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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힘든 것도 많았지만 좋은 점을 꼽으라면 집에 있는 시간이 아~주 많아져서 책 읽을 시간이 무척이나 많아졌다는 것이예요. 도서관에 가기 꺼려지는 탓에 빌려읽지 못하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책을 읽는데 들어가는 돈은 아깝지 않으니까요^^
오늘 소개할 책은 연말 연시를 함께한 스펙터클한 판타지 소설 페럴 1, 2, 3권입니다^^
페럴이라는 것은 특정 동물의 능력을 이용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거나 뛰어난 경우 직접 그 동물로 변할수도 있는 사람을 일컫는 것으로 '페럴'들이 펼치는 판타지 이야기 입니다. 각자 특정 동물과 교감하며 선의 편과 악의 편에 서있는 페럴들의 싸움이랄까요.
전세계 31개 언어권에 출간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20세기 폭스필름과 영화 판권까지 계약했다고 하니! 그 내용과 인기를 짐작할 수 있으시겠지요? ^^
권당 400여 페이지에 가까운 두께로 그림이라고는 표지 말고는 전혀 없기에 초등 고학년 즤집 아이는 보자마자 고대..로 내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몇 일을 틈틈히 붙잡고 앉아 있으니 슬그머~니 다가와서는 "재미있어요?" , "무슨 얘기예요?" 하기에 아.주. 무심하게 "응. 재미있어. 너도 좀 더 크면 글씨만 있는 책도 재미있게 읽게될거야." 했더니 그 이후로 갑자기 읽기 시작! ㅎㅎ 엄마의 계략에 말려들어 이틀만에 세권을 읽어버린 어마어마한 책입니다.
처음엔 그림이 있으면 더 재미있을텐데.. 하더니 곧 책에 빠져들어서는 틈만 나면 책을 읽으려 해서 오히려 제가 쉬어가며 읽으라고 할 정도였으니 그 재미를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이어서 몰입하기도 쉽고, 동물과 말을 하며, 그 힘을 이용해 악과 맞서는 내용이 흥미진진하답니다.
1권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 편에서는 부모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커는 까마귀와 대화하며 혼자 살아가는데, 악의 축인 스피닝맨(거미페럴)을 추총하는 페럴들인 탈옥수들과 얽히면서 본인이 페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악의 축과 싸워나가는 어찌보면 전형적인 대결구도 이지만 자꾸 궁금해서 읽고 싶어지고 그 흐름이 흥미진진하여 전혀 전형적이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부모에게 버려진 고아라고 생각하던 커가 스피닝맨을 무찌르는 이야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2권 미드나잇스톤의 비밀 편에서는 누군가 전해준 미드나잇스톤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 돌의 능력 또한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 손에 땀을 쥐며 보게 한답니다.
3권 최후의 전쟁 편에서는 1권에서 없앤 줄 알았던 스피닝맨이 다른 형태로 나타나게 되고.. 그렇게 최후의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를 이야기하기엔 이 재미난 이야기에 스포일러가 될 듯하여 말씀드리지 않지만 글씨만 가득한 책을 쳐다보지도 않던 아이가 단숨에 읽어내려갈 만큼 재미있고 흥미있는 소설이라는 것! 게다가 영화화 된다니 영화를 보기 전 미리 읽어두면 그 재미가 더할 것이라는 점에서 올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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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거기에 동물들을 동료처럼, 때론 부하들처럼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신날까? 간혹 이런 능력이 무협소설 속에서 등장하곤 한다. 동물을 부릴 수 있는 무공이 말이다. 하지만, 그런 무공이 아닌, 선천적인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 있다면 어떨까? 일반적인 사람과 다른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이 말이다. 바로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 『페럴』시리즈이다.
