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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LT를 쓴 저자의 또 다른 책이라 그런지 PLLT와 상당부분 겹치기도 하지만, PLLT가 전반적으로 언어학 혹은 교육학쪽의 외국어학습과 관련된 이론을 총정리하고 하고 있는데 반해, 이 책 TBP는 실제 교실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외국어, 특히 영어를 지도할 수 있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영어임용 준비생뿐만 아니라 영어교사들이 참고할 만한 점이 많기에 한번쯤 찾아 볼만하다.
한편.. 7차교육과정이 완전히 자리잡으면서, 외국어 영역은 accuracy 와 더불어 fluency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되었으나, 솔직히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은 철저한 EFL 환경내에서는 왠지 실천되기는 힘들어보인다. 그와 같은 이유때문에, 이 책은 임용을 준비하면서 어쩔 수 없이 철저하게 읽긴 했지만, 우리현실과는 동떨어진-물론 올바른 영어교육이 전개되기 위해서는 브라운이 제시하고 있는 여러 실험들이 교실에서 이루어져야한다는 데 이견이 있다는 건 아니다-이론과 그것을 실제 적용하는 상황인 듯 하여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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