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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 리뷰입니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책에서 두 작가님들의 글을 정말 유쾌하게 읽었기 때문에 같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김하나 작가님은 오랫동안 카피라이터로 활동하신 분답게 글을 정말 재미있고 조리 있게 풀어내세요. 저는 평소에 지루하다는 이유로 에세이를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가끔씩 피식거리기도 하면서 읽었어요. 가볍게 슬슬 읽기 좋은 책입니다. 두루뭉술하고 이해되지 않는 책들에 질리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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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간결하여 순식간에 술술 읽어지는데 그 속에 문학, 음악, 미술, 정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이 담겨있어 유용하기까지 하다. 네이버-세상의 모든 지식, SK텔레콤-현대생활백서, SK텔레콤-사람을 향합니다 등 누구나 들어보고 기억하고 있는 광고 문장을 쓴 작가로 유명한 작가답게 책 속의 글 또한 간결하고 명료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문체를 이루고 있어서 다른책도 궁금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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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의 맛이라 했지만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 심심한데 계속 먹게 되고 생각나는 맛이 평양냉면의 맛이라 하길래 그렇다면 이 책도 그런 맛이겠다 싶어서 제목을 붙여봤다. 2015년에 출간된 김하나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김하나 작가가 하는 팟캐스트도 듣고 추천하는 책도 열심히 읽는 나름의 팬이기에 이 책도 구매해서 읽었다. 정말 좋았던 2017년도 힘 빼기의 기술만큼은 아니었지만 김하나 작가가 생각하는 친구와, 너무 애쓰지 않는 마음 등 그녀의 가치관이 엿보여서 좋았다. 한 번에 몰아서 읽은 게 아니라 중간중간 생각날 때마다 읽다 보니 생각보다 완독이 늦어졌다. 그만큼 몰입하게 하는 힘은 적었고, 소소하게 웃는 부분도 많지 않았다. 이 작품이 가장 최근의 작품이었다면 실망스러웠겠지만 김하나 작가의 첫 에세이집이었으니 그간 얼마나 많은 발전이 있었는지를 알게 된 책이었다. 선선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한 장씩 읽는다면 괜찮을 만한 책이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때론 졸렸지만 잊을 만하면 생각하는 책이라 언젠가는 완독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