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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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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식하는 책을 어떻게 보관, 관리해야할지 난감해하다가 파워문화블로그 미션 수행하면 받는 포인트와 우수 리뷰 포인트를 모아 지난 생일에 나에게 이북 리더 '크레마 사운드'를 선물했다. 종이책만을 고집하는 독자였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이북 만의 맛과 쓰임이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의 쨍한 화질과 달리 요즘 이북 리더는 전자 잉크 패널을 구현해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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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식하는 책을 어떻게 보관, 관리해야할지 난감해하다가 파워문화블로그 미션 수행하면 받는 포인트와 우수 리뷰 포인트를 모아 지난 생일에 나에게 이북 리더 '크레마 사운드'를 선물했다. 종이책만을 고집하는 독자였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이북 만의 맛과 쓰임이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의 쨍한 화질과 달리 요즘 이북 리더는 전자 잉크 패널을 구현해 종이 질감을 잘 살리고 있어 눈이 아프지 않다. 이북 리더 리뷰를 읽으며 얼마나 드라마틱하겠냐며 의구심을 가졌는데 정말이다!! 또 좋은 점은 이북을 읽기 시작한 이유가 증식하는 책 때문인 만큼 이북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구입해서 다운로드 받아(느리다는 평이 있었는데 나는 기다릴 만했음) 바로 읽으면 된다. 예스이십사에서 기기를 구입해 등록해두었더니 화요일마다 1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뭔가 소비의 굴레에 빠진 기분도 들지만 덕분에 읽고 싶었던 책 중 이북으로 나온 책들을 쟁여두고 있다.

 

더 좋은 점은 요즘 '10년 대여' 책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어차피 세상에 읽고 싶은 책이 너무도 많아 항상 새로운 책을 찾아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학술서적이 아닌 한은 책을 한 번 읽으면 또 읽지는 않는 편이다. 종이 책도 완독, 서평 작성 후에는 소장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선물하든 어떤 식으로든 방출한다. 이런 나에게 대여 도서는 가격도 저렴하고 소장해야한다는 부담도 없어서 좋다. 10년 대여라 빨리 읽어야 한다는 압박도 없다. 구입해서 10년 동안 안 읽은 책은 못 읽는 거다. 아무래도 대여 도서라 먼저 읽게 되는 면도 있다. 아마도 이북 유저들 사이에서는 로설이나 만화를 읽느라 대여를 많이 하는 모양이더라.

 

그렇게 접한 첫 대여 도서를 다 읽었다. 예전에 이북을 구입해 아이패드로 읽을 때 그림이나 일러스트가 올컬러로 나와서 읽기 좋았다. 특히 미학 책은 그림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도 이북으로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였는데, 아차!! 이북 리더는 흑백이다. 컬러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한 그림이 꽤나 많았다. 여러 미학 책과 그림 에세이들을 읽어왔다고 자부하는데, 그림을 공부한 듯한 이 저자는 내가 들어보지 못한 화가들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아는 화가와 모르는 화가 비율이 반반은 되는 듯했다. 신선해서 좋았다. 저자가 그림을 읽고 소개하는 방식도 소소하고 따뜻해서 좋다. 일상 에피소드에서 화가와 그림을 소개할 지점을 만들어낸다. 화가의 일생과 대표작에 얽힌 이야기를 그림 몇 점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나 다른 책들에 비해 화가와 주변 사람들에 얽힌 이야기가 많았다고 기억한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마지막에 엽서처럼 그 챕터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 한 문장을 그 화가 자화상 아래에 얹은 페이지였다.   

 

대학원 강의 듣기 시작하면 또 달라질 테지만, 아직 물리적 여유가 많은 때라 불안, 피폐해하고 있는데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페이지이다. 헤르만 헤세를 언급했기에 '문학가를 왜?'라고 생각했는데 당시 불안정한 정서 때문에 융을 찾아가 미술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그 스스로 그림을 그리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러 젊은 예술가들의 현대 미술 작품에 저자가 내리고 있는 의미 부여도 좋았다. 책 전반적으로 예술에서 나를 찾고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저자는 '진품의 아우라'를 설파하며 그림은 미술관에 직접 가서 볼 수록 좋다는 주장을 담아 논문을 썼다고 한다. 과연 동의하면서 앞으로 기회가 생길 때마다 진품을 보러 미술관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18.03.06.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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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명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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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명화 보기 좋은 날]       오늘 같은 날이 명화 보기 좋은 날인가? 바깥 기온이 뚝 떨어져서 외출할 때 두터운 옷을 찾아 입게 되었다. 벌써 겨울이...라고 할 것도 없이, 날짜와 절기는 이미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그동안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가을 낙엽을 아직 더 만끽해도 되는 줄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서울엔 첫눈도 내렸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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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명화 보기 좋은 날]

 

 

 

오늘 같은 날이 명화 보기 좋은 날인가?

