구』라는 책입니다. <환상책방> 시리즈답게 판타지 동화고요. 예쁜 그림과 함께 술술 재미나게 읽히는 동화입니다. 동화의 전체적 분위기는 참 따뜻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요.   사실, 이 책의 주인공인 상구가 처한 상황은 결코 즐거운 상황이 아닙니다. 도리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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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환상책방> 시리즈 3번째 책이 나왔네요. 바로 강정연 작가의 『이웃집 통구』라는 책입니다. <환상책방> 시리즈답게 판타지 동화고요. 예쁜 그림과 함께 술술 재미나게 읽히는 동화입니다. 동화의 전체적 분위기는 참 따뜻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요.

 

사실, 이 책의 주인공인 상구가 처한 상황은 결코 즐거운 상황이 아닙니다. 도리어 눈물과 아픔이 가득한 상황이죠. 아빠와 엄마는 이혼을 했고, 상구는 아빠와 살고 있지만, 아빠는 상구를 돌보기보다는 방치해둔 느낌입니다. 물론, 아빠에게도 바쁜 직장일 때문이라는 나름의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상구는 철저하게 외로운 아이랍니다. 아빠도 엄마도 상구를 키우는 것을 원치 않는 느낌도 받게 하고요. 그러니 상구에는 눈물이 더 익숙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놓인 상구가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어찌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을까요? 그건 상구네 집 앞에 하루아침에 생긴 커다란 집, 그 이웃 때문이랍니다. 갑자기 집 앞에 생긴 커다란 집, 그 집의 이웃은 상구네 집 앞에 시루떡을 놓고 가기도 하고, 맛난 만두를 놓고 가기도 합니다. 과연 상구네 이웃집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놀랍게도 상구네 새로운 이웃은 사람이 아니랍니다. 괴물이죠. 하지만, 사랑이 가득한 괴물이랍니다. 이름이 없어, 자신을 통구라고 부르게 된 이 친구는 정말 이상한 괴물이랍니다. 판타지 동화답게 이 통구의 존재가 대단히 환상적이네요. 그런데, 이 친구 덩치답게 마음도 넓고 커다랗답니다. 외로운 상구의 친구가 되어주고, 상구가 기댈 의지처가 되어준답니다. 물론, 통구 역시 외롭고요. 그러니 외로운 둘이 서로 기대며, 의지가 되고 있네요.

 

특히, 이 둘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매개체는 바로 음식이랍니다. 우리가 함께 먹는다는 것은 대단히 소중한 시간이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은 엄청 어렵거든요. 그러니, 함께 음식을 먹는다는 건 단순히 음식을 먹는 시간이 아닌,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죠. 아울러, 설령 서로 관계가 서먹한 사이라 할지라도 함께 음식을 먹으며, 음식을 통해 마음 문이 조금씩 열리게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마치 엄마의 마음으로 외로운 상구에게 맛난 음식을 해주는 통구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네요. 그래서 온통 슬프고, 눈물 가득할 조건뿐인 상구 이야기가 놀랍게도 온통 따스하고 행복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답니다. 이러한 따스함이야말로 환상적인 선물이 되네요. 정말 <환상책방>이네요.

 

이 책을 읽은 우리 모두가 오늘 내 곁에 있는 수많은 상구들을 발견하고, 관심을 기울이며, 더 나아가 그들에게 포근함을 선물할 수 있는 통구가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물론, 내가 기댈 통구도 있으면 좋겠고요. 마치 슬픔 가운데서 행복의 꽃이 예쁘게 피어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참 좋은 동화입니다.

