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적으로 식당 설명이 자세하구요, 소개된 식당들의 가격대며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허름한 설렁탕집부터 비싼 중식당까리 고루 소개가 되어있어서 상황에 맞춰 식당을 고르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사진도 없고 내용만 빡빡하게 들어차서 좀 지루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담겨있는 정보는 정말 실속있습니다. 사실 맛이라는게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느끼는게 아니고, 같은 집 음식도 날마다 맛이 달라진다는걸 생각하면, 이 책의 주관있는 설명이 오히려 매력적입니다. 식당 지도가 실려있지 않은 것이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만, 식당의 전화번호가 소개되어 있으니 위치가 잘 이해 안되면 전화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
|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어느날 www.eatncook.com 이란 곳을 발견했는데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칭찬할 것은 칭찬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해서 자주 들리던 곳이었다. 이 책은 위 사이트의 운영자가 발간한 것으로 사이트의 식당소개내용보다 더 압축되었다는 점을 제외하곤 내용이 거의 똑같다. 그동안 나왔던 맛집소개책이나 신문, 잡지등에 소개된 것을 보고 막상 가보면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 책은 맛이 좋은 식당이라도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이를 꼬집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쓴 것이 마음에 든다. 내용도 3000원짜리 백반집에서부터 비싼 레스토랑까지 다양하게 망라하고 있고 지역도 강남과 강북을 모두 소개하고 있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아쉬운 점이라면 사이트와 달리 식당위치가 말로만 되어 있고 지도가 안 나와 있다는 점이지만 이는 사이트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니... |
| 그래, 맛있다는 집들이 어디어디인지 나도 한번 찾아가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주문해 읽어보았다. 다른 독자들의 평이 후하다 못해 분에 넘치는 것 같아 기어코 소감을 몇자 적어 보아야겠다. 이 책의 맨 먼저 눈에 띄는 문제는 저자가 발로 뛰어 직접 경험해 그 소문의 허와 실을 밝힌다는 애초의 포부와는 크게 다르다는 점이다. 소개된 집들은 하나같이 새로운 집이 없다. 기존에 알려질대로 알려져 그 명성의 허와 실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익히 공개된 집들이 대부분이다. 그중엔 맛이 전만 못하다는 말들이 많은 집들도 많이 소개되어 그 평가가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내 입맛이 미심쩍어 결국 아는 여럿을 이끌고 이 책에 소개된 별 다섯을 받은 곳에 다시 가보았다. 덕분에 이걸 먹자고 멀리 나왔느냐며 모두들 투덜대는 것을 난 감수해야했다. 둘째는 저자의 음식 취향이 어떠한지, 주로 어느 곳에서 식사를 하는지 뻔하게 드러난다는 점이다. 현재 서울에는 새롭게 개발된 음식들이 얼마나 많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들을 또 얼마나 많이 맛볼 수 있는가? 저자는 그걸 놓치고 있다. 음식도 편중되어 있고 소개된 지역도 너무 편협하다. 세째는 가장 큰 문제인데 그것은 각각의 기호를 넘어선 입맛의 정직함에 대한 것이다. 음식에 대한 기호는 사람들이 저마다 사는 모습이 다르듯이 제각각으로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떤 맛이 순수한 맛인지는 음식을 직접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아챌 수 있는 것이다. 현대는 그냥 우리 입맛에 좋다고 좋은 음식이라고 덥썩 말할 수 없게 우리의 식생활은 과다한 농약살포나 환경오염, 화학조미료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위협받기 일쑤이고 또 별 생각없이 그러한 위협에 쉽게 입맛이 길들여지기도 쉽다. 앞에서 말했듯이 나와 주변 사람들이 저자가 극찬한 집에 다시 가서 실망한 가장 큰 이유는 입맛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지나친 조미료의 사용과 식재료의 신선하지 못함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저자는 헤아리지 못했을 것이다. 좋은 맛집은 결코 유명세와 책 지면을 통해 결정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난 좋은 맛집은 정직한 자연 본연의 맛과 숙련된 손맛과정성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러한 맛은 결코 영원불멸로 고정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음식의 맛을 탐하는 것도 적절하게 조절하지 않으면 독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사고나서 음식의 맛을 탐해 누구누구의 말에 금방 솔깃해진 내 자신이 무엇보다 부끄러웠다. |
| 소개를 보니 사진 대신 내용에 충실한 책으로 여겨져 골랐습니다. 만족도는? 글쎄, 장단점이 있다고 해야겠네요. 확실히 잘 알려지지 않은 집까지 소개한 점은 돋보이지만, 아무래도 강남 중심인 듯 싶습니다... 가격대도 높은 편이고. 또 가는 방법이 자가용 위주로만 소개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수단으로 다니는 사람은 좀 불편하네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실린 가게나 음식들이 아무래도 좀 아저씨 취향(^^;)으로 느껴져서요... 그래도 여기 실린 집 중 몇 군데 가보았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본인이 차를 몰고 다니고, 강남 쪽에서 많이 외식을 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책일 듯 싶습니다. |
| 일단 책은 나름대로 구성은 잘 한것같습니다. 많이 노력한것 같은데..아쉬운것은 사진과 ,, 찾아가는길 , 음식점 선정에 약간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사진과 찾아가는 길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은 최근 유명 음식점보다는 옜날음식점들이 많은것 같구요! 다음판에는 요쯤 뜨는 최신음식점정보를 넣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최고로 맛있는집인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구요! 음식점에 주 방문 연령을 표시해주면, 젊은 층이 좋아하는 곳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년 업데이트 되는지 궁금하구요! 다음번에는 사진과 약도 등 비주얼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