바깥 기온이 뚝 떨어져서 외출할 때 두터운 옷을 찾아 입게 되었다.

벌써 겨울이...라고 할 것도 없이, 날짜와 절기는 이미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그동안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가을 낙엽을 아직 더 만끽해도 되는 줄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서울엔 첫눈도 내렸고 여기 부산엔 겨울비가 내리고 나서 오늘 유난히 찬바람이 쌩하니 분다.

이럴 때, 옷깃을 여미면서도 마음이 왠지 허전해져서 자꾸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난다.

차를 마실 땐 왠지 TV보다 책을 찾게 되는데

눈으로 글자를 좇기도 힘들다 싶을 땐, 역시 그림이 곁들여진 편안한 책이 최고다.

아무 생각 없이 설렁 설렁 책장을 넘기며 그림을 들여다 보아도 좋고

마음 내키면 그림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늘어놓는 작가의 설명이나 말을 몇 줄씩 읽어도 좋다.

 

이 책은 그만큼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읽을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려 오지도 않고

그림마다 무슨 사조니, 어떤 작가니에 구애받지 않아도 좋다.

물론 고흐나 모딜리아니처럼 이름만 대도 알 만한 유명 작가의 작품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지식을 쌓기 위해 그림을 보라는 것이 아니니까...

 

이 책의 저자는 네이버 포스트에 '빅쏘'라는 필명으로 미술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기록하지 않으면 먼지가 되어 사라질까 봐, 명화로 삶을 기록해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그림들은 익숙한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하지만 왠지 누군가의 눈에 한 번 든 작품이라 이렇게 책에 실리게 된 것이니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움직였던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그렇게 믿고 보니, 그림마다 왠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

또 같은 그림이라도 맑은 날 보는 그림과 흐린 날 보는 그림의 느낌이 다르다.

그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그 힘을 느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책 한 권 속에 담긴 그림이나마 자주 들여다 보며 그 변화무쌍한 그림의 힘을 발견하고 적이 놀랐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하늘을 보는 남자.

한 손엔 담배, 남은 한 손 옆엔 술병.

나이도 지긋해 뵈는데, 왜 이러고 계실까.

 

자주 들여다보니 이 남자의 얼굴에서 우리 아버지의 얼굴도 보이고

또 내가 술 마신 다음날 보면, 어제 내 얼굴이 저랬을까...생각도 들고...

 

저자는 이런 설명을 붙여 놓았다.

 

고통을 보다 잘 견디는 법에는 인내심, 조언, 칭찬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공감'은 가장 따뜻한 방법입니다. 박진성 작가의 작품은 어른처럼 보이는 주인공의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비춰주면서 우리에게 공감을 줍니다. 그 공감으로 우리는 내가 가진 슬픔과 고통을 작품 속 주인공과 나누며 견딜 수 있습니다. -270

 

이 책 속의 많은 그림들은 마음이 피곤한 날에, 열정을 찾고 싶은 날에, 누군가 그리운 날에, 자신감이 필요한 날에, 혼자 있고 싶은 날에, 사랑하고 싶은 날에, 감성을 키우고 싶은 날에 마음 속에 스며 들 그림들이다.

그러면서 말 그대로 공감을 불러일으켜서 맺힌 응어리를 풀어내게 만든다.

초상화를 특히 많이 그려냈던 모딜리아니의 그림들을 보며 사람을 읽어내겠다 다짐하는 작가 또한 이 드림들에 많은 공감을 하고서 글을 써 낸 것 아닌가.

그림과 하나 되어 시간을 잊게 만들었던 오늘 같은 날이 바로 명화 보기 좋은 날이다.  