 

h***r 2015.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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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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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라는 제목으로 딸아이는 이웃집 토토로가 생각난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하지만 주인공 아이가 참 외로워 보이는 표지더라구요. 요즘은 이웃집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이책에는 어떠한 이야기 들어 있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 상구는 랍니다. 상구는 외로운 소년이예요. 엄마는 아빠와 헤어지고 멀리 이사가서 상구의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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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라는 제목으로 딸아이는 이웃집 토토로가 생각난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하지만 주인공 아이가 참 외로워 보이는 표지더라구요. 요즘은 이웃집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이책에는 어떠한 이야기 들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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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상구는 랍니다. 상구는 외로운 소년이예요. 엄마는 아빠와 헤어지고 멀리 이사가서 상구의 전화를 잘 받지않는답니다.

아빠는 상구에게 무관심하고 밤 늦게 들어와서 출근하고 술을 항상 많이 드신답니다. 그래서 상구는 배는 고프지만 입맛은 없고, 아무도 깨어주지 않아 매일 지각을 하는 날이 많답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상구는 학교에 가려다가 집 앞에 시루떡이 있는 걸 보게된답니다. 또 집에 돌아온 상구는 우리 집에 놀러오라는 쪽지와 함께 있는 맛있는 도넛이 있었어요. 궁금해하고 머뭇거리다 결국 만나게된 이웃은 정말 요상했어요. 통통 뛰어다니고 사과처럼 조그만 했다가 알갱이로 변했다가 엄청 크게 변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자기 이름은 상구 친구니깐 통구라고 하라고 막정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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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날들이 매일 반복이 되자 상구는 이웃집 통구랑 너무나 친한 느낌을 받게 된답니다. "많이 먹어.. 많이 먹어..." 하는 통구가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더라구요.상구는 그러한 통구가 있어 더이상 밤늦게 들어오는 아빠가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답니다. 상구는 통구의 집으로 갔고 통구의 배위에서 잠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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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습니

이책을 처음 딱 보았을땨 왠지 모르게 이웃집 토토로가 생각났다. 하지만 내용은 조금 다르다. 이책의 줄거리는 상구는 아빠랑 엄마가 헤어져서 아빠와 살고 잇는 아이이다. 하지만 아빠가 맨날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상구는 맨날 지각한다. 그러다가 집앞에 갑자기 집이보인다. 그리고 거기안에서 계속 먹을 것을 준다, 그때 상구는 통구와 (통구는 짚앞주인 친구가됨) 놀다가 ㅇ빠가 와서 얼른 갔다. 하지만 상구는 듣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바로  상구는 지금 아빠에게 버림 받은 이야기였다. 상구는 통구와 함께 살기로한 이야기이다. 하나도 슬프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슬픈 내용도 들어 있어서 놀라기도 했고 나도 저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현진이는 친구가 이렇게 힘든 상황이라면 정말 화도 나고 많이 속상할것 같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죽고 싶은 사람 곁에 누군가 그사람의 이야기만이라도 들어줄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었으면 그 사람은 죽지 않을 꺼란 이야기가 생각이 났어요. 요즘은 이혼하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고 그러한 아이의 친구들도 많답니다. 이혼이 아이들에겐 참 많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고 현진이는 상구곁에 잇는 통구의 환상속의 친구가 현실에도 존재 했으면 한다고 이야기 하네요~  

h********a 2015.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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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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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상구야 밥 먹었니?" 밥을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 하나 없는 상구 아침에 깨워주는 이도 아침밥을 차려주는 이도 없는 상구의 이야기에요 먹는 것에 집착하는 울 딸은 뒷표지 음식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엄마 정말 맛있어 보여~ 하면서 말이죠 그러고 보니 사진만 봐도 배가 고파지네요^^ 상구는 엄마 없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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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상구야 밥 먹었니?"


