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때 엄마랑 정민선생님의 한시를 읽었던 기억과, 조간신문에서 안대회님의 칼럼을 읽었던 기억에 보자마자 질렀고, 적당히 한두번에 읽기 좋은 분량으로 분권 되어있어서 거의 매주 한두 권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 새글보다 더 세련된 번역으로 너무 신선하고 좋습니다. 이번 책 공녀의 비극 편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대회, 이종묵, 정민 선생님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68 공녀의 비극 외 > 에대한 리뷰입니다. 이시리즈는 본문 구절을 누르면 원문과 주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더욱 좋았어요. 평생 고려와 원나라를 오가며 관직 생활을 한 이곡은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이룬 바를 글로 남기신 것 같아요. 원 간섭기에 공녀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고려 여성들이 원나라로 끌려갔잖아요? 이곡은 공녀 제도의 폐지를 요구하고자 그 실상과 폐해를 소상히 적어 원 순제에게 올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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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 後期의 學者 이곡(李穀, 1298年~1351年)의 글이다. 平生 高麗와 元나라를 오가며 官職 生活을 한 그는 現實에 適用해야 할 當爲만을 說破한 것이 아니라, 實際로 理論과 實務의 造化를 이룬 바를 글로 남겼다. 그 代表的인 例가 ‘貢女의 悲劇’이다. 元干涉期에 貢女라는 名分으로 數많은 高麗 女性들이 元나라로 끌려갔다는 事實은 잘 알려져 있다. 그는 貢女 制度의 廢止를 要求하고자 그 實相과 弊害를 昭詳히 적어 元 順帝에게 올렸다. 原文에 附記된 註釋을 參考하면 寫實的인 描寫와 懇切한 請願이 마침내 順帝의 마음을 움직인 듯하니, 文學의 힘이라 할 만하다. 李穀은 高麗 末期의 學者로 字는 仲父, 號는 稼亭이다. 忠肅王 復位 2年(1333年)에 元나라 制科에 及第한 後, 元帝에게 建議하여 高麗에서의 處女 徵發을 中止시켰다. 忠烈ㆍ忠宣ㆍ忠肅王의 實錄 編纂에 參與하였으며, 竹夫人을 擬人化한 假傳體 作品 <擬人化傳>이 ≪東文選≫에 傳한다. 著書에 ≪稼亭集≫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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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학자 이곡(李穀, 1298년~1351년)의 글이다. 평생 고려와 원나라를 오가며 관직 생활을 한 그는 현실에 적용해야 할 당위만을 설파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이룬 바를 글로 남겼다. 그 대표적인 예가 ‘공녀의 비극’이다. 원 간섭기에 공녀(貢女)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고려 여성들이 원나라로 끌려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공녀 제도의 폐지를 요구하고자 그 실상과 폐해를 소상히 적어 원 순제에게 올렸다. 원문에 부기된 주석을 참고하면 사실적인 묘사와 간절한 청원이 마침내 순제의 마음을 움직인 듯하니, 문학의 힘이라 할 만하다. 이곡은 고려 말기의 학자로 자는 仲父, 호는 稼亭이다. 충숙왕 복위 2년(1333년)에 원나라 制科에 급제한 후, 元帝에게 건의하여 고려에서의 처녀 징발을 중지시켰다. 충렬ㆍ충선ㆍ충숙왕의 실록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죽부인을 의인화한 가전체 작품 <죽부인전>이 ≪동문선≫에 전한다. 저서에 ≪가정집≫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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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번 권 뿐 아니라 64권하고 같이 이어서 보면 더 좋을 글이에요.이곡이란 고려 후기 학자의 저서를 소개하고 있는데 오래 전 글이지만 워낙 가독성을 잘 살려서 간행된 글이라서 지금 현대인들이 읽어도 쉽게 읽힙니다. 특히 익히 알고 있는 공녀 제도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접할 수 있어서 다시 한번 관련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었어요. 그외에도 몇 개의 글이 들어가 있어서 좋습니다. |
| 공녀의 비극 외는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에서 67번째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공녀 제도의 폐단 등 사회적인 테마를 다양하게 다루는문인의 글 일곱 작품을 싣고 있다.당대 식자층의 눈으로 바라본 사회의 모습, 개선할 수 있을 법한 구체적인 방안, 자세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분석 등, 옛 고전을 읽는 재미를 느끼게 된 책이며, 한문 원문도 같이실려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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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67권입니다. 이번 권은 64권에 이어 고려 후기의 학자 이곡의 글을 엮었습니다. 실제로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이룬 바를 글로 남겼습니다. 원 간섭기에 공녀(貢女)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고려 여성들이 원나라로 끌려갔는데, 이곡은 공녀 제도의 폐지를 요구하고자 그 실상과 폐해를 소상히 적어 원 순제에게 올렸습니다. 문학은 그 사회를 표현한다는 말처럼 살아있는 그 시대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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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의 비극 외>는 민음사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의 67번째 책으로 출간된 책이다. 고려 후기의 모습을 지식인이 바라본 글이 주로 실렸는데, 고려 후기의 혼란스러운 사회상과 지식인의 시선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서 이채롭게 읽었다. 번역도 자연스럽고 매끄럽다. 또한 작품 해설도 상세해서, 작품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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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의 비극 외>는 고려 시대의 문인인 이곡의 글 일곱 편을 한글로 번역하여 수록한 책이다. 표제작인 공녀의 비극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나라의 힘이 약해서 백성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절절하면서도 냉철하게 글로 써내려가면서, 어떻게 해야 그런 비극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써내려갔기 때문이다. 다른 작품들도 이상적인 사회를 추구하면서, 그런 이상이 짓밟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날카롭게 써내려가서 인상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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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글들을 부담없이, 또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본, 번역본과 함께 원문을 수록하여 7편씩 꾸준히 나오고 있는 <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입니다. 이번 67권에서는 고려 후기 학자인 이곡의 글들이 7편 실려 있습니다. 그 중 <공녀의 비극>이라는 글을 통해 그 당시의 참상을 엿볼 수 있어 참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