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의 검심이 끝난지 벌써 2년 가까이다. 2년이 되었어도 여전히 바람의 검심을 사랑하고 즐겨 보는 사람들이 우리주변에 아직도 찾어 볼 수 있을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하다. 바람의 검심 화보집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는 것을 난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보자마자 사게 되었는데 바람의 검심의 팬이라면 다소 실망할 성도 있겠지만 그래도 좋다. 바람의 검심 팬이라면 이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으로도 좋은 거 아닐까... 그게 바로 팬일 것이다. 팬이 있기에 이런 화보집도 나온 것이고... 바람의 검심이 끝났지만 우리 가슴속에서 바람의 검심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가슴속에는 영원히 살어 있을테니깐... |
| 검심의 지독한 광팬이시라면 구입하시는걸 말리지 않겠지만 만화책을 재미잇게 읽고 좀더 많은 그림을 보고 싶은분이시라면 구입을 좀더 알아보는게 나을듯 싶다. 수록된 그림들 거의다가 인터넷에 그림파일로 떠돌고 있고 화보집의 상태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검심연재가 종료된지 3년가까이된 상태에서 일본에서 현재 성상편이라는 새로운 켄신 애니가 방영했고 곧잇으면 최신판 검심 컬러 화보집이 나올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현재 그것을 기다리고 있으며 또한 이 화보집또한 소장중이다. 나와같은 지독한 검심팬이라면 구입하셔도 괜찮을듯하다 |
| 1] [바람의 검심]은 재미있다. 내가 그리 좋아하는 만화는 아니지만 그 재미를 부인하지는 못 한다. 비록 나는 그 계속되는 재미에 질려서 싫어하는 쪽이 됐지만 말이다. 게다가 그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인 추억 편은 원작과는 다르게 나름대로 내 마음에 들었던 애니이고 말이다. 2] 이런 화보집이 라이센스로 나온 건 아마도 바람의 검심 외에 몇 종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 기억나는 건 옛날에 나왓다가 이미 절판된 슬램덩크 화보집과 지금도 구할 수 있는 건 포켓 몬스터 화보집 정도가 다이니 말이다. 아, 에반게리온 화보집도 있었던가. 일본에서는 웬만한 작가나 작품은 거의 다 화보집이 나오는 듯 싶고, 우리 나라에서도 정식 수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만 먹으면 구할 수 있고 말이다. 3] 이 책에서도 느낀 거지만 그런 해적판들(단순히 암시장을 통해 수입된 것만이 아니라 대만판 복제본도 있다고 들었다.)보다 가격 등등은 같으면서도 인쇄면에서 너무나 질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런 화보집에 실린 글보다는 화보에 더 신경을써야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도 붉은 색 같은 경우는 정말 이게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지 아니면 누가 칼라 프린터로 대충 뽑아서 돌린 건지 분간이 가질 않는다. |
| 이 책은 내가 책을 사고 이렇게 돈이 아깝다고 느껴본 적이 없게 만든 책이다. 마치 TV에서 바로 캡쳐한 듯한 인쇄 품질과 만화책과 비교해선 당연히 떨어지는 그림들. 그리고 팁으로 넣었다는 TV 시리즈 방영 완전 목록. 난 이걸 보고 만든 사람들이 날 갖고 장난한건가...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냥 1화부터 끝화까지 제목만 쭈욱 써놓았을 뿐이다. 고작 봐줄게 있다면 화보집을...화보집이라 말하기도 무안하다(자기들은 걸작 화보집이라고 크게 써붙여 놨지만). 어쨌든...넘기자마자 나오는 켄신과 에니시의 일러스트 뿐이다. 화보집은 캐릭터 별로 대충 구성되어 있고 1기, 2기 이런 식으로 그림이 구분되어 있다. 1, 2기 등의 그림들도 수록했다더니...찾아보니 한쪽마다 1기의 오프닝 엔딩 장면을 한 6장면 작은 그림으로 붙여 놓은 것이었다. 이걸 사느니 차라리 바람의 검심 만화책을 3권 사는게 훨씬 나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