밥을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 하나 없는 상구

아침에 깨워주는 이도 아침밥을 차려주는 이도 없는 상구의 이야기에요


먹는 것에 집착하는 울 딸은 뒷표지 음식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엄마 정말 맛있어 보여~ 하면서 말이죠

그러고 보니 사진만 봐도 배가 고파지네요^^


상구는 엄마 없이 아빠와 살고 있어요

하지만 아빠가 맛난 음식을 차려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학교에 갈때마다 하나하나 신경써주시지도 않는 환경에서 살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상구네 집 옆에 커다란 집이 생겼어요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해보려고 했지만 또 늦잠을 자고 말았어요

대충대충 준비해서 서둘러 나가는 길에 현관 앞에 시루떡이 놓여있어요

옆집에 이사 온 새로운 이웃이 두고 간거에요

그날부터 상구네 옆집에 사는 통통통 통구는

놀러 오라는 초대장을 보낼 때는 도넛을​~

입맛 없는 아침에는 곰 모양 샌드위치를~

힘이 빠진 날에는 따끈따끈 만두를~

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찌개, 채소, 김치, 계란말이, 생선구이를 해주었어요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는 소외되고 외로운 상구에게

따뜻한 친구가 생겼지요

맛있는 음식을 해주면서 같이 밥도 먹어주고

아빠대신 상구네 반 발표회에도 와주고

상구가 힘들때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지요


이웃집 통구는 환타지 동화지만 슬픈 현실을 담고 있어요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밥 한 끼를 못 먹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좀더 제 주변을 둘러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쉽지 않겠지만 밥은 먹었니? 라고 물어봐 줄 수 있는 관심을 보이는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a*******4 2015.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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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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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외로운 주인공 상구와 이웃집 괴물 통구의 우정이 인상깊은 책이에요 하지만 즐겁고 신나는 밝은 우정이 아니라  외로움에 서로를 보듬는 우정이라 읽는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이웃집통구>라는 책 속 주인공인 상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 살고 있지만 상구와 식사할 시간조차 없이 바삐 지내는 아빠의 무관심속에  놓여지게 되는데.. 이런 상구에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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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외로운 주인공 상구와 이웃집 괴물 통구의 우정이 인상깊은 책이에요
하지만 즐겁고 신나는 밝은 우정이 아니라 

외로움에 서로를 보듬는 우정이라 읽는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이웃집통구>라는 책 속 주인공인 상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 살고 있지만

상구와 식사할 시간조차 없이 바삐 지내는 아빠의 무관심속에  놓여지게 되는데..

이런 상구에게 통통통 튀어다니는 새로운 이웃 통구가 나타났어요
이사 온 날에는 시루떡을, 초대장과 도넛을, 힘이 빠진날에는 만두를,
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찌개와 채소, 계란말이와 생선구이를
이렇게 상구는 이웃집 통구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통구에게 위로를 받고 의지를 하게 되며 관심을 받게 되요


학교다녀와서 엄마가 집에 있을때가 제일 기분좋고 신난다는 우리 아이들
" 잘 다녀왔니? " " 배고프지 않니? " " 오늘은 학교에서 재미있는일 없었니?"
따뜻하게 건네는 한마디가 아이들에겐 큰 위로가 되고 사랑이 되는데
상구에게는 이런 말 한마디 건네주는 사람이 없었던거죠

 

 

 

상구에게 무관심하고 외로운 상구를 방치해둔건 어쩌면 아빠 한 사람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친적,이웃,선생님,친구들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우리 모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해와달의 <이웃집통구>는 동화이긴하지만 마냥 슬프지도 억지로 감동을 자아내지도

우리에게 답을 보여주지도 않아요

그저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를 그리고 한번쯤 관심가지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동화의 형식으로 현실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판타지동화라고해서 기발하고 유쾌하고 자유로운 판타지동화일거라 생각했는데 
책 표지도, 책 내용도 판타지로 가려질 수 없는 아프지만

우리가 꼭 읽어야하고 알아야 할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 주변에 외로운 상구, 그리고 그런 상구를 따뜻하고 보듬고 위로해주는

통구같은 사람들이 많겠지요. 

