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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마음의 심부름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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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출판된 책으로 예전에 읽고 서가에 꽂아둔 것을 다시 꺼내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읽어가니 너무나 평화롭고 안락하다. 아내는 대개 이런 날 읽는 책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왜 소설이나 에세이를 안읽느냐 하지만 너무나 좋은 내용에 아빠로서 자녀교육에 도움되는 정보를 재학습하는 기회라 무시...ㅎㅎ 자녀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주길 희망하는 부모들은 반드시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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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출판된 책으로 예전에 읽고 서가에 꽂아둔 것을 다시 꺼내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읽어가니 너무나 평화롭고 안락하다. 아내는 대개 이런 날 읽는 책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왜 소설이나 에세이를 안읽느냐 하지만 너무나 좋은 내용에

아빠로서 자녀교육에 도움되는 정보를 재학습하는 기회라 무시...ㅎㅎ

자녀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주길 희망하는 부모들은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

 

*옷감은 염색에서, 술은 냄새에서, 꽃은 향기에서, 사람은 말투에서 그 됨됨이를

 알 수 있다-독일 속담

*아이들은 매일 부모와 대화하면서 인생을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남을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태도,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포용력,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고 남을 설득시킬

 수 있는 용기. 이 모든 것들이 생활 속의 말하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하기 교육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말문이 막히지 않도록, 그리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데에서 시작된다.

*말을 할 때면 의식적으로 또박또박, 천천히, 정확한 발음으로,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기 위해 노력한다.

*입은 작게 하고 귀는 크게 한다.

*부모가 아이보다 앞서가면 아이는 반드시 뒤처지게 되어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5 2009.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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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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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된 딸과 다섯 살된 아들을 키우는 전업주부인 나는, 아이들 덕분에 웃으면서도 거의 매일 나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나 자신도 심한 자괴감으로 괴로울 때가 많다. 특히 `말하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어려워지는 일이 되어 버렸다. 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쳤음에도 내 아이들에게 말하기는 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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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된 딸과 다섯 살된 아들을 키우는 전업주부인 나는, 아이들 덕분에 웃으면서도 거의 매일 나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나 자신도 심한 자괴감으로 괴로울 때가 많다. 특히 `말하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어려워지는 일이 되어 버렸다. 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쳤음에도 내 아이들에게 말하기는 왜 이렇게 서투른지... 늘 조용 조용 단정한 태도와 목소리로 방송하는 원종배씨가 책을 냈다기에 읽어 보았다. 책을 읽은 후에 든 생각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부모가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야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지만, 그 일이 습관이 되면 또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말 속에서 너그러움과 결단력, 책임감과 민주적 태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랬을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리더십도 생겨난다. 리더란 독불장군처럼 나만 우뚝서려는 사람이 아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생각할 줄 알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그러려면 긍정적인 말하기,책임감 있는 말하기, 포용할 줄 아는 말하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 p.181 ) 이것이 바로 부모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이상향인 동시에 아이들에게 지도해야 할 과제일 것이다. 올리버 웬들 홈스는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다. ( p.236 )'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이 말은 지혜로운 부모가 되는 비법이 아닌가 싶다. 책 후반부에 작가가 의욕적으로 욕심내어 실은 `틀리기 쉬운 말 바로잡기'나 `표준 발음법'은 좀 지루한감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우리말 규칙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다. 국어사전의 생활화의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원종배씨의 다음 책도 기대된다.
y****5 2002.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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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기가 너무나 절실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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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둔 주부이다. 딸 아이와는 사뭇 다르게 말하기가 잘 안되는 아들 녀석 때문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평소에 잘 쓰던 말들이 잘 생각이 나지 안을만큼 얻은 교훈이 많았다. 둘째 아이가 아들 녀석인데 생일이 늦어 그런지 누나와 비교해볼 수 없을 만큼 어순에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분명히 상대방에게 전달하지 못해 머뭇 거리거나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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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둔 주부이다. 딸 아이와는 사뭇 다르게 말하기가 잘 안되는 아들 녀석 때문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평소에 잘 쓰던 말들이 잘 생각이 나지 안을만큼 얻은 교훈이 많았다. 둘째 아이가 아들 녀석인데 생일이 늦어 그런지 누나와 비교해볼 수 없을 만큼 어순에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분명히 상대방에게 전달하지 못해 머뭇 거리거나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울어버리는 문제때문에 항상 걱정이 많았다. 반면 누나인 딸은 아들과는 달리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할 줄 알고 용기도 있어 친구들 가운데 에서도 부러움을 산다. 같은 엄마가 낳아 길렀는데 둘이 서로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 수많은 고민끝이 원종배씨가 쓰신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우리 딸 아이가 말을 잘 할수 밖에 없던 이유와 둘째 아이가 주눅이 들어버린 원인을 금세 찾을 수 있었다. 요즘은 교육 방침이 7차 교육으로 바뀌면서 교과 내용이 많이 변하였다. 예전처럼 공부를 못하는 아이도 별로 없거니와 한글을 모르고 학교에 입학 하는 아이는 더더욱 없다. 모두들 사교육에 떠밀려 살다보니 지식은 팽배해 지는지 모르겠지만 이웃과 친구들과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할 시간이 부족해 진것도 사실이다. 누군가 나의 무모함을 일깨워 주는 일침을 놓아준것 같아 창피한 생각 마져도 든다. 말하기 교육이란 발표를 잘하고 자기 주장을 잘 내세우는 것만이 아니라는 좋은 가르침을 얻었다. 앞으로 우리큰아이는 물론 이고 둘째 아이의 말에도 좀더 귀를 귀울여 주고 다양한 단어들을 골고루 써보도록 노력해야 겠다.
s****1 2002.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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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단지를 키워주는 비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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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창 말을 배우고 느는 시기라서 말하기 교육과 연관된 책일 것 같아 구입했다. 우선 제목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들었다. 엄마인 내가 자기표현력의 부족과 한계를 절감할 때가 많았기에 우리 아이는 무엇보다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 자기 표현력을 잘 훈련받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한편으로는 그저 보통 아나운서나 유명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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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창 말을 배우고 느는 시기라서 말하기 교육과 연관된 책일 것 같아 구입했다. 우선 제목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들었다. 엄마인 내가 자기표현력의 부족과 한계를 절감할 때가 많았기에 우리 아이는 무엇보다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 자기 표현력을 잘 훈련받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한편으로는 그저 보통 아나운서나 유명인들의 에세이 정도겠거니 생각되는 면도 없지 않았다. 다만 그럴지라도 자녀교육 특히 말하는 것에 대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기에 구입한 것이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기대 이상으로 알차고 전문가적인 내용들로 가득한 것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페이지 수를 채우는 식의 어설픈 에세이가 아니었다. 매우 실제적인 방법들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들이기에 무척 유익했다. 한마디로 구입한 게 후회되지 않는 책이었다. 아이교육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많은 지침이 되고 다시 한번 나의 언어습관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단지 기계적인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 보다는 아이 입장에서 아이가 좋아할 놀이들을 통해 생각을 키워주고 말하는 자신감을 길러준다는 것이 공감이 많이 갔다. 또한 정말 중요한 것을 빠짐 없이 꼼꼼히 짚어주는 것도 읽는 내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다. 마치 깨끗한 약수 한 그릇을 기분 좋게 마시고 난 후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책을 덮을 수 있었다.

