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가능할까?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가능할까?" 내용보기
8가구가 모여 하나의 공동주택을 만들어 가는 과정들이 생생하고 진솔하면서도 재미있게 읽혀졌다. 다른 건축 관련 서적과는 달리 건축가가 좋은집이나 특이한 집을 강의하듯이 쓴 것이 아니라 지은이가 입주자의 입장에서 집을 지어 가면서 격은 에피소드들이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듯 물 흐르듯 재미나게 엮여져 있다는게 특징인 것 같다.   ‘과연 협동조합으로 집짓기가 가능할까?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가능할까?" 내용보기

8가구가 모여 하나의 공동주택을 만들어 가는 과정들이 생생하고 진솔하면서도 재미있게 읽혀졌다. 다른 건축 관련 서적과는 달리 건축가가 좋은집이나 특이한 집을 강의하듯이 쓴 것이 아니라 지은이가 입주자의 입장에서 집을 지어 가면서 격은 에피소드들이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듯 물 흐르듯 재미나게 엮여져 있다는게 특징인 것 같다.

 

과연 협동조합으로 집짓기가 가능할까?’ 하는 물음으로 읽기 시작한 것이 주어진 답을 쉽게 얻기보다는 지은이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된듯하다.

8가구가 모이기까지, 그리고 그 8가구가 어떻게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가는지,

각각의 개성있는 입주자들의 설계도가 어떻게 다듬어져 하나의 건물에 퍼즐처럼 끼워맞춰지는지,

집에 들어갈 내장재들을 입주자가 직접 고르며 느끼는 재미와 설렘들,

비용문제등...

꼭 협동조합이 아니더라도 자기 집을 직접 짓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꽤 유용하고 흥미로운 책이 될 것같다.

 

무엇보다 각각의 입주자들이 자기들의 요구와 취향대로 설계되어 완성된 집 사진이 책 전반에 걸쳐 삽입되어있는데 그걸 보는 재미가 대단하다. 마치 예전에 '러브하우스라는 TV프로그램에서 리모델링되어 완전히 탈바꿈된 집을 공개할 때 우리 모두가 외쳤던 가 절로 나온다. 어떻게 이렇게 적은 비용과 평수로 요런 저런 집들이 나오지...

 

협동조합일지라도 여러사람의 의견이 민주적으로 조합되긴 쉽지 않을 것이다. 지은이는 그 과정의 갈등과 해결의 과정을 1인칭 시점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해준다. 딸과의 세대차이로 인한 개인적 문제, 같은 입주자인 O씨와의 언쟁와 화해 그리고 이해....

그렇게 지어진 구름정원 주택의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지금도 O씨와 잘 지내고 있겠지? 궁굼하다.

협동조합으로 집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집에서 어떻게 살아가는냐는 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은 입주를 하면서 글이 끝맺어 아쉬운 점이 있다. ‘구름정원 사람들의 뒷 이야기가 궁굼해지는 책이다.  

v********j 2015.11.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혼자가 아닌 여럿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
"혼자가 아닌 여럿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 내용보기
제목이 참 특이하다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무슨 보고서 같은 느낌도 들고. 협동조합이면 여럿이서 협력하여 일을 도모한다는 것인데 아파트나,  연립주택이나 건설회사에서 분양하면 ,  분양받고 중도금이나 내면 되고 다 지어지면 입주해서 살기만 하면 되는 것이 보통 우리들이 보아온 것 아니던가 개인주택이면 당연히 개인이 알아서 짓는 것이고.   어떤식으로 짓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 내용보기

 

 

제목이 참 특이하다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무슨 보고서 같은 느낌도 들고.

협동조합이면 여럿이서 협력하여 일을 도모한다는 것인데

아파트나,  연립주택이나 건설회사에서 분양하면 ,  분양받고 중도금이나 내면 되고

다 지어지면 입주해서 살기만 하면 되는 것이 보통 우리들이 보아온 것 아니던가

개인주택이면 당연히 개인이 알아서 짓는 것이고.

 

어떤식으로 짓는 것인지 궁금증이 심하게 발동한다

아니 그런데,   서울에서 집을 짓는다고?