좀 더 주변을 살피고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간다면 누구든 통구가 될 수 있단 말을

 아이에게 해주니 내일부터 친구들을 유심히 살펴볼거라네요.
먼저 다가가 손내밀어야 할 친구가 있나 말이죠

 

 

 

YES마니아 : 로얄 m***8 2015.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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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의 밥 친구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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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퉁구, 재밌어?"라고 물었더니, 아이가 따끔하게 한 마디 합니다. '퉁구 아니라 통구인데......책 대강 읽으신 거 아니예요?' 순간 머쓱해지더군요. 아이는 <이웃집 통구>에 흠뻑 빠져들어 세 번이나 다시 읽더니만 통구에게 감정이입이 되었나봐요. 이름을 틀리게 부르니 발끈해하는 그 순수한 모습이 예뻐보였습니다.  * 강정연 작가에게는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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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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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구, 재밌어?"라고 물었더니, 아이가 따끔하게 한 마디 합니다. '퉁구 아니라 통구인데......책 대강 읽으신 거 아니예요?' 순간 머쓱해지더군요. 아이는 <이웃집 통구>에 흠뻑 빠져들어 세 번이나 다시 읽더니만 통구에게 감정이입이 되었나봐요. 이름을 틀리게 부르니 발끈해하는 그 순수한 모습이 예뻐보였습니다. 
*
강정연 작가에게는 미안하지만, 사실 아이만큼 <이웃집 통구>에 푹 빠져 읽지 않았습니다.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작가가 주인공 공상구에게 편지 형식으로 쓴 '작가의 말'을 읽고 나니 왠지 맥이 빠졌습니다. 통통한 어린 딸을 키우는(혹은 그렇게 추정되는) 작가가, '상구'에게 따뜻한 식탁을 기원해줍니다. 만약 실제 강정연 작가가 현실에 존재하는 모델을 대상으로 '공상구'를 동화에서 그려냈다면, 마지막 작가의 말은 건조한 관찰자의 시점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 따뜻한 저녁을 딸과 나누는 작가가 이혼한 부모 밑에서 혼자 밥을 챙겨 먹어야 하는 상구에게 마찬가지의 따뜻한 식사를 기원해주는 내용이지만 멀리서 관찰하는 느낌이거든요. 그런 불편함은 동화의 마지막 결말에서도 생겼습니다.
*
이혼한 부모 밑에서 불행하게 자라는 상구는 가출을 합니다.상구 키우기가 힘들다며 할머니 댁으로 상구를 보내려던 아빠는 이혼한 부인에게 "그게 싫으면 당신이 데려가 키우든가!"하십니다. 상구는 가슴에 멍이 듭니다. "나는 물건이 아니야."라고 상구가 혼잣말 하는 대목에서 독자의 가슴도 저려옵니다. 가출한 상구를 아빠가 찾아다니며 목청껏 부르지만 상구는 일부러 대답조차 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웃 통구와 함께 밥을 먹으며 "이제껏 먹어 본 아침 중에 오늘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허무하게 끝납니다. 아침밥이 맛있다며 빙그레 웃었다지만, 과연 아빠가 자신을 찾아 다니는 와중에 그 밥이 맛있게 넘어갔을까요? 상구의 마음 속에는 아빠를 들여놓을 자리도 용서할 자리도 없어보입니다. 상처를 웃음으로 위장한 여린 아이의 모습만 보입니다. 그래서 <이웃집 통구>의 결말이 참 불편했습니다.
 *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어린 상구가 얼마나 외롭고 비참했으면 통구라는 가상의 친구를 생각해냈을까요? 혹은 통구가 실존의 이웃이라 할지라도, 아빠를 외면하고 통구와 살 결심을 했을까요? 비록 이웃집 통구가 상구를 위해 차려준 식탁에 김이 모락모락 오를지라도, 상구의 마음에는 여전히 상처로 인한 찬바람이 썡하고 부록 있기에 책을 다 읽고 난 독자는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속이 불편합니다.
*
그저 강정연 작가처럼 소망을 빌 수 밖에요. 이 땅의 수 많은 상구, 부모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여, 너희들도 어디에선가 따뜻한 밥을 먹고 있기를 바래. 뭔가 5% 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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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2015.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