[인상깊은구절]
철학적 사고를 키워주는 대화의 예 아이;엄마 산타클로스는 있나요? 엄마;글쎄..나도 어렸을 때 그게 참 궁금했단다 아이;있다면 어디에 살아요? 굴뚝에? 하늘나라에? 엄마;글쎄... 아이;선물은 만들어 오나요? 아니면 사 오나요? 엄마;우리 '-이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까? 아이;어떻게요? 엄마;예를 들면 사과가 있다 장갑이 있다 고 하는 경우가 있지 또 희망이 있다 우정이 있다 꿈이 있다 하는 경우가 있지 안 그러니? 아이;그래요 그런 것들이 있어요 엄마;그럼 한가지만 더 물어볼게 사과 장갑 등이 있는 것과 희망 우정 꿈 등이 있는 것은 서로 같다고 보아야 할까 다르다고 보아야 할까 아이;음..달라요 엄마;어떻게? 아이;사과 장갑 같은 것들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 들이에요 하지만 희망 우정 꿈 같은 것들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어요 엄마;그럼 산타클로스는 이중에서 어떤 것들과 서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 아이;알았다! 희망 우정 꿈 같은 것들하고요 엄마;그래 아주 잘 생각했다. 산타클로스는 우리들의 소망이나 기다림 그리고 바람 속에 있다고 볼 수 있겠지...
j*******2 2002.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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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는 법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는 법" 내용보기
현직 아나운서가 쓴 아이들의 말하기 교육법이라는 책이라길래 사서 읽어보았다. 내용 전체를 들여다보면 특별히 튀는 내용은 없었지만, 차근차근 읽다보니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내용들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또박또박, 문장으로 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존대어 사용하는데 익숙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아이들의 태도 발달에나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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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나운서가 쓴 아이들의 말하기 교육법이라는 책이라길래 사서 읽어보았다. 내용 전체를 들여다보면 특별히 튀는 내용은 없었지만, 차근차근 읽다보니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내용들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또박또박, 문장으로 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존대어 사용하는데 익숙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아이들의 태도 발달에나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말하기를 가르친다고 하면 어색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셋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제대로 된 '인간'으로 살아가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기술이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몸에 배게 예의바름과 잘 말하기가 익숙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배움이 어디 있을까. 그리고, 책 끝머리에 저자가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j*****y 200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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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아빠들이 꼭 읽어야 할 책" 내용보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어른들은 안다. 기쁘거나 슬플 때, 또는 "아니오!"와 "네!"를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그런데 이러한 훈련은 어른이 되어서는 이미 늦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생활이 몸에 익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어려서부터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갈아갈 수 있는 것이
"아빠들이 꼭 읽어야 할 책" 내용보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어른들은 안다. 기쁘거나 슬플 때, 또는 "아니오!"와 "네!"를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그런데 이러한 훈련은 어른이 되어서는 이미 늦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생활이 몸에 익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어려서부터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갈아갈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결코 우리 아이를 "똑똑한 아이로 키우자!'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 책에 접근을 한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줄기차게 말하려고 하는 것, 재목 그대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라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바로서 부끄러울 때가 얼마나 많은지 돌아보았다. 그리고 좋은 아빠되기가 그렇게 어렵지만도 않은데 너무 오래 미뤄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더 미루다가는 이뤼 아이들 다 커버릴 것 같아 급해지기도 한다.

