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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교뿅(?) 서점에서 6개월 전 즈음에 구입했다. 솔직히 원래 알던 사람도 아니고, 그저..영어 공부하는 차원에서 활자가 크고, 이왕이면 복잡한것보단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을 찾다보니 선택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다. 간간히 나오는 암 치료에 관한 이야기들에서는 모르는 단어도 많았다.
여하튼,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나는 영어사전을 하나도 살펴보지 않고 이 책을 완독했다. 틈틈히 다른 책들이랑 섞어 읽다보니 거의 3주 정도 걸렸던것 같다.
자전거를 좋아했지만, 고환함에 걸렸던 남자가 열쉼히 운동해서 재기했다,라는 이야기를 길게 늘여 쓴 책이다. 100% 이해를 못했기에 감동이 100%는 아니였지만, 그의 삶을 통하여 내가 겪고 있는 자잔한 짜증은 너무 연약한 옹알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