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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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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가깝게 빠지고 있다.  이유는 중국 경기 둔화와 함께 유가 급락이 주도하고 있다.  불과 2014년 여름까지만 해도 배럴당 110불이었던 유가가 반토막에 이어 반에 반 토막 수준 아래로 급락한 것이다.  21세기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에게는 100불이 넘는 고유가 시대가 들이닥쳤고 소위 '브릭스(BRICs)'라 불리는 신흥국들의 고성장이 고유가의 장기화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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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가깝게 빠지고 있다.  이유는 중국 경기 둔화와 함께 유가 급락이 주도하고 있다.  불과 2014년 여름까지만 해도 배럴당 110불이었던 유가가 반토막에 이어 반에 반 토막 수준 아래로 급락한 것이다.  21세기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에게는 100불이 넘는 고유가 시대가 들이닥쳤고 소위 '브릭스(BRICs)'라 불리는 신흥국들의 고성장이 고유가의 장기화를 당연시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 1년 반 동안 나타난 유가 하락은 많은 전문가들의 전망치 하단을 관통하면서 지하실 밑에 또다른 바닥이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비용 절감이 대다수 선진국 경제에는 분명 호재일 터인데도 오히려 반대로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벼 증시도 급락하고 있다.  궁금하다. 과연 지난 십여 년간 고공행진하던 유가는 왜 빠졌으며 앞으로 저유가의 끝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이 책은 이런 궁금증으로 이 책을 잡아 펼친 나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주었다. 에너지 전문가의 시각으로 일반인들이 몰랐던 흥미진진한 석유시장의 역사와 향후 전망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에너지와 투자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할 만하다

h*******6 2017.1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