가당키나 한 일일까 ?  우리같이 서민중에 서민인 사람들이?

차차로 글을 읽어가다 보니

고개가 끄덕여 지며 이해가 잘 된다

글쓴이가 사진 첨부해가며 설명을 잘도 해놨다

 

그래도 의문은 또 든다

두 세 사람도 아니고 무려 8 명이 모여서 집을 짓다 보면

의견차이가 굉장히 심할텐데,  업으로 삼고 집을 짓는 사람들도 아닌데

의견조율은 순조롭게 될것이며 그 과정에서 이견은 어떻게 좁혀질 것인지

내것을 양보하고 타협하는 과정이 어떻게 풀려갈 것인지

상상속의 일이 아니고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일테니 말이다.

 

그런데 읽어 내려갈 수록 드는 마음은 ~

부럽다 .  라는 마음이었다

당장당장 마주치는 감정들은 불편했겠지만

다시 회의하고 다시 조율하고 그런 과정들이 이어지면서

본인들이야 순조롭지 않은 긴 시간이었겠지만

독자의 눈으로만 보면 참 잘들 풀어간다 라는 느낌이다

 

다 읽고 나서 사진들을 다시 한 번 쭉 훑어 본다

부러운거 맞다

창문 마다마다 보이는 사계절이 한 폭의 그림이다

매일 매일 다른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거 아닌가

가을,  가을의 그림들은 말 그대로 자연이 집안으로 들어와 앉은거 아닐까

봄의 신록들은 얼마나 싱그러울 것이며

여름의 초록은 얼마나 청량감을 줄까,  비오는 날이면 차 한 잔 마시며 보는 풍경은?

겨울이면 앙상한 나목들이 쓸쓸해 보일까

 

괜스레 화딱지가 난다

아파트라도 풍경좋은 곳에서 살면 복이거니 하고 살았는데

창으로 내다 보이는 저 먼 산이 사계절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어디인데 

앞베란다의 커다란 창으로 보이는 공원의 사계절은 또 나름 좋잖아 라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살아가는데

비교가 안되는 거잖아

 

문 닫으면 십년을 살아도 커피 한 잔 같이 하기 어려운 아파트.

이렇게 살면서 감정이 메마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말이다

공동체를 이루고 여럿이 힘을 보태면 큰힘이 될것은 분명하고.

매일매일 동네를 산책하고, 

해서 ~  부럽고 그렇다

 

그래도 난 서울은 싫다

부럽다는 것도 여기까지 만이다

더 나이들어서 어떻게 살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지방에서 살고 있지 싶다.

 

[구름정원 사람들]

행복하게 사세요 ~

^^

 

 

j*******1 2015.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홍새라 2015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홍새라 2015" 내용보기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홍새라 2015 아파트에 대한 대체주거방식에 대한 모색이, 이렇게 실행으로 옮겨진 것, 그리고 이렇게 과정으로 기록 된 것을 통해, 주거가 결코 대량으로 효율성만을 우선으로 제공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8세대가구의 한 가구로 참여한 글쓴이의 이야기가 술술 읽혀 좋지만, 실제 그것을 가능하게 한 법적, 절차적인 장치, 단계에 대한 설명은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홍새라 2015" 내용보기

협동조합으로 집짓기홍새라 2015


아파트에 대한 대체주거방식에 대한 모색이, 이렇게 실행으로 옮겨진 , 그리고 이렇게 과정으로 기록 것을 통해, 주거가 결코 대량으로 효율성만을 우선으로 제공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 8세대가구의 가구로 참여한 글쓴이의 이야기가 술술 읽혀 좋지만, 실제 그것을 가능하게 법적, 절차적인 장치, 단계에 대한 설명은 조금 아쉽다. 남들과 달리 살아도 되고, 사람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고 자기다운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해방적인지 자유로운 것인지가 건축을 통해 거주방식을 통해서도 무의식적으로 상기시켜줄 있다면 조금씩 획일적인 마음과 태도도 달라지지 않을까.

s************9 201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