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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파인만과 아인쉬타인이 있어 시공간(외적인 우주)가 좀 더 다채로워졌다고 말하며 융과 프로이드로 인해 인간(내적인 우주)이 더 깊어졌다고 말한다. 나는 그곳에 남진우를 보태고자 한다. 인류에게 남진우가 있다. 그가 있어 우리는 죽음을 삶을 좀 더 깊이 느낄 수 있고 살아내는 일의 경건함을 더 가질 수 있다. 그의 비평은 시를 대상으로 하되, 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근원적인, 시를 쓰는 인간의 숙명성을 말한다. 그는 시인이기 이전에, 비평가이기 이전에...... 진정한 한 인간이다. 나는 그를 통해서 비로소 인간이 아름다울 수 있는 존재임을 믿는다. 본문에서 인용한 한 생각.......나의 몸이 나와 우주가 만나는 접점이라는 것 나는 내 몸을 통하여 삶의 체험을 하고 세계와 만난다는 것 몸이 없다면 나는 어떻게 나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겠는가....
그의 비평에서, 나는 한 문장, 한 줄을 골라낼 수 없다. 단 하나의 단어도 의미로부터 벗어난 것이 없어 난 특별한 어떤 문장을 추천할 수 없는 것이다. 하여 굳이 말하자면, 나는 제목을 말한다.
........ 그리고 신은 인간을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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