 

 

 

YES마니아 : 골드 s*******e 2015.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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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결산] 새로운 내용이 새로운 형식을 만든다 《명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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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것이다.’라고 했던 헤르만 헤세의 말처럼 그림부터 조각, 공공 미술까지 훑어보며 우리가 읽어내지 못한 생각들과 저자가 느낀 예술의 가치를 말하는 책이다. 그림을 설명하는 많은 책들이 그러하듯 저자는 그림 속에 담긴 비화나 화가의 생애를 펼쳐놓아 작품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그리고 여기에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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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것이다.라고 했던 헤르만 헤세의 말처럼 그림부터 조각공공 미술까지 훑어보며 우리가 읽어내지 못한 생각들과 저자가 느낀 예술의 가치를 말하는 책이다그림을 설명하는 많은 책들이 그러하듯 저자는 그림 속에 담긴 비화나 화가의 생애를 펼쳐놓아 작품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그리고 여기에 자신만의 감상을 덧붙여 그가 느낀 위로나 삶의 속성을 우리에게 넌지시 펼쳐 보인다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를 반복하면 어쩌나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내가 잘 알고 있는 유명 화가들보다는 조금 덜 알려져 있지만 자기만의 스토리가 충분한 매력적인 화가들을 더 많이 알 수 있었다또한 명화를 구분 짓는 특정한 시각이나 기준을 단도직입적 제시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다.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좋아하는 화가 이야기를 기록하고미술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기록하는 것으로부터 책이 시작됐음을 말한다자신이 보고 느낀 것들에 대한 기록을 하기 전에는 외부적으로 들어오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그것이 경험이고 체험일 것이다그래서 저자는 미술 작품을 반드시 미술관에서 봐야 하는 중요성을 함께 언급한다내 경험으로도 숱하게 보고 들어온 반 고흐의 그림들을 실제로 봤을 때의 놀라움이 아직까지 잊히지 않는다어떤 사진이나 매체로도 그림만이 지닌 고유의 색채감은 완벽히 표현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때 확실히 느꼈다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품을 실제 크기로 마주하는 것 또한 전혀 다른 무언가를 보는듯한 새로움을 안겨준다그런데 실제로 보기도 어려운 그 그림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본래 지니고 있던 색채감마저 상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동시대를 살았다는 것만 해도 크나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우리가 작품의 시대를 막론하고 미술관으로 꾸준히 발길을 돌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만의 고유한 생각을 누군가와 나누고 교류하는 일에 있어 약간은 소극적인 우리에게 저자가 보여준 기록의 형식은 그림을 보고느낀 생각들을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으로 비쳐진다무엇인가를 시작해서 계속한다는 것은 자신만의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그녀가 선택한 기록의 방식은 미술 교육자로서 그녀가 가지는 사명감의 또 다른 표출이기도 하다매일매일 같은 고민과 같은 다짐의 연속 같지만 결국엔 그런 시간들이 쌓이면서 작지만 커다란 변화로 흐름을 주도한다는 걸 느끼게 된다일상을 놀이처럼 즐기는 사람들이야말로 과정으로서의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다매일매일 소소한 놀이를 하는 기분으로 작은 꿍꿍이를 가져보는 것도 삶을 향유하는 한 자세가 아닐까그게 누구에게는 게임이 될 수도 있고누구에게는 그림을 감상하는 일이 될 수도 있겠다행복이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더 자주 등장한다고 생각하면행복이라는 감정은 매듭지어진 목표가 아닌 행동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림을 보고 거기에서 위로를 얻는 일이 더 이상 특별한 취미나 지적 호기심을 위한 교양으로 여겨지지 않고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이나 작가를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생겨난다.

 

SNS가 발달하면서 누구나 자신의 일상을 오픈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어느 순간 경쟁적으로 좋은 모습만을 올리며 먹고돌아다니는 일상의 순간만 포착하는 인증샷을 남발하게 되었다웹상으로 보면 아는 사람의 일상이나 모르는 사람의 일상이나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것 같지만막상 실제로 만나 밥을 먹고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면 너무 행복해 죽겠다는 사람은 하나 없고 다들 저마다의 고민과 시름을 풀어놓게 된다어쩌면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고 오는 길이 작은 위로를 받은 듯 마음이 풀어지는 것인지 모르겠다나만 빼고 다들 행복한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다들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구나다만 마음의 고민을 쉽사리 드러내고고백하길 주저하는 것일 뿐이구나 하고 말이다책 속에 등장하는 박진성 작가의 작품 속 주인공을 보며 불현듯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가지는 불완전한 모습이 떠오른다어른이라는 단어에 갇혀 답답하고 무기력해지던 순간너만 그런 거 아니야나도 그래나도 요즘 힘들어.라고 공감을 던진다고통을 보다 잘 견디는 법에는 인내심조언 칭찬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공감은 가장 따뜻한 방법이다내가 가진 슬픔이 예술을 만나서 공감될 수 있는 것.’ 그것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예술의 기능 중 하나 아닐까?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유니크한 생각은 돈보다 더한 가치를 지닌다. (36)

 

 

 

 

 

 

 

 



r*********6 2015.1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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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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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내가 미술 쪽에 너무 모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눈에 걸린 책이다.심각하게 회화 역사와 그림에 기술적인 내용으로 가득찬 책이 아니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저자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읽기 편하게 되어있다.저자의 따뜻한 시각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가끔 필사를 해본다. 나도 그런 감성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라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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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내가 미술 쪽에 너무 모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눈에 걸린 책이다.