페럴은 동물과 대화하며, 동물을 친구로, 때론 부하로 부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킨다(여러 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동물이 정해져 있다. 소설의 주인공 커는 까마귀 페럴이다.). 이 능력은 혈통을 통해 전해지는데, 부모 가운데 한 사람(때론 특정 성으로만 전해지기도 한다.)의 능력이 자녀에게 전해진다. 그 능력을 가진 부모가 죽으면 자녀가 이어받게 된다. 이들을 페럴이라 부르는데, 그 능력이 뛰어난 페럴들은 단지 자신의 동물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그치지 않고 그 동물로 변신하기도 한다.
1편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편에서는 8년 전 블랙스톤을 암흑으로 만들었던, 그리고 또 다시 부활하여 블랙스톤을 암흑의 세상으로 만들려 하는 거미 페럴 스피닝맨과 맞서 부모 없이 어린 시절 까마귀들의 돌봄을 받고 자란 까마귀 페럴 커가 블랙스톤을 구하는 활약상을 그려내고 있었다면, 이번 2편 『미드나잇스톤의 비밀』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악당 파리 페럴과의 싸움을 그려내고 있다.
오랜 세월 많은 페럴들로부터 멸시받아왔던 파리 페럴의 한을 품은 신시아 대번포트는 블랙스톤을 정복하려는 야욕을 품는다. 그 일을 위해 미드나잇스톤을 얻으려하는데, 이는 오랜 세월 페럴들의 비밀이 담겨진 돌로 오직 까마귀 페럴들과 지렁이 페럴만이 그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돌이다. 어느 날 갑자기 커의 앞에 나타난 지렁이 페럴은 미드나잇스톤을 커에게 전해주고, 그 비밀을 엄마에게 듣지 못해 알지 못한 커 앞에 새로운 페럴들이 나타나 미드나잇스톤을 탈취하고자 한다. 과연 커는 파리 페럴과 맞서 미드나잇스톤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리고 미드나잇스톤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까?
이 『페럴』 시리즈는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재미난 소설이다. 동물들과 대화를 한다는 설정, 그리고 각자 고유한 동물들을 가진 페럴들의 존재, 여기에 선한 페럴과 악한 페럴들 간의 싸움이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 속으로 금세 빠져들게 만든다. 여기에 더하여 커와 동료들 간에 나누는 동료애와 우정 역시 소설의 재미를 더해준다. 1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페럴들의 등장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준다(파리 페럴, 나방 페럴, 들쥐 페럴, 지렁이 페럴 등). 또한 커의 페럴로서의 능력이 향상되어져 가는 것도 관심을 끄는 내용이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페럴이 등장하여 블랙스톤의 평화를 위협하게 될지, 또한 커와 동료들은 그런 악 앞에 어떻게 용감하게 맞서게 될지 기대된다.
주인공 커와 친구 리디아와의 대화 속에 다음 편에서도 여전히 만나게 될 이야기가 담겨 있다.
“괜찮아?” “그냥 생각 좀 하고 있었어. 나쁜 마음을 가진 몇몇 사람만으로도 도시를 마비시킬 수 있구나 하는 생각.” “겨우 몇 사람이 도시를 구할 수도 있고 말이야.”(363-4쪽)
그렇다. 바로 여기에 판타지의 재미가 담겨 있지 않을까? 나쁜 마음을 가진 소수의 악당들에 의해 도시는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그들과 맞서 싸우는 선한 영웅들의 활약에 우리가 환호하게 되는 것 말이다. 분명 다음 편에서도 악한 페럴들이 새롭게 등장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로 인해 도시는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고. 하지만, 여전히 그들과 맞서 싸우는 선한 페럴들의 연대가 있는 한 도시의 생명은 보존될 것이다. 어쩌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역시 마찬가지일 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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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은 총 3부작으로 페럴 1.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과 페럴 2. 미드나잇스톤의 비밀 이렇게 2권이 출시되었어요! 저는 페럴 2. 미드나잇스톤의 비밀만 읽어보았는데요. 판타지 소설을 그대로 영화화하여 읽기에도 쉽고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실 것 같아요! 페럴 3도 곧 출시된다고 하던데 궁금하더라구요! 페럴2. 미드나잇스톤의 비밀 영상도 보실 수 있는데요. 특정 동물과 교감하여 그 동물의 힘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종족을 ‘페럴’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이 페럴임을 알게 된 주인공인 '커'가 그의 힘을 빼앗으려는 악의 종족과 싸우는 이야기에요.