[인상깊은구절]
사람은 누구나 보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깨닫고, 깨닫는 만큼 생각이 깊어진다. 나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고 싶다. 생각이 깊어진 만큼 말하고 싶은 욕망도 커지고, 그 욕망이 커지는 만큼 말솜씨도 늘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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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꼭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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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말'에 대해서 얘기한다. 그럼, 얘기 끝났지! 뭐 더 설명할 게 있나? 책은 뭐니뭐니해도 제목이 중요한 것 같다. 사람에게 있어서 이름이 중요하듯이 말이다. 한 일 년쯤 전, 아르바이트가 끝난 토요일, 친구를 기다리다가 서점에서 발견한 책이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키워라]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별로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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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말'에 대해서 얘기한다. 그럼, 얘기 끝났지! 뭐 더 설명할 게 있나? 책은 뭐니뭐니해도 제목이 중요한 것 같다. 사람에게 있어서 이름이 중요하듯이 말이다. 한 일 년쯤 전, 아르바이트가 끝난 토요일, 친구를 기다리다가 서점에서 발견한 책이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키워라]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별로 쉽지 않은 일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말이 나오기 전에 머릿속에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 이미지를 말로 똑바로 옮기기가 어렵다. '나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 그것이 필요했던 것 같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말을 하십니까? 말을 꼭 해야 하는 직업이거나, 중고등학생이 아닌 이상에는, 말을 하는 시간보다는 듣는 시간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한다. 원종배씨는 처음에 그런 얘기를 한다.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종이에 써 보십시오.(잠깐 멈추고 생각해 보십시오. 집안에서 얼마나 많은 대화를 하시는지? 음.. 나는 거의.) 독일 속담에 이런 게 있댄다(책에 나오는 이야기다). "옷감은 염색에서, 술은 냄새에서, 꽃은 향기에서, 사람은 말투에서 그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아이'(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를 강조하는 것은, 말이 '습관'이기 때문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어렸을 때부터 잘못들인 언어 습관은, 어른이 되어 고치기는 더 힘이 드니까, 처음부터 바른 말, 바른 표현을 하도록 하자는 것이다.(에구.. 나는 쪼끔 늦게 시작한 걸로 치자 --; )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 '생각'을 잘 표현하려면?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고(스스로가 본을 보임으로써), 아이 스스로가 바른 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신경을 쓴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책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 중, 주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몇 가지만 정리해 봤다. - 사람이 나이를 들면 키가 커지고 자라듯이, 언어도 유아언어에서 성인의 언어로 조금씩 발전해 나가야 한다. - 아이가 말을 잘 끝맺지 못한다면, 아이의 성격이 너무 급하다거나, 아이가 말을 끝맺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다그치는 부모가 있다거나, 호흡기계통의 질환(예를 들면 천식)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 말을 할 때, 내용에 집중하도록(주위가 산만하여 주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도록 한다. -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기 위한 훈련으로, 가족들이나 여러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앞에서),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1분~3분 정도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일상에서) 갖도록 한다. - 여러 종류의 말하기를 연습한다(웅변, 연설문, 설득, 뉴스 앵커처럼 말하기, 리포터처럼 말하기 등등). - 표준어를 구사하도록 한다(단어나 표현이 틀렸을 경우, 함께 사전을 찾아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옳은 표현을 알고 넘어가도록 한다). * 많이들 읽었을 텐데, 의외로 서평이 없었다.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경험담을 써주시면 유용할 텐데 말이다.
c******1 2003.1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