심각하게 회화 역사와 그림에 기술적인 내용으로 가득찬 책이 아니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저자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읽기 편하게 되어있다.

저자의 따뜻한 시각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가끔 필사를 해본다. 나도 그런 감성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라면서...ㅎㅎㅎ
l********7 2017.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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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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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보는 걸 좋아하는데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북으로라도 보자고 구매하게 됐습니다.태블릿으로 보는데 명화 감상하기 좋고, 언제나 꺼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명화와 곁들여진 글도 이해하기 어려운 거이 아니라서 편하게 글과 그림 감상하기에 좋은 것 같네요. 저처럼 명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접하기에 좋은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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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보는 걸 좋아하는데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북으로라도 보자고 구매하게 됐습니다.

태블릿으로 보는데 명화 감상하기 좋고, 언제나 꺼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명화와 곁들여진 글도 이해하기 어려운 거이 아니라서 편하게 글과 그림 감상하기에 좋은 것 같네요. 저처럼 명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접하기에 좋은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네요

YES마니아 : 로얄 t*****o 2017.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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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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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보기 좋은 날의 리뷰입니다.가씀씩 한번 그림을 본다고 미술관에 가던 때가 있었습니다.인상파 화가에 꽂혀서 기회가 될 때마다 둘러보곤 했는데  요즘은 영 뜸해져서그림에 관한 책을 보고 싶어져서 한권 구매했습니다.어렵지 않고 짧은 텍스트와 어우려진 명화들을 보는 맛이 꽤 괜ㅊ낳습니다.100명이 같은 그림을 보면 100가지의 생각이 나온다고는 하지만가끔은 누군가의 친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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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보기 좋은 날의 리뷰입니다.


가씀씩 한번 그림을 본다고 미술관에 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인상파 화가에 꽂혀서 기회가 될 때마다 둘러보곤 했는데  요즘은 영 뜸해져서


그림에 관한 책을 보고 싶어져서 한권 구매했습니다.



어렵지 않고 짧은 텍스트와 어우려진 명화들을 보는 맛이 꽤 괜ㅊ낳습니다.


100명이 같은 그림을 보면 100가지의 생각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가끔은 누군가의 친절한 설명을 보며 명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챕터씩 혹은 하루에 한 꼭지씩 보아도 좋은 책입니다.

a*****u 2017.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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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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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지방에 사는사람으로서 미술을 접하기가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일년에 한두번 서울 방문할때는 꼭 미술관에 들리는 편인데 ,,명화 보기 좋은날 같은 미술 책을 통해서 욕구를 충족하는 편입니다.미술사에 통달하지 않아도, 미술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북으로 구매하여 언제든지 쉽게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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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지방에 사는사람으로서 미술을 접하기가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일년에 한두번 서울 방문할때는 꼭 미술관에 들리는 편인데 ,,

명화 보기 좋은날 같은 미술 책을 통해서 욕구를 충족하는 편입니다.

미술사에 통달하지 않아도, 미술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이북으로 구매하여 언제든지 쉽게 볼수 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y*****1 2017.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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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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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봐서 좋고... 좋은 글 봐서 좋고... 좋은 책입니다.  - 자연은 활기차고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절대적인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 - 우리가 지녀야 할 근본적인 마음은 무엇인가- 벨에포크 : 19세기말부터 1차 세계대전 발발 전까지 유럽의 좋은시대를 뜻하는 말로 그 시절의 문화를 그리워하면 만든 단어다.- 다 늙어서 앞으로 놀 날이 얼마 없을 것 같아서, 사지 멀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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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봐서 좋고... 좋은 글 봐서 좋고... 좋은 책입니다.

 

- 자연은 활기차고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절대적인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

- 우리가 지녀야 할 근본적인 마음은 무엇인가

- 벨에포크 : 19세기말부터 1차 세계대전 발발 전까지 유럽의 좋은시대를 뜻하는 말로 그 시절의 문화를 그리워하면 만든 단어다.

