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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선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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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시작된 작품이 이제서야 끝이 났습니다.무협이라고 하면 제대로 된 문학이 아니라고 그러면서 장르문학이라고 취급받는데 이 책은 단지 장르문학이라고 뭉뚱그려 묶기에는 너무 뛰어난 작품입니다.게다가 1권부터 한결같이 양장본으로 고급스럽게 된 외형적으로도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작품입니다.용대운 작가님의 군림천하와 더불어서 한국무협을 대표하던 두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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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시작된 작품이 이제서야 끝이 났습니다.


무협이라고 하면 제대로 된 문학이 아니라고 그러면서 장르문학이라고 취급받는데 

이 책은 단지 장르문학이라고 뭉뚱그려 묶기에는 너무 뛰어난 작품입니다.


게다가 1권부터 한결같이 양장본으로 고급스럽게 된 외형적으로도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작품입니다.


용대운 작가님의 군림천하와 더불어서 한국무협을 대표하던 두 작품. 정말 좋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o*****2 2015.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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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협지의 기념비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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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처음 쟁선계를 만났다. 그리고 1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ek. 그전에 하이텔 무협동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이 작품은 거의 20년이 지나 완성된 작품이다. 일단 이재일 작가에게 만강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10여년이 넘게 이 작품에서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이 작품을 완결시켜 주었다는 것. 이 작품을 기다리고 있던 독자들에게 완결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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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처음 쟁선계를 만났다. 그리고 1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ek. 그전에 하이텔 무협동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이 작품은 거의 20년이 지나 완성된 작품이다.

일단 이재일 작가에게 만강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10여년이 넘게 이 작품에서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이 작품을 완결시켜 주었다는 것. 이 작품을 기다리고 있던 독자들에게 완결의 기쁨을 주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재일 작가는 모든 치하를 받아 마땅하다. 장장 20여년간의 집필 기간 19권이라는 분량. 이건 정말 말이 무협이지 대하작품이나 마찬가지다. 암튼 이재일 작가에게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쟁선계는 우리나라 무협지 반세기 역사상 가장 뛰어나 걸작으로 평가 받아 마땅하다. 작품에서 살아 있는 수많은 군상들의 캐릭터와 작가의 현실감 있는 필력 특히 작가는 잘 쓰지 않는 우리나라 고어를 적재적소에 잘 사용한다. 예를 들어 육건이 양관사가 비를 쫄딱 맞는 장면에서 쓴 잘코사니라던가 여러 가지 잘 쓰이지 않는 순 우리 말을 아주 감칠 맛 나게 중간 중간 사용한다. 또한 배경이나 주변 환경,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의 내면 심리묘사, 도교, 불교, 그 밖의 동양철학에 대한 해박한 이해 등은 이 작품이 단순히 무협지로서만 평가 받을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내 개인적인 견해이다.

 

수많은 무협지를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왜 무협지가 왜 외국처럼 하나의 판타지물로 인정받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물론 작품의 질도 떨어지고 독자층도 한정되어 있고 출판시장의 어려움도 있고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좌백의 혈기린외전이나 용대운의 군림천하 같은 작품은 정말 소설의 기본적인 가치 즉 재미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시리즈보다 못할 것이 무엇인가? 특히 쟁선계는 기존에 나와 있는 모든 무협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일시에 해소시켜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누가 감히 이 작품을 보고 나서 무협지라고만 폄하 할수 있단 말인가 

문단의 어떤 기성작가가 이런 작품을 쓸 수 있단 말인가? 이 소설을 단순히 무협지라고만 폄하한다면 그건 기존 문단의 오만이자 자기 부정이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는 을컥했다. “드디어 이 작품이 끝이 났구나. 이제 더 이상 다음 권이 언제 나올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구나. ” 그러면서도 지난 10여년이 넘게 기다려온 이 작품의 완결이 가져다주는 허탈감과 상실감은 상상이다. 한동안은 쟁선계를 1권부터 다시 완결까지 볼 생각이다. 그러면서 지난 13년간의 기다림을 되새겨 볼 생각이다.

 

다시 한번 이재일 작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멋진 작품을 내어주길 기대한다.

이재일 작가의 건강과 건승을 빈다.

z****2 2015.1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