작가 제이콥 그레이에 대한 소개도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커는 자신이 검은 돌의 주인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검은 돌'은 미드나잇 스톤, 즉 사라진 페럴의 계보를 다시 이어 줄 수 있는 신비한 돌인데요. 미드나잇 스톤을 지키는 것이 까마귀 페럴들이 가진 임무이기도 합니다.
'유령이 사는 곳 같군.' 이야기의 시작부분입니다. 도입부부터 흥미 진진하죠!!
쉽고 재미있게 쓰여있어서 한번에 술술 잘 넘어가더라구요! 주인공인 열세 살 소년 커는 자신이 까마귀 페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블랙스톤 시의 지배를 꿈꾸던 거미 페럴 스피닝맨을 물리치고 가까스로 도시의 평화를 지켜 내지만 의문의 남자로부터 검은 돌을 건네받고 그 뒤로 알 수 없는 존재들에게 쫓기면서 또 다른 어둠의 세력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리고 악의 페럴들을 집결시켜 추격해 오는 신시아 대번포트의 무리들과 혈투를 펼치는 동안, 사라진 페럴의 계보를 다시 이어 줄 수 있는 신묘한 돌, 미드나잇스톤을 지키는 것이 까마귀 페럴들에게 대대로 전해 내려온 의무이자 숙명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강력한 페럴로 성장합니다.
페럴 1.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이 커와 스피닝맨의 대결이었다면, 페럴 2. 미드나잇스톤의 비밀은 더욱 강력한 악의 세력인 파리 페럴 신시아 대번포트와 커의 불꽃 튀는 대결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흥미진진한 페럴과 악당과의 싸움, 기대되시지 않나요? 이 시리즈는 연령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다지 소설이라니 좋을 것 같아요! 모험과 액션, 재미와 기발한 상상력을 동반하여 더욱 신선했어요!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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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이라는 건 동물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통틀어 말하는 데요. 이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소년이 바로 주인공인 까마귀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년 잭 카마이클, 즉 '커'라고 해요. 커는 어느 사건으로 인해 부모님을 잃게 되요. 본래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사람의온기를 알지 못하다가 지금의 그를 만들어준 이들을 만나게 되요. 2권에서는 오랜 시간 가지 않았던 본래 집을 방문해서 한 소녀(과연 누굴까요?)를 만나게 되면서부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요. 부제목에 붙여져 있는 것처럼 신비한 돌에 얽혀 있는 이야기지만, 그리 밝다고는 할 수 없죠. 개인적으로 책에 한 번 빠지면, 무섭게 파고드는 스타일인데 이 책도 그런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인물들 간의 감정, 배경, 움직이는 묘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었어요. 대체적으로 책 내용상 이야기가 그리밝은 편은 아니에요. 조금 어두운 편인데 그 분위기를 굉장히 잘 살린 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좀 더 나이가 있는 학생들부터 어른들까지 읽으면 참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전 판타지 소설 내에서 읽어내려가는 다양한 묘사들을 참 좋아하는데 요번 소설 주인공들이 풋풋한 10대들이다보니까 절로 소소한 광경에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바로 귀여운(?) 커를 사이에 두고 두 소녀가 은근히 벌이는 신경전이었어요.(소녀들이란 과연 누굴까요? 호호.) 이러한 소소한 재미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얘깃거리. 비록 페럴 1권을 보지 못했지만.. 아니 1권을 보지 못했다는 게 좀 아쉬워요. 하지만, 2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대강 1권 내용이 어땠을지 금방 파악하기가 쉬웠어요. 아직 더 출간이 될 예정인데 앞으로 어떤 얘기가 펼쳐질지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가 되 고 있어요. 다음권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가지고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과 정말 작가 제이콥 그레이가 까마귀와 대화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지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