- 다 늙어서 앞으로 놀 날이 얼마 없을 것 같아서, 사지 멀쩡할 때 놀라고 그랬어. 내 인생에 봄이 몇번이나 올 것 같아? 몇번이나 올지 당신이 알아? 나는 몰라. 봄바람 날 날이 얼마 안 남을 것 같아서 원 없이 한번 실컷 놀아볼라 그랬어

 

- 아르히포 쿠인지 그림이 좋네요.... 걸음이 선물한 세상, 장학금 단체..... 정부에 항의 교수직 박탈

YES마니아 : 골드 c**7 201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화 보기 좋은 날/세계적인 미술 앞에 서면 이젠 설레네요~
"명화 보기 좋은 날/세계적인 미술 앞에 서면 이젠 설레네요~" 내용보기
명화 보기 좋은 날/세계적인 미술 앞에 서면 이젠 설레네요~        명화 보기 좋은 날이 따로 있을까요? 미술관에 갈 수 있거나, 미술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날이면 으례 명화 보기 좋은 날일 겁니다. 아니면 외출하기 좋은 맑고 따스한 날이겠지요.   예전에는 미술 감상이 어렵기만 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좀 쉬워지고 있습니다. 안 만큼 이해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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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보기 좋은 날/세계적인 미술 앞에 서면 이젠 설레네요~   

 

 

명화 보기 좋은 날이 따로 있을까요? 미술관에 갈 수 있거나, 미술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날이면 으례 명화 보기 좋은 날일 겁니다. 아니면 외출하기 좋은 맑고 따스한 날이겠지요.

 

예전에는 미술 감상이 어렵기만 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좀 쉬워지고 있습니다. 안 만큼 이해하게 되고, 안 만큼 재미있어지는 것이니까요. 해서 미술에 대한 기본 지식을 조금씩 갖추게 되면서 점점 명화 감상이 쉽고 즐거워지고 있답니다. 미술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할수록 점점 명화 보기 좋은 날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세계의 미술관을 두루두루 둘러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 앞에 서면 괘스레 떨리고 설렐 것 같아요. 그림에 대해 이해가 없이 그림을 봤을 때는 그런 설렘이 없더니, 미술 관련 책을 접하고 드로잉을 하게 된 후에 그림 앞에 서면  점점 설레게 되니까요.

 

책 속에 펼쳐진 명화들을 보면서 명화를 실제로 보고 싶어집니다. 내 눈 앞에 펼쳐지는 위대한 화가들의 걸작들을 보며, 아마도 감개무량할 것 같습니다.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작품은 독특하면서도 집념이 어린 작품이기에 좋아합니다. 특히 점묘법의 대가인 쇠라의 작품 중에서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그림을 좋아하는데요. 

그랑드자트 섬은 센 강에 위치한 그리 유명하지 않던 섬인데요.  쇠라가 그 섬을 그림으로써 유명해진 곳이죠. 쇠라는 프랑스 출신이지만 이 그림을 프랑스에 기증하려는 것이 거부당하면서 지금은 시카고 미술관에 가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가 어떤 이유로 거부장했는지 모르지만 문화예술의 나라인 프랑스에서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예전에는 이 그림을  점묘법이라는 특이한 방식으로 점점이 연결한 그림이거나 화소로 보였던 그림인데요. 넓은 백지에 점을 찍은 정성이 대단하다는 정도로 여기거나 색의 변화를 작고 섬세하게 나타내었기에 일종의 모자이크 같다는 생각만 했을 뿐인데요.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색의 변화를 점점이 나타낸 쇠라의 남다른 열정이 느껴져 직접 부고 싶어졌어요. 카메라 렌즈와 같아야 한다는 화가의 눈을 가진 쇠라의 섬세한 붓터치를 느끼고 싶어요. 

 

 

 

 

쇠라의 그림이 전시된 곳인 시카고는 미술관뿐만 아니라 공공미술도 볼거리네요. 시카고는 1871년 대화재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면서 도시 재건축을 했는데요. 이후로도 국가 차원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진행되었답니다. 덕분에 세계 도시건축의 명소가 된 시카고이기에 거리 미술관이 많다고 합니다.

 

 

하우메 플랜사의 크라운 분수는 웃음 바이러스가 넘치는 곳이네요. 직육면체의 대형 LED화면에는 시카고 시민 천 명의 얼굴이 13분마다 실시간으로 나오는데, 특히 입술을 오무릴 때마다 분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다양한 표정이 웃음을 주고 감작스런 분수에 물놀이 장소로 변신하는 시민이 참여한 기발한 공공미술입니다. 영화에도 나왔던 클라우드 게이트도 시카고에 있죠. 차갑고 기시감을 주는 스테인드글라스 강판이지만 주기적으로 관리하게 되면서 시민들에게 동화의 나라를 선물하는 공공미술입니다.

 

 

 

 

 

<모나리자>의 그림에 눈썹이 없는 이유가 최근에 밝혀졌다는 이야기는 신선하네요. <모나리자>의 그림에 눈썹이 없는 이유는 당시에 눈썹이 없는 것이 유행이어서가 아니라, 화학 반응 때문에 없어졌다고 합니다. 고흐가 자신의 귓볼을 잘랐다는 게 아니라 고갱이 잘랐을 수도 있다는 독일 예술 사학자들의 견해도 있다고 하니, 역사적 기록의 진실이 바로 잡아졌으면 합니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할수록 그림 보기가 즐거워집니다. 이젠 그림 앞에 서면 화가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직접 그림 앞에 서게 된다면 섬세하고 열정으로로 붓놀림을 하던 세계적인 화가들의 호흡을 더욱 느끼게 될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미술관 기행도 하고 싶군요.

 

 

a******7 2015.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화 보기 좋은 날
"명화 보기 좋은 날" 내용보기
명화보기 좋은 날 작가는 말한다. 자신에게 전부인 것은 무엇인가 세상이 자신에게 그 무엇도 주지 않는다 해도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이 기록이라고 말한다. 기록 한 줄 더 한다고 세상에 큰 영향이 없은지라도 그래봤자기록이라도 작가에게 전부가 기록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일상의 기억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들에게 모두 일곱파트로 나뉜다. 피곤한 날 열정을 찾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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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보기 좋은 날

작가는 말한다.
자신에게 전부인 것은 무엇인가
세상이 자신에게 그 무엇도 주지 않는다 해도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이 기록이라고 말한다.
기록 한 줄 더 한다고 세상에 큰 영향이 없은지라도 그래봤자기록이라도 작가에게 전부가 기록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일상의 기억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들에게

모두 일곱파트로 나뉜다. 피곤한 날
열정을 찾고 싶은 날 그리운 날자신감 필요한 날 혼자 있고 싶은 날 사랑하고 싶은 날 감성 키우고 싶은 날


기록을 하다보면 세상을 살아가는 내가 바뀌어간다고 한다. 2016년의 목표 중 하나가 기록하는 것인데 나도 작가의 말처럼 내가 바뀌어 가기를 바란다.




몬드리안
첫 페이지부터 반갑다. 아는 명화가 나와서.
연말연시 누구나 싱숭생숭. 이 시기에 떠오르는 화가는 몬드리안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차가운 추상화의 대가 몬드리안이다.
작품 소개
1938년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해 몬드리안은 뉴욕으로 간다. 자로 잰 듯한 거리와 빌딩의 모습은 그가 꿈꾸던 직선적인 조형의 시각화 그 자체였고 그 영감으로 ~브로드웨이의 부기우기~~였다.
(와우 그렇군. 처음 알았네요.)

반듯하고 선명하고 깔큼하다.몬드리안.

마음이 흐릿해져 무슨 색인지 알수 없는 날 마음 속에 여러 사람이 사는 것처럼 혼란스러운 날 몬드리안의 그림을 닮고 싶어진다는 작가다.

이번 그림은
혼자 있고 싶은 날의 그림이다.
아르침볼도가 루돌프 황제를 그린 초상화<베르툼누스> 이 그림 참 기발하다. 와우~~~베르툼누스는 변화한다는 뜻으로 이트루리아인이 섬겼던 신이라고 한자. 황제의 초상화에 신의 이름을 붙여 세상을 아우르는 사람으로 느끼게했다.
배는 코로 호박은 가슴으로 귀는 옥수수로...
왕은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좋아했다고 한다.

나를 몰라보는 사람이 알아주길 기다리기보다는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에게 나를 더 보여주기!!!

우리가 아는 명화 작가를 만나면 더 생각하며 읽게된다. 오늘 기분이 좋다면 오늘 혼자 있고 싶다면 누군가 그립다면 명화 보기 좋은 날을 펼쳐보자